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1 구름집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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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여: 동녘, 유생, 요우, 드론, 쇼
서기: 동녘
1. 한 주 나눔
유생:
곡 쓴 걸 가져갔는데 칭찬도 없었고 비판도 없었고 걍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습니다.
이번에는 로맨스 테마인데 영화에서 키스신에 들어가는 곡을 써가야되는데, 연애를 해봤어야지 X발...
다음 주 금요일에 수업끝나자마자 무주 내려가려고했는데 청음 수업이 시간이 밀려서 토요일에 내려갈 것 같습니다.(짜증)
오늘 아는 동생에게 이퀄라이져와 각종 오디오 FX에 대한 일장연설을 들었고 신세계였습니다. 단순히 곡을 잘 쓰는 것만이 끝이 아니었어요.
요우:
두드러기가 없어졌고요.(예아)
며칠 전에 외박했는데 몸을 좀 험하게 굴렸어요, 술도 많이 먹고 잠도 별로 안 잤는데 후유증이 남은 것 빼고는 건강합니다.
동녘:
3일동안 청송에 다녀왔어요. 청송에서 뭘 했냐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일종의 연극학교?캠프에서 오브제도 만들고 퍼레이드도 구성하고 그런 걸 했는데 비 맞으면서 땀도 흘리면서 죽도록 하고 왔습니다. 쉬는 날 없습니다.
쇼:
(동녘이랑 같이 계속 있었어서 별로 따로 공유할게 없음)
드론:
피자 맛있네요. (제주도에서 날아오자마자 피자섭취)
2. 드론이 도착, 피자를 나눠먹음(드론이 쏜다!)
3. 안건
3-1. 동녘명의로 구름집 통장개설했습니다.
그런데 한도계좌예요. 출금이 일일 30만원 제한되는데, 이게 해제 방법이 있어요.
은행가서 계좌의 용도를 설명하고, 그에 맞는 증빙서류 제출해서 기준에 합당하면 한도를 풀어줘요. 우리같은 경우는 공과금납입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다시 방문해서 한도 풀 수 있어요.
인터넷뱅킹 연결했고, 인증서 없이도 할 수 있게 간편비밀번호 설정했어요.
3-2. 건물주한테 계약자 변경 요청 연락.
동녘: 제가 바빠서 건물주에게 연락하는걸 미처 신경을 못 썼어요. 가능한 빨리 해야할 듯.
-> 일단 주말에 동녘(일정 바쁨)빼고 나머지가 합심해서 써보기로 함. 날짜잡는 일은 16, 17일 중에 가능하면...
3-3. 청소
동녘: 집에 없었어서 못했어요.
유생: 내일 하겠습니다.
요우: 계단 꾸준히 하고 있는게 달라지는게 없다.
-> 대청소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집 상태가 별로 안 좋은 이유로, 새장투 문제도 있고 건물주 방문이 언제일지 모르니 깨끗이 하자.
3-4. 큰 방 방충망이 없어요.
요우: 빠르게 다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동녘: 어떻게 달아요? 사람 불러야 하나...
드론: 방충망이 원래 없었어서 우리가 만들어서 달았었는데 비가 들이친 적이 있어서 떼고 난 뒤에는 계속 없었다는...
방충망을 또 대야돼요. (지난번에 했던 방식으로...?)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긴한데 엄청 긴 3층 높이의 사다리가 필요해요. 바깥에서 작업해야해서...
-> 더 좋은 방편이 있으면 생각해보고요, 일단 드론이 아는 방식으로 조만간 처리하기로.
3-5. 2층과 3층의 완전히 재정 분리
유생: 막내하고는 이야기해봤었는데 통장 옮겨야하면 우리나가는 공과금 등의 납부명의도 바꿔야하는데 제가 계좌명의자가 아니라 바꿀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난감...
인터넷, 전화, 전기, 가스 등...
명의변경 절차 진행하면서 납부명의도 변경하면 될 것 같아요.
요우: 저는 8월동안 열심히 인수를 받는 것으로...!
4. 회계 공유
유생:
일단 7월은 수익이 1,184,000 / 지출이 1,067,320
여기서 182,000이 단투비 미수금인데 이건 금방 들어올거고요.
돈통에 OO씨가 급하게 사고를 메꾸느라 사용한 현금이 비어서 현찰이 3천원 남짓있고,
채워넣기 전까지는 당분간 현찰사용 자제 점...
돈이 빈다거나 알 수 없는 수익손실은 없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