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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전거 배달부 열매예요!
오늘은 '마녀 배달부 키키'를 보면서 어찌나 동질감이 들던지^^;
일을 한답시고 홍보하러 다니면서 약간 움츠러들기도 하고,
반응도 시원찮아서, 점점 제가 하찮은 느낌 ㅠㅠ 도 들고....
그러다가 사람들이 얼마 받을 거냐고 많이 묻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짐을 아무리 실어 봤자 아직은 바구니정도인데, 더 실을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여.. 아무래도 빈집에 찾아가야 할 것 같아요.
정확히는 자전거메신저 하시는 분들을 만나야 할 것 같은데.
언제 어느 집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이번 주 일요일에 서울에 가거든요.
그 때 자전거를 가져 갈 건데, 일요일부터 월요일( 길게는 화요일)까지 빈집에 묵는 것은 어떤지 생각하고 있어요.
자전거 배달부 일을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이벤트 기간으로 올려 놓아서 황급히 수원에 와야 할지도 모르지만은..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p.s. 오늘 첫 손님이 있었어요! (8월은 무료)
일은 간단했는데, 뿌듯하더라고요!! ^^
그리고! 화요일 오후에는 예약을 미리 받았는데, 알고 보니 집 근처 생태학교에서 '숲속학교'를 하는데 거기 보조교사로 부탁하는 거였어요. 흠.... 자전거 배달부 일과는 좀 다른데.... 고민하다가 엉겁결에 하게 되었네요.;;;;;
이런 점에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그럼!! 이만^^
아랫집으로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지음과 말랴는 모두 옆집에 살고 있지만, 미리 연락하고 온다면 아마도 반갑게 맞아주지 않겠어요? (아랫집은 남산2호터널과 3호터널 사이에 있어요. 일단 해방촌을 찾아오시면 될 것 같아요. 모르시겠다면 녹사평역)
그래도 손님들도 많고 잘 되가고 있는 듯 한데요^^ -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