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빈마을 회의 in 해방촌 이야기
참석자 : 오디 우더 사 준 요우 드론 청하 오스카 케이시 유진 한돌 산초 서원 달프
안건 – 이사 어떻게?
상황공유
우더 – 사실상 빈캐슬 파토. 정부사업을 따내서 매입을 하는 것으로 생각 중. 한 두달 내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 빈마을 사람들의 거취 분배가 필요할 듯.
한돌 – 일반 협동조합은 안되는걸로?
오디 – 전화를 해봤는데, 신청은 가능하지만 그 사업이 30년까지만이라고 기한이 있다. 그 이후에는 돌려줘야 함. 그래서 다른 사업을 알아봐야 함.
서원 – 30년이면 괜찮지 않나?
우더 – 30년 이후에 건물에 대한 권리는 있지 않나?
오디 – 없음. 그것도 정부로.
서원 – 그때면 담당자가 바뀌어서 까먹지 않을까?
오디 –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협)을 알아봤는데 한 달만에도 된데, 근데 기획서를 내고나서 한 달안으로 보러온데. 이건 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 이렇게 된 거 사회협으로 진행해보는 것이 어떨까.
우더 – 사회협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를 하는 것이.
안건 <빈마을 사람들의 거취를 어떻게 할까!>
사 – 다른 집들은 어떻게 되셨나요?
한돌 – 일단 4월 즈음해서, 이사가 끝나는 시점에 남는 사람들이 누구누구 있는지 얘기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정리] - 분배 중
노는집 – 우더 오디 사 달프 모호 바람 케이시 한돌 (단투)
주발 - 청하 오스카 소년 산초 요우 준 드론 한돌
광택 – 서원 (한돌)
기타 – 유선 동녘 유생
(서원이 칠판에 정리 중)
한돌 – 아 저저저저는....사람이 있는 게 좋아서.... 노는집이나 주발로....
오디 – 사업자 등록을 해서 집을 알아보는 것은 진행할 것. 이것이 예정보다 빨라져서, 빈캐슬로 5월 달쯤에는 빠지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때가서 논의를 해보는 것이?
서원 – 성공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그것을 생각해보는 것보다는....
오디 – 이 인원(구름집, 우정국)이 주력발전소로 들어가게 될 때 인원을 섞는 얘기를 하는건가?
서원 – 그걸 지금 얘기해보자. 누가 점유를 하고 우선되거나 이런 것을 얘기하기 보다는 각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누구랑은 절대 못산다, 어디에 살고싶다. 이런 것들 자유롭게
사 – 조금 걱정이 되는게....주력발전소에 적힌 사람들이...음.....남자만 있고.....그러니까... 나중에 단투가 오거나 할 때 가능성이 줄어들까봐...걱정...
서원 – 네.... 이거는 공동체가 소멸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죠.....
오디 – 주발이 내년 5월까지인데. 계약책임자는?
서원 – 지금은 비상사태니까. 일반적인 이동이 아니기도 하고, 유동적으로 할 수 있을 듯. 이동을 하고나서 내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하면 될 듯.
사 – 구름집, 우정국의 짐들은....?
서원 – 바로 지금 그 얘기를 해야함. 상황이 애매모호함.
오디 – 단기면 이대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장기면은....
서원 – 해방촌에 1년짜리 집을 해보는 게 어떨까...?
오디 – 주력발전소 충분할 듯
우더 – 배치가 된다면은 그곳에 살 사람들이
서원 – 이렇게 되면 공간에 잉여가 없어서 단투를 받지 못할 것 같아서. 장기적으로 손실일 수도 있고, 그러니까 한 2천에 80 정도 해서 네다섯명해서 집을 구하는 게 어떨까. 주발에 네다섯명 유지하고, 장단투를 추가하고,
오디 – 아니 일단은 지금 당장 코앞을 봐야한다. 사람들 집 구해봤는데 안된 거 아니냐. 일단은 배치를 하고 생각해보는 게 낫지 않나?
서원 – 그것도 맞는데, 배치만 생각해보자면은 아까 짐 얘기를 안했는데, 내 의견대로 하면 짐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우리 갖고있는 것들 폐급인 것 맞는데, 새로 공동체 구할 때 구하는 거 어려우니까....
오디 – 주발 거실이나 창고 이런 곳에 짐을 보관하는게....연해주는?
서원 – 연해주는 300/20해서 공간분담이 가능할 듯...?
드론 – 볕이 안들지 않나?
달프 – 바퀴벌레가 심각함
유진 – 짐을 분배할 수 있나...?
서원 – 사실상 불가능 폭이 너무 좁음. 사람밀도가 꽉 찬 상태에서 짐을.... 짐이 상당한데..
우더 – 짐 중에서 가치가 있는. 뭔가 새로 장만하기에 부담이 될 만큼의. 1년 동안 쟁여놓을 만 한 것이 무엇?
드론 – 사람 이야기하기로 한 거 아닌가?
우더 – 지금 사람은 껴서 살 수라도 있지만 지금 짐이 문제니까.
오디 – 책이 많나요? 노는집에 책장에 공간이 많아서. 만들면 있을 듯.
서원 – 우정국에 아일랜드 식탁 있음.
오디 – 주발도 싹 정리하면서 짐을 잘 분배하면 되지 않을까?
청하 – 어쨌든 주발도 짐을 없애려고 하는 생각이라서.
오디 – 그러면은 괜찮지 않을까? 중요한 건 남겨도 어차피 버릴 건 버리고 또 주우면 되니까. 우정국의 짐들은 주발로....?
서원 – 식탁은 부깽이 가져가는 걸로 하기로 함. (구체적인 날짜가 필요할 듯)
유진 – 궁금한 것이 있는데 산초가 빈마을 홈페이지에 우정국 짐목록을 공유했는데 본 분?
오디 – 봤는데 웬만큼은 버려도 될 듯.
청하 – 주발에 여성방에 침대가 많이 낡아서, 우정국 것 이동해도 좋을 듯.
오디 – 각자 집에서 상황을 확실하게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좋을 듯.
서원 – 빈마을 구성원들의 도움이 필요할 듯.
한돌 – 구름집은 이번 주 일요일 짐 정리할 듯.(추후 짐정리 날짜 각자 공유해보는 걸로)
서원 – 오스카 주발 어때요?
오스카 – 저는 어디든 오케이. 상황에 따라서 인원이 변경이 되는 것은 괜찮을 듯.
소년 – 저는 노는집으로.
산초 – 오스카랑 비슷. 상황에 따라 움직여도.
준 – 저도 상관 무.
드론 – 장기적으로 봐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간보는 거 아니고, 이번 달 말일이나 다음 달 초에 결정되는 사항들이 있어서.
서원 – 재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으니까 드론이 부담을 안 느껴도.
한돌 – 저도 상관 무
요우 – 주발.
사 – 우선 상관없음(사의 친구가 장투예정)
오디 – 광택이 좋은 것 같아요.
드론 – 아, 저도 정한 것 같아요.
달프 – 저는...........저는 걍 노는집에 있고 싶어요.(변경)저는 모호랑 같이 움직일게요.
모호 – 저 주발을 안가봐가지고.... 상관없을 것 같아요.(4~5월달 즈음 집 비울 듯)
케이시 – 저는 바람이 있으면 좋구요. 그리고 저는 성중립방, 성중립화장실이 없으면 이동 못합니다.
사 – 그래서 오디 우더는...
케이시 – 저는 불안증이 심해가지고, 웬만하면 노는집에.
우더 – 저는 오디랑 같은 공간에 있었으면 좋겠구요. 노는집 명의자이고 계약책임자이기도 해서, 남는 게.
서원 – 모호 달프는 묶음. 달프 주발 경험이 있잖아?
달프 – 나는 모호 때문에 가는 건데... 모호가 없으면....
모호 – 8월 달에 나가는데....아 잠시만 드론이 주발이잖아!?!? 드론 노는집으로 보내~~~
우더 – 각자가 좋아하는 조합을 적어서, 비밀투표하는 방식은? 1,2지망이랑 가장 워스트. 이렇게 3개 투표하는 방식으로.
서원 – 투표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죠? 종이.
우더 – 이 방식에 다들 동의합니까?(일단 해보는 걸로)사 친구랑 단투는?
사 – 사 친구는 우선 뺍시다. 단투도 노는 집 고정일 것으로 예상.
(모두의 이해가 부족해 우더가 재차 설명 중)
조합 칠판에 정리 완료. 서원에게 갠텔로 보내는 걸로? 각자 알아서 전달하는 걸로. 1지망 2지망 정해서
정산시작!
1지망 – 10번(2) 1번(2) 9번(2)
2지망 – 7번(2) 12번(2)
2표 이상 나온 것들만 남기고 의견 나누기.
1번
– [노]달프 모호 사 오디 우더 오스카 케이시 한돌.
- [주]드론 바람 산초 소년 준 요우 청하
2번
– [노]달프 산초 소년 오디 우더 케이시 한돌
- [주]드론 모호 바람 사 오스카 준 청하 요우
3번
– [노]달프 바람 사 오디 우더 케이시 한돌
- [주]드론 모호 산초 소년 오스카 준 청하 요우
4번(2지망)
- [노]바람 사 소년 오디 우더 준 케이시
- [주]달프 드론 모호 산초 오스카 청하 요우 한돌
의견 받기
사 – 저는 좋은 조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방배치가 저렇게 해서 잘 될지 모르겠기도 하구요.
달프 – 나 주발가면 주발 엎는다.
오디 – 2번이 방배치는 좋은데
우더 – 바람이 지금 없으니까, 나머지 멤버구성에 따라서 바람이 원하는 것으로 하면?
오디 – 자기가 원하는 곳에 배치되지 않은 사람이 많은데 그건 아닌 듯,
드론 – 1,3은 솔직히 방배치가 좀 아니니까 없애는 게? 여성이 1명.
[1, 3번 지움]
한돌 – 어차피 이것은 묵는 개념일뿐, 사실상 집 사이에 거리가 정말 가까우니 그것도 고려해서 생각해도 좋을 듯.
오디 – 개인적인 의견 피력보다는 집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 방향이 좋을 듯.
케이시 – 케이시는 2번이 싫음.
[단투와 사친구분이 들어오기로 함]
달프 – 솔직히 지금 분배가 잘 된 것은 4번 아닌가?(성별 분배)
오디 – 이제는 어느 한 곳이 남초라고 생각되는 것은 당연. 여성이 별로 없음.
사 – 4번을 했을 때 한동안 모호가 없으면 어떨 것 같은지?
달프 – 나는 난장판 칠거야
서원 – 제가 여기서 얘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의 의견을 감수하지 않으면 공동의 의견이 모일 수 없을 듯.
소년 – 만약 제가 주발로 가게 되면 가장 큰방으로 갈 것 같은데..
오디 – 지금은 방배치보다는 분배에 집중을 하는 게.
서원 – 요우의 의견은?(좀 더 생각해보는 걸로) 준은?
준 – 저는 제가 4번을 1지망으로 했었는데, 노는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첫인상으로만 봤을 때 노는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다 둥글둥글한 느낌인 것 같아서 조금 신경이 쓰임
사 – 저도 2번보다는 4번이 좋음요
오스카 – 크게 상관은 없지만 4번이 좋긴함. 사족이지만 어차피 기존의 인원이 아니라 섞이기로 얘기 된 상황이고, 그렇다면 서원의견처럼 감수하고 가야되지 않나. 개인적인 의견피력은 더 난항을 겪게되지 않을까.
서원 – 구름집과 우정국은 사실상 집이 날아가는 상황이라서. 노는집과는 생각이 다를 수 있음. 공감해보는 걸로.
한돌 – 주발에 있는 사람들 중에 도저히 못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제가 바꿔 줄 의향도 있고, 저는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산초 – 2번 좋은데 저도 상관없어요.
오디 –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고 집은 어떻고 이런 얘기가 나오면 좋을텐데, 일단 이정도만 해도 좋지 않을까.
드론 – 집이 운영되는 부분에서 으쌰으쌰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분배가 되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4번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2번도 상관없긴 하지만. 움직이자면 움직이겠다는 사람들이 적절히 분배되어 있는 것도....
서원 – 무직 한 번 찍어볼까요. 일용직 알바까지는 무직. 매달 출퇴근 하는 시간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고.
2번 / 노-4명, 주-3명
4번 / 노-5명, 주-2명
(모호 예비 무직임)
서원 – 4번...좀 그림이 안그려지는데...?
드론 – 일단 저는 이번 주 지나면 무직이긴 해요.
서원 – 드론을 포함하면 그렇게 편중되지는 않네요. 2번이 평화로운 무직상태.
우더 – 솔직히 일의 유무에 상관없이 하는 사람들은 하고 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안함. 추천받는 걸로? 4번을 쓸 때 오디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산초 – 이거 일단 살아보고 다시 얘기해보면 될 것 같은데,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는게?
[투표]
2번 – 5명
4번 – 6명
서원 – 네 그럼 일단 4번으로 살아보는 걸로.
[결정]
4번(2지망)
- [노]바람 사 소년 오디 우더 준 케이시
- [주]달프 드론 모호 산초 오스카 청하 요우 한돌
서원 – 우정국은 24일날 입주라서 23일 금요일에 무조건 집을 빼야할 듯. 주발을 집을 비우면 우정국 짐이 들어갈텐데...
소년 – 지금 세입자가 공사를 좀 하고 들어온다 그래서 24일날 이사가 가능할 것 같아요.
서원 – 그것 세입자에게 얘기해서 상황공유 부탁
오디 – 집이 통합이 되는데, 회계도 통합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 의견을 내봅니다.
오스카 – 이락이는? (주발로)
광대 – 해씨가 달마를 데려가지 않을까.
드론 – 이락이가 주발에?(달프와 드론이 알레르기 핵보유자)
청하 – 자유 베로에게 나가는 일자를 좀 당겨주는 걸로 얘기를 해야할 듯.
서원 – 지금 나뉘어지는 사람들 별로 텔레그램 방을 만들어야 할 듯.
광대 – 우정국 이사날짜는 정확히 언제? 24일.
모호 – 그럼 지금 각 집별로 얘기해서 공유하면 되는 걸로 마무리하는 거죠? 자 그럼 다같이 정리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