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들 '젠더'라는 단어를 많이 듣고 쓰실거에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여기저기서 듣고 일상에서도 쓰는 단어입니다만..
부끄럽게도 피상적으로 이해했을뿐 깊게 들어가면 잘 몰라서 말 한마디 못 꺼내는데요.

모르면 모르는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무지에 의해 크고 작은 잘못(특히 말실수)을 범하게 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변화없이 가만히 있으면 안되잖아요? 따라서 빈마을 사람들 몇몇이서 젠더관련 워크숍을 기획하려고 합니다.

젠더라는 주제는 너무나도 광범위한데 뭘 할거냐.
주로 젠더권력을 주제로 모임을 진행 하려고 합니다.. 공동체안에서의 젠더권력, 남성과 젠더권력 등,
우리와 가깝고 또 우리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젠더권력을 공부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으려고 해요.

관련 책자나 동영상을 통해서 공부할 수도 있고, 관련 워크숍을 진행할 수도 있을테고, 개인적으론 전문강사님의 강의도 기획해보고 싶은 작은 소망도..

현재는 워크숍 준비 및 기획팀을 꾸리고 있습니다. 젠더라는 주제와 관련해 하고 싶은게 있으시던 분이 계시다면 같이 해봐요. 딱히 하고 싶은건 없는데 그냥 관심 있는 분도 괜찮습니다.

제 텔레그램으로 개인 텔을 주셔도 좋고, 제 핸드폰 번호 010-9구6팔-0삼9일로 메세지를 주셔도 좋습니다. 부담없이..

(현재는 평집에서 준, 인정 그리고 골목쟁이네의 우더 그리고 한돌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2019.02.26 10:01:09

재밌는 기획 응원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앞으로 모임 어떻게 했는지, 무슨 이야기 나눴는지 같은 것도 계속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유용할 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2180 단기 투숙 문의 드립니다. 경산촌놈 2019-04-21 2374
2179 현재 빈집폰 전화 송수신 불가에 따른 임시 전화번호 안내 인정 2019-04-12 134504
2178 공유지 비건마켓이 열립니다. 사씨 2019-03-29 1450
2177 단기투숙 문의입니다 [1] 정와 2019-03-28 17800
2176 평화쌀롱 레드북스 리뉴얼 1주년 기념잔치-굿판에 초대합니다. moya 2019-03-23 1878
2175 살려 손님 2019-03-23 7749
2174 인생은 무엇일까 손님 2019-03-21 1249
2173 단기투숙문의 [2] 이월 2019-03-08 3312
2172 단기투숙 문의드려요. [3] 문쨩 2019-03-05 3005
2171 피자를 먹자 [2] 비밀 2019-03-01 7359
» 젠더권력 관련 워크숍 같이 준비 하실분~ [1] 한돌 2019-02-24 2561
2169 2019 빈집 생일잔치 사씨 2019-02-21 3098
2168 레디 플레이어 원 / 3D 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아기삼형제 2019-02-12 1381
2167 단투 문의드려요~ [6] 은별 2019-02-08 2410
2166 단투문의요~ [4] 샛별 2019-02-06 10343
2165 설연휴 단기투숙 신청합니다 [1] 클로에 2019-01-30 3403
2164 설연휴기간 단투신청~ [2] 보헤미안 2019-01-29 2395
2163 은평 평집 단투 문의드립니다~ [5] 보헤미안 2019-01-14 2512
2162 고양이 임보 긴급 회의 휘영짱 2019-01-05 1438
2161 투숙 관련해 문의 드립니다 호권 2018-12-29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