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풍의 집 하늘집에 보일러도 안됐다. 그저 지낼만 했지만 지난 한주는 강추위에 죽음이었다. 밖에 나가기 싫었고 앞집 따뜻한 방바닥과 구조가 부러웠다. 그래서 앞집에 자러 가기도 했다. 주인 아저씨한테 연락해서 보일러가 말썽이라 했다. 아저씨가 오셔서 난로를 보시더니 기겁하시며 보일러 수리 아저씨를 부르신다. 불이 날까 난로는 피우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신다. 어쨌든 나이든 보일러를 손보긴 했다. 우풍 창문도 공장장의 지휘 아래 막았다. 하늘집은 한결 따뜻해졌다. 이제 하늘집은 사람들의 온기로 채워지면 된다. 오라 하늘집으로. 참고) 하늘집에 이불이 좀 필요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아랫집 저 아랫집에서 얼마간 지낼께요.. [1]

  • 꼬미
  • 2010-02-16
  • 조회 수 4699

잘자리 2015.05.06. 알림장 기록. [4]

  • 손님
  • 2015-05-06
  • 조회 수 4699

우정국 3월 9일 우정국 회의록

  • 랴뮈
  • 2017-03-11
  • 조회 수 4699

아랫집 재배치하고 두 번째 회의(록) [4]

  • 손님
  • 2010-09-14
  • 조회 수 4701

계단집 2013년 5월 23일 계단집 회의록 [4]

  • 우노
  • 2013-05-24
  • 조회 수 4701

살림집 130523_살림집회의록 [5]

  • 베로
  • 2013-05-24
  • 조회 수 4701

살림집 20130613_살림집회의록_정민 [2]

  • 정민
  • 2013-06-14
  • 조회 수 4701

빈마을 공지)) 목욜(15일) 9시!!!! 빈가게 _ 집사회의 [9]

  • 연두
  • 2011-12-13
  • 조회 수 4701

빈마을 15년04월15일 마을회의록

  • 수수
  • 2015-04-16
  • 조회 수 4701

구름집 10/7 집회의 [1]

  • 유동
  • 2014-10-08
  • 조회 수 4702

빈마을 결혼준비 세번째 회의 [1]

  • 지비
  • 2015-03-26
  • 조회 수 4702

계단집 빈고 설명회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1]

  • 산하
  • 2012-10-26
  • 조회 수 4704

빈마을 빈마을 상호부조금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설명 및 정리.

  • 산하
  • 2012-10-01
  • 조회 수 4704

우정국 1228 우정국회의

  • 보연
  • 2016-12-28
  • 조회 수 4704

빈마을 빈마을 운명의 뺑뺑이와 이후 변동사항 file [2]

  • 지음
  • 2010-05-03
  • 조회 수 4706

연구소 12/15(일) 빈 연구소 회의록

살림집 16325 우정국회의 file

우정국 우정국 회의 2017-09-17

  • 랴뮈
  • 2017-09-18
  • 조회 수 4707

앞집 작은집 11월 재정보고

  • 우마
  • 2011-12-02
  • 조회 수 4709

사랑채 140209 학숙 회의록

  • 정민
  • 2014-02-09
  • 조회 수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