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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와서,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책을 뒤집어 보긴 했지만,
완독한 책은 한 권도, 단 한 권도 없었다.
그러다가 앞집에 있는 작은 책 한 권이 들어왔다.
도쿄 게스트하우스.
게스츠하우스 빈집에 사는 1인으로 관심이 갔다.
처음엔 도쿄 게스트하우스 소개 책자인줄 알았다.
빈집 단투 비용을 처음 정할 때 이 책의 3백엔을 참고했다는 말도 주워들었다.
처음 몇 장을 ???????읽어보니, 짐작했던 내용은 아니었지만 빠르게 나를 끌어당기는 소설이었다.
오늘 배송을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책을 다 읽었다.
재밌다. 책 속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치 빈집의 누군가와 비슷하단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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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게스트하우스의 모습을 띤 곳이었지만, 그렇다고 영업을 하는 곳은 아니었던.
빈집과는 같으면서도 또 다른.
읽고 너무 재밌어서 야옹에게 권했다.?
야옹이 다 읽었고 다음은 켄짱 순서!! 줄서요 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