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에 살다가 잠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묵을 곳이 마땅치 않고, 평소에 자생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0대후반/30대초반의 남과 여 입니다.
고양이는 아주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기때문에 고양이가 있는 경우엔 기뻐하면서 알러지약을 챙겨갑니다.
한국엔 10/24 - 12/20 까지 머물 예정이고, 중간중간 지방을 다녀온다던가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것 같습니다.
짐은 아마 각자 큰 캐리어 하나 + 작은 짐가방 하나씩 정도를 들고갈 것 같습니다.
제가 회의에 대한 언급을 하고 회의에 대한 설명은 싹 빼먹었네요. 구름집에선 매주 집회의를 하고있고요 집회의 요일이나 시간은 그때그때 구성원들이 가능한 시간들을 조율해서 바꾸어가며 정하는 편이에요. 구름집회의록을 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수도 있는데요 보통 집레관한 전반적인 일들을 결정하는 시간이에요. 혹은 회의가 집 내부에서의 갈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거창하게 말한것 같지만 뭐 예를 들어 어느 방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수납장을 사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살지 말지 사면 어떤크기를 살지 어디서 살지 누가 고를지 등등의 사소한 결정들을 한답니다. 그주에 각자 어떻게 살았는지 확인하는 한주나눔도 하고요. (다들 좋아하는 시간)
안녕하세요. 노는집에 사는 오디라고 합니다.
노는집은 위키를 확인해보시면 소개가 잘 되어있으니 소개는 넘어가고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 노는집에 있는 해방(방이름)에는 사람이 가득 차있는 상태입니다. 별방은 두분 정도 머무르실 수 있는데 다른 구성원이 지내고 있어요. 두분이 같은 방을 쓰셔야하는게 아니면 공간 배치에 대해 좀 더 논의가 가능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현재 다른 구성원들이 명절을 지내러 자리를 비운 관계로 다음주에나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 오시게 되면 노는집에도 놀러오셔서 같이 이야기 해보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