손님

2011.11.15 07:38:23

 20-30대들은 이런저런 복잡한 관계와 구조속에서 몸보다 마음보다 머리가 먼저 아파오지요.

두통약 중에 명랑이라고 있습니다. 

사실 진통제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어쩐지 명랑하라는 주문이. 

 닥치고 명랑. 혹은 명랑의 강요 같아요.

 문제와 구조 주체에 대한 이해나 공감을 생략하고 명랑하라는 말은

 그냥 진통제 하나 쥐어주고 참아봐 별거 아냐. 라고 하는거 같아요.


 아 제가 너무 진지한가요?? 머리가 아파오네요. ㅎㅎ 


 덧;)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말 눈에 거슬리네요. ㅎ 소비와 대응하는건 생산 아닌가요?

       이제 명랑을 소비하라고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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