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시네마 달'과 함께 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정기상영회
달에서 온 다큐 ... 그 네번째!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
Variety Survival Talkshow
주최: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시네마 달
날짜: 2010년 6월 19일(토) /상영시간표는 아래에
장소: 미디어극장 아이공(홍대 앞 다복길)
입장료: 5,000원(아이공관객회원/장애인/청소년 3,000원)
모자이크? 음성변조? 그딴 거 재미없어!
껍질을 벗고 나온 유쾌하고 발랄한 수다
흔히 ‘성폭력 피해자’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세상의 나락으로 떨어져가는, 식음을 전폐하고 모든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모습이었다. 특히 언론에서 다뤄지는 모습들은 늘 변조된 목소리와 모자이크 된 얼굴이 전부였으므로 그녀들은 자의 반 타의 반 ‘세상에 드러나서는 안될 존재’처럼 여겨왔다. 하지만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는 “그딴 거 재미없어!” 라고 외치며, 케케묵은 고정관념과 꼬질꼬질한 편견을 깨부수는 새로운 토크를 시작한다.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에는 모자이크가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피해경험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는 사람도 없다. ‘성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크쇼’라는 제목처럼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들의 이러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 새로운 시도는 보는 이에게 날려 차기 한방을 먹이듯이 신선한 충격을 준다. 예상을 마구 빗나가는 영화의 내용과 분위기는 당신을 어디로 데려갈지 모른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모든 탑승자들, 벨트 꽉 매고 있으시길.
"야한 옷이 무슨 상관 (술 마신 게 무슨 상관)? 성폭력은 가해자 탓!"
"보호가 아니라 자유를 원한다!"
"밤길이 위험하면 니들 부터 들어가라!"
- 영화의 가두집회 장면에 등장하는 구호들 中
* 매월 세 번째 토요일, 달에서 온 특별한 메시지를 만나는 날!
3월부터 시작된 미디어극장 아이공의 특별한 상영회 '달에서 온 다큐'!
독립다큐멘터리 전문 배급사인 '시네마 달'과 함께 인권, 여성, 이주노동, 비정규직,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 미디어극장 아이공!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훈훈지수 100%의 작품들을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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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지금까지 이런 토크쇼는 없었다!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씩씩하고 뜨거운 그녀들의 이야기
성폭력 피해를 당한 후 재판을 진행 중인 메이.
성폭력 예방 강사로 활동하던 중,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흐릿한 기억’과 마주하게 된 한새.
피해자에서 생존자로, 또 연구자로 7년째 성폭력과 ‘연애 중’인 보짱.
나(감독)는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의 모임인 ‘작은 말하기’에서 그녀들을 처음 만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얼굴을 하고 있는 피해 여성을 상상했건만, 이 사람들 정말 피해자 맞아?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그녀들의 당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듣게 된다. 고루한 고정관념과 지독한 편견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그녀들의 화끈한 수다 한 판.
그녀들의 ‘생존토크’는 위대하다.
. Festival & Awards
2009 제13회 서울인권영화제 상영
2009 퀸즈국제인권영화제
2009 제9회 충주작은영화제
2009 DMZ다큐멘터리영화제
2009 광주인권영화제
2009 서울독립영화제 외
. 연출 - 조세영
FILMOGRAPHY
2007년 <필승 ver 2.0 연영석>조연출 (태준식 감독 l 다큐멘터리 80분)
2007년 <빌리진과 효도르>연출 (극영화 12분)
2006년 <쇼킹패밀리>촬영감독 (경순 감독 l 다큐멘터리 111분)
2004년 <메이드 인 한국인>연출 (다큐멘터리 23분)
2001년 <돌 속에 갇힌 말>조감독 (나루 감독 l 다큐멘터리 70분)
| date / time |
14:00 | 16:00 | 18:00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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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sat) |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72분) |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72분) |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72분) GV |
버라이어티 생존 토크쇼(72분) |
* GV / 18:00 상영 후 조세영 감독님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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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서
아직 못본사람들 보러가시라구- 여기 '자주'도 나오니까 ㅋㅋㅋ
내일 상영인데 너무 늦게 올럈구나.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수유시장이란데두 재밌어 보이데, 난 인제 알았음.
마을에서 같이 재밌게 살아가는 걸까?
시장밖에서 활동하는 저 사람들도 같이 살아가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네
암튼,더 둘러보고 싶어서 링크 남김 ~! http://cafe.naver.com/suyumarket
아랫집 곤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