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회의록
참석: 켄, 인정, 이산, 사, 주운, 달프, 자기, 에이, 쫑
서기: 자기, 사, 준, 이산
안건: 김장, 세탁기, 케이시 유품
1층에서 회의함
청소
지난 주 확인
청소 상태
좀 더 깨끗하게 살자.
일층 거실의 세탁기를 빨리 치우자. <- 안건으로
못 한 사람: 사(개인구역), 달프, 에이, 준(공동구역), 켄(냉장고)
왜 청소를 못했는가?
켄 : 냉장고에서 뭘 버려야 할지 모르겠다. 의논이 필요.
준 : 공동구역 청소인지 몰랐다.
사: 원래 어제 하려고 했는데 발을 다쳤어요.
에이: 과수면때메 고멘
다음 주 청소는 지난 주와 똑같이 간다.
1층
공동구역: 달프(수), 마리아(), 쫑(토)
분리수거(1,2층) : 인정
주방: 준
큰 화장실 : 에이
작은 화장실: 쫑
큰방: 켄
작은방, 작업실 : 마리아
2층
공동구역: 자기(목), 에이(토), 켄(화)
큰방: 이산
미닫이방 : 파이퍼
작은방: 자기
큰화장실, 작은화장실: 사
주방: 달프
기타
지난주: 락앤락 정리 한 번 했지만 좀 더 노오력 해보기로 함, 냉장고 못함, 1층 계단 정리 청소도구 구매 못함, 보일러 동파대비 함, 쌀독 청소 함, 샤워기 교체 함.
1층 창고 쪽에 물기 생기는건 <달프 : 부산 갔다 왔어요~! 일층 창고 쪽 물기 생기는거 뽁뽁이 붙여도 소용 없다는 사실을 알아옴. 습기를 잡아먹는 벽돌을 쓰는게 좋다. 물먹는 하마, 숯>
추가 청소 : 커튼달기(준,달프), 종이상자 정리(에이), 문 습기(사)
회계
가스비를 줄입시다.
수도세가 나왔습니다. 오늘, 내일 중으로 지층이웃과 협상할겁니다. (7만6천원)
이사비용, 변기 수리비, 한돌바는 빈마을에 진 빚이 되었습니다.. 우리 앞으로 지출을 줄이고 잉여를 만들어… 부채탕감 해야합니다.
고양이 관련비용이 좀 많이 나왔음
예산 안 대로 가면 15만원 정도로만 살아야 함.. 하지만 초반이니 좀 더 쓰고 적자만 면합시다.
지출
지난주: 정수기 필터, 감자, 오일, 두부모래, 고양이 사료, 고양이 연고
생활용품 구매하기라는 문서를 만들었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BDs3wP7sKT5oWlIz3x7S7HH8F8xwyqz8Xtefni_dyIg
파스타 15개, 두반장
고양이
고양이와 함께살기 문서도 만들었습니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AyvthKuJ0MDClQQOusEtwa8EyF25pSHKberI3tzcsao
짜이가 캣타워에 처음 올라갔다.
주말에 짜이가 이락이 얼굴을 할퀴어서 피가 맺혔다. 이사하며 잃어버린 연고를 주문했어요.
고양이 집사
지난주 : 인정, 이산
인정 : 제대로 기능 못 함
이산 : 화장실 가끔 청소, 장난감 만들어줌
다음주 : 파이퍼. 켄. 사
장단투 현황
단투: 없었음ㅠㅠㅠㅠ
장투: 쫑이 장투 시작!(12/9) / 아톰 장투 시작(12/10)
사가 14일-21일 외박
확인사항
성중립 화장실 포스터
이산과 자기가 만들고 붙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이사 후 지속적으로 상한 음식물 등이 식당급으로 나온다. 적당히 먹을 분량을 정하고 사용할것
식재료 관리
통 정리했으니까 쓰고 남은 식재료를 통에 넣어두 좋겠다, 꼭 뚜껑 덮어 관리할것
김장
절임배추 이번주에 올 예정
재료를 구매하자(다농마트):
화요일 낮 / 달프, 켄, 인정(내일 확답), 준
광대씨도 도와준대요!!!
언제 할까? 이번주 목요일 낮 1시
달프, 사, 자기, 인정, 켄, 준, 이산
선물하기 : 아랫집, 빈마을 친구들
새참: 두부, 국수,
옷장과 신발장
2층 신발장 만들어야 하는데 서원이 얘기하면 도와줄 수 있다고 함
치수랑 구조를 구상하자 -> 파이퍼, 켄
옷장 / 1,2층 둘다 필요함
인정, 준
포스터
살림워크샵: 켄(월요일)
성중립화장실: 이산
김장: 이산(화요일)
연말잔치(마을잔치): 사(수요일)
12월 일정
11일 살림워크샵
13일 목 김장
25일 크리스마스 파티 (간단)
사과 파이, 전골,
29일 낮 살림워크샵 / 저녁 마을잔치 겸 연말잔치 켄파이퍼인정 생일잔치
케이크 - 5만원 비건 초코케이크 예약
청주 (백화수복)
31일 재야의 종 관람 (간단)
홍보사항
달프가 커피콩 많이 사왔음 빨리먹자!
여러가지 알바 공유 (중식당 베이글 카페 시위음향설치)
빈고정관모임 수요일 저녁에 모임합니다
물주머니 공구합시다!
두유도 공구합니다~ 천오백원
12월 3째주 주말에 성북마을극장에서 자매이야기였나 자매들이라는 연극을 합니다.
칭찬사항
인정이 많은 일을 했다 훌륭하도다!!
준은 재미있고 귀엽다.
에이가 배고픈 준에게 만두를 줬다.
이산이랑 마리아가 발 다쳤을 때 도와줬어요.
이산이 생협에서 간식 사와줬어요.
오늘 쫑 이사 도와준 파이퍼 인정 준 칭찬합니다
이산이 재봉틀 사용법을 알려줬어요.
개선사항
오디오랑 전구가 비를 많이 맞았어요ㅠㅠ 쓸수있을지 확인 좀 필요하다ㅠㅠ
소화기 사용법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회의에 집중합시다. 축구 영상보는 준!
영화
어른이 되면, 라스트 씬 공동체 상영합시다
빈집 구글 캘린더와 빈집 드라이브 계정을 사용합시다!
한주나눔
인정: 구직 ,수영, 연애를 했다
마리아: 연애하는 사람들 좀 사라졌으면, 양주로 출퇴근함… 편도 왕복 4시간 반ㅠㅠ 출퇴근때문에 힘든건지 감기에 걸려서 죽을것같다. 봄 즈음에 나갈수도 있다… 같이 일하는 언니가 한 번 들어오면 나가기 어렵대ㅠㅠ
켄: 저는 알바를 그만두었고요. 그래서 혼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휴지가 필요하고요. 요새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자괴감이 듭니다. 저 볼 때마다 일하라고 해주세요. 저 편집해야 하는데 한 삼주동안 안한것 같아요. (감자기 백석 인용). 어쩌라고요. 저 일 해야한다고요. 해야 책이 나와요. 알바는 당분간 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파이퍼 :(파이뻐.) (와 진짜 이쁘다-인정)(작작해!!! 이 추운데 쫓겨나볼래?- 달프). 저는 한주동안 예쁘게 생겼었고요. 회사에서 혼나기만 해서 우울했지만 결국 제 능률은 늘 것을 알기에 우울하지 않습니다. 릴 플러스를 사서 기분 좋습니다. 연초 피는 사람들은 세상의 흐름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인정이 곧 일을 하기 시작해서 빈집에 없을 거라고 해서 아주 기쁩니다. 끝.
달프: 손이 너무 더럽구요 우선. (어떤 잘못을 저질렀나요?)(밖에서 뭐하고 왔나요?) 애인있는 분께 과일을 까준 죄가 있고요(플러팅..)(맛있다) 플러팅할 때 이러면 안되요. 헛소리 그만하고. 부산에 다녀왔고요. 맨날 밥먹고 커피마시고 좋아하는 가게나 가고싶은 곳 갔어요. 부산 솔직히 살 곳 못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너무 무례해서 별로 안 좋아해요. (나 일 할 때는 친절했는데) 새삼 살 곳 못된다 싶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길게 쉴 수 있는 게 거의 마지막이라 더 있다올까하다가 오늘 근무라 새벽차 타고 돌아왔어요. 안전하게 왔어요. (부산 얘기). 택시를 타고 집까지 와서, 아 여러분 동서울에서 여기까지 이만원입니다. 집 들어와서 잤고 출근했고, 커피 콩을 겁나게 많이 사왔어요. 오늘도 청을 담그려고 청자몽을 샀는데 껍질 때문에 못해서 여러분의 간식이 되고 있어요. 운동하고 싶어요. (어떤거?) 발레요. (사회운동?). 그것도 괜찮고. 또, 글쎄요. 뭔가 그렇습니다. 하루만에 고양이 알러지 반응이 생겼어요.
이산 : 저는 본격적으로 글을 좀 쓰게 됐어요. (당신도 이제.. 노답) (무슨 글인가요?) 다음 퀴어 연극제 작가팀에 들어가기 위한 각본을 쓰고 있는데요. (어제 부모모임 갔는데 퀴어연극제 계신 분 만났어요). 생각만큼이나 제대로 써지지가 않네요. 뭐랄까 (조만간 쟤 연출한다고 한다?) 연출은 절대 안할거 배우만큼 욕심나는게 없거든.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대로 올렸다가 진짜 망작되지 않을까, 계속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작품의 진전이 느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청 망한 영화 리뷰를 본건가? 그 리뷰를 보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자신감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성냥팔이의 재림). 네 제가 그거 봤었고. 그거 볼 때마다, 저렇게는 되면 안되는데 하면서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 맞다, 딸에 대하여를 읽고 있는데 정말 보수적인 부모님의 입장을 보니까 보면 조금 이해할 줄 알았는데 더 이해가 안되고요 더 못마땅하기만 한 아이러니한 책이지만 재밌으니까 꼭 읽어보세요. 오늘 산타학교에 다녀왔어요. 산타 분장을 하고 진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애들한테 찾아가서 선물 전달하고 케잌 전달하는건데 나중에 들어보니 거기 애들은 진짜 산타를 믿는다고.. 심지어 스크립트도 주더라고요. 처음 콜센터 입사했을 때 스크립트 받던게 떠오르고. 내가 애들 산타보여주러 온건지 현장실습 나온 콜센터 직원이 된건지 모르겠고요. 오호호호 뭬~리! 크리스마스~~! 이렇게. (어디서 이미지 나온거죠?) 원래 산타는 요정이 원전인데 코카콜라에서 지금의 이미지를 만든 거에요. 그래도 나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기대도 되고 하네요. 요즘 들어서 고향에 대한 향수병이 생긴 느낌이 들어서 내년 새해에는 본가게 며칠 내려갔다가 올까 생각도 해요. (아쉽다) 며칠입니다. 그리고 뭔가 참 작품을 새로 하고 싶어요. 요즘들어 참 작품을 안 하다 보니까 네 기분이 착잡하네요. (연말잔치 때 일인극?) 그건 망작이었어요. 그리고 그거 하면 제법 쿵쿵거려야 할 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래가지고 내년 삼월까지 기다려야 새 작품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그 전까지 대본도 써야하고 참 준비할게 여러모로 많은 것 같아요.(집에서 작게 해보는거 생각해보세요. 예전에 이런 비슷한 연극하는 모임 잇었거든요. 음악도 해서 아이튠즈에 뭐 올리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글이 막히면 켄이 도와줄거에요.)
쫑: (잠깐 새삼스런 인사를 나눈다) 저는 원래 내일 들어오려고 했는데 짐 정리하면서 좀 계속 과거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짐 싸면서 계속 울었어요. 그래서 조금 하루 일찍 들어온 거기도 하고 쫑이라는 이름은 원래 일하는데서 쓰는데 바꾸고 싶어서 내일이나 다음 회의 때 다시 말해서 바꿀게요. 혹시 내일 제가 쉬어서, 원래 오늘 와서 카레 하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내일 시간되시면 점심 쯤에 할 거에요. (쫑 다 있는 것 같아요. 없는 게 뭐에요?) 많이 할 거니까 같이 먹어요.
달프: 추가해도 되요? (네) 여러분 저 책샀어요! 함락된 도시의 여자라는 베를린 전쟁 때 도시에 남겨진 여자들 얘기고요, 알고싶지 않은 것들이라는 책이고 처음보는 책인데, 여성으로 태어나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배운 생활 자서전 3부작 첫권입니다. 예뻐서 샀어요. 이렇게 디자인 하는 사람은 어떤 천재일까 싶어요.
에이 : 네.. 오늘이 시험이었는데, 일어나보니 시험이 끝나있었고요. 기말고사였어요. 알바에서 전화가 전혀 안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포기해야되나 말아야되나의 선택의 시간이 왔습니다. (무슨 공부해요? )그냥 공부요. 대학 공부같은거. 알바가 구해지지 않아서 밥도 못 사먹을 거에요. (이산: 내가 밥 해줄게!) 멋있다.. (달프: 저분은 그럼 왜 저에게 밥을 해달라고 하는걸까요) 달프 밥 맛있으니까. 그리고 트위터에 장발 남자를 찾고 있는데 오지를 않네요. (우더?) (아핰 크헠) (우더 좀 잘장발 아니예요?) 장발 남 소개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인정이 말실수를 했다.)(파이퍼가 응징했다) 끝났습니다.
사 : 우선 머리 잘랐고요. 자른 거 맞죠? 네. 달프랑 이산이랑 셋이서 잘랐고요. 그리고 임상약 먹는거 끝났고. 그리고 그 뭐지, 실내에서 통신 신호가 잘 안잡혀서 급하게 전화를 하려고 잘 잡히는 곳으로 저린 발을 끌고 가다가 발이 이상하게 돼가지고 발에서 빡 소리가 났어요.. 그래서, 발등이 부어가지고요. 원래 그 다음날 아침에 병원 가려고 했는데 119 의료상담이 되는데, 물어보니 응급실가서 엑스레이 찍는게 좋다해서 이산이랑 응급실 다녀왔고요. (이산 : 응급실에서 잘생긴 의사 만났다고 말할걸. 제가 보호자로 봤었거든요.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는데 너무 귀엽게 생긴거에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사기를 당했어요~~! (그거 저번주에 얘기) 너무 충격적이라서 이번주에 또 얘기를 하나봐요. 그 돈이 있었으면 응급실 갈 때 좀 덜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고요. 또 마감이 밀렸고요, 마감이 두개 있는데 답이 없네요. 그리고 다음주에 가족 행사가 있어서 집을 좀 오래 비우고, 일층에서 모든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리아 : 나도 오늘 지하철에서, 남자들 보통 목걸이 하면 조폭같고 싫은데, 얇은 목걸이에 예쁜 펜던트에 얼굴선 곱고 피부 좋고 립발라서 그런가, 피어싱과 귀걸이가 잘 어울렸고, 발렌시아가 쇼핑백 가지고있었고, 나한테 사주고 싶은 남자가 되었고.
사: 또 이상한 정상가족을 읽었어요! 아동인권 관점에서 가족주의를 다룬 책인데 무지 다양한 공동체 구성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를 해서 빈집에서 같이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감동적이라 마지막에 눈물이 났고, 그거 읽는 김에 제가 저번에 올렸던 만화 극락왕생을 읽어주세요. 그거 기도하고.. 네 끝이네요.
준: 저는 이번주에 아무것도 안 했고요 빨리 만두 먹고 싶습니다. (축구는요? 이겼어요?) 네. 아니요 졌습니다.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는거죠. (준 연애 언제해요?) 와… (준 연애 해요?) 그건 또 무슨 질문이죠?
자기: 저는 일단 놀았고요 놀고싶지 않은데, 알바를 계속 넣는데 연락이 안 오는 거에요. 수능이 끝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내일 일 하루 잡아서 갈 생각이고 출근할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답답하네요. (쿠팡 하루 가봐요.) 여덟시간동안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우리 회사 들어와 여섯시간이지만 할만해요) 제가 돈 나가야할 게 있어서 빨리 돈 받는 단기알바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년 전에 조혈모 세포 기증 서약을 했어요. 그저껜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제 유전자와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하면 이박삼일동안 입원을 해야하는데 지금 하는게 아니라 몇개월 뒤에 해야되거든요. 그런데 이걸 하게 되면 이주 전에는 포기를 하면 환자가 사망한대요. 환자가 제 세포를 받아들이기 위해 어떤 처치를 한대요. 그래서 신중하게 결정해달라고 하고 그런데 가족 반대가 있으면 어렵다고 하는데 엄마는 아니 지금 취업이 안 된 상태라서 지금하면 좋은데 그때가서 취업되서 안된다고 하면 얼마나 실망하겠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저는 잘 해서 기증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음. 저는 긴머든 짧머든 상관없으니 소개를 해주세요. “”남자””입니다. 그리고 저도 글을 쓰고 싶은데 추워서 이불 속에서 나오지를 않아요. (그게 딱 글쓰기 좋은 스탠스인데.) (생각날 때 바로바로 써야.) (조혈모 세포 그거 법적으로는 휴가 줘야할거예요. 회사가 싫어하겠지만.) 이만명 중에 한명이고 혈연은 네명 중 한명이래요. 여러분도 기회되면 해보시면 좋겠고. 다만 신중하게. 그리고.. 글 잘쓰고 싶다.. 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데, 나는 뭘까. 대체 내가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쫑 님이 취업성공 패키지 하면 어떻냐고 하셔서. (퀴어송?) 취성패. (하면 좋겠다.) 흐흐흐흐흐. 그리고 노무사가 되고 싶기도 하고. 노무사 자격증 따보고 싶습니다. 많이 어렵겠죠. (화이팅) (응원할게요) 잘 살 수 있겠죠? (그럼요)(자기는 할 수 있어) 여러분은 항상 고맙고요. 사랑해요. (준이 맛있는 걸 사준대요.)
빨래
이번 주에 삼일을 안했다. 챙기는 사람만 챙기는 것 같으니 다들 잘해보자. 세탁기 옆에 사용법을 붙여놓았다.
세탁기
서원이 가져온 세탁기.
광대 왈. 드럼세탁기를 실내에 넣고 드럼세탁기 두개를 쌓아두면 어떨까요.
가능한가?
우선 하나도 제대로 못 쓰고 있다.
차라리 바깥 세탁기 연결하는 법을 궁리합시다.
케이시 유품 정리
사용하기로 했는데 보관만 해서 정리하자
무엇이 있나?
화관 -> 퀴퍼 때 이산이 쓰고 가고 싶다. 평소에는
액자 -> 층별로 하나씩 두자.
뱃지 -> 미닫이방문 천에 걸어둡시다.
국가인권위원회 반납할 책 -> 강남갈 일 있는 사람이 가는 걸로.
물주머니 -> 공용으로 필요한 사람이 쓰자.
러브젤(1월27일까지) -> 파이퍼
바이 깃발 -> 연필통 등에 꽂자.
논바이너리 깃발 -> 보관하고 필요할 때 쓰자.
무지개 깃발 -> 미닫이방문에 겹쳐서 걸자.
가발 -> (이산이 착용했는데 놀랬다...당황) 이산이 연극제 소품으로 써볼게요.
여권 -> 폐기하는 법을 찾자.
엠네스티 보자기 ->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 쓰자
곰인형 -> 캣타워 꼭대기에 둡시다.
해바라기 조화 -> 뱃지랑 같이 꽂아두기.
회의록 올리는 사람: 준
* 김장 13일 목요일 -> 11일 화요일 낮 1시로 변경되었습니다! (김장 재료 구매도 11일 오전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