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살고 있고, 귀농을 꿈꾸길 어언 5년째, 지금은 춤추는 일도 하고 싶은 청년( 일명 '백수' 죠!^^;) 박민애입니다.
빈집은 늘 자주 들르는 곳이에요. (아직은 인터넷으로만..)
마음으로는 용산도 여러번, 수색도 여러번 다녀왔습죠.^^a
궁색한 변명이라면 수원에 집에 있어서인지, 굳이 빈집에서 잘 일이 없어 안 가게 되네요.^^; (이 마음 아실런지..)
그래도 늘 빈집소식이 궁금하고, 어떻제 지내는지 들여다 보다보니 다들 약간 친구 (혹은 언니오빠)같아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서슴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제가 이번 여름에는 귀농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자전거농활'을 다녀왔어요!
근데 그 뒤로 후유증이 좀 있어요.
근육은 1.3kg이나 늘어서 무지 기쁜데,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자전거를 타니 가슴속 어딘가가 채워지지 않네요.
그리하여 오늘은 자전거관련 책을 7권이나 빌려다가 마구 읽다가^^; '자전거메신져' 글을 읽었지요!
자전거메신저는 올해 초에 알게 되어 3월에는 잠깐 나도 해볼까 하다가, 다른 일이 있어서 흐지부지 끝이 난 '전적'이 있기도 해요.
자전거농활을 다녀온 지금은 조금 더 튼튼한 몸과 마음이다보니 더 솔깃하네요!
원래는 자전거농활을 이어서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하고......
여러모로, 자전거를 타면서 일할 수 있다는 건 참 기쁜 일이라 생각해요!
생각만 하면 안되는데........ 실천해야는데.............
우선 여기에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자전거 메신져. 저는 혹시 하게되면 '자전거배달부' 비스무레하게 하려고요.
메신져가 아직은 제게 익숙하지 않아서..^^;
또 소식 전할게요!!
댓글 남겨주시면 자주 와서 또 볼게요^^
언제 한 번 빈집 놀러오세요. -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