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일시 ; 2016.2.19. 20:00

장소 : 구름집

참석 : 수수, 막내, 풀, 오디 (+드론, 우더, 한돌)

한주나눔

수수 : 감기에 의해 힘들었구요. 몸의 면역체계가 모두 셧다운 된 느낌이었습니다. 수강신청을 했고요. 마을친구의 크나큰 도움 덕분에 무사히 주4일만 학교에 가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뜨개질을 살림집에서 하고 있고 모자를 뜨는데 너무 어렵고.. 원래 한돌을 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보고 빨리 그 모자에 맞는 신생아를 찾으라고... 부깽 머리에 맞더라고요. 환대세미나 잘 했어요.(+노트북이 불탔습니다.)

풀 : 생활패턴이 어그러졌어요. 정말 한.. 6,7시 쯤 일어나서 (오후).. 그것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거 같애요.(원래도 아무것도 안했지만...) 아.. 돈이 궁하네요. 일을 해야하는데...

막내 : 저는요. 앞으로 누가 저한테 부탁을 하면 거절부터 하걸구요. 부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누가 막내를 이렇게 만들었나...) 뭐랄까. 알바랑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요. 요즘은 사유할 시간이 부족한거 같아요. 풀의 시간을 제가 반만이라도 갖고 싶네요. 풀이랑 반반씩 섞고싶어요. (풀: 제 시간을 줄 수있으면 주고 싶네요.) 풀이 드러머가 됐으면 좋겠어요. 연기를 배우고 싶어요. 시트콤을 찍을거에요.

(한돌) : 네... 저는 조용히 살아요.. 저의 하루 중 유일한 낙은 집에 돌아와 저와 대화를 나누는거....

(우루) : 요즘은 뭐 그냥 별일 없이 지내고 있는 디

오디 : 오디는 바쁩니다. (끝?) 그러게 바쁜거말고 없는데.... 일주일내내 낮밤으로 바빴는데 오늘 하루종일 스케쥴이 없었는데 밀린일 하다보니 하루가 다 갔네요(그런데 아직 남은 일이 많네요)

텐트를 걷었어요 넓어져서 좋아요 (커튼을 달아볼까...)

(엄지) :저는...요즘 학생회 새맞이 때문에 바쁩니다. 지금은 새내기배움터와서 놀고잇어요.!!

안건

코스트코 원정대 미션

- 빈집생일에 필요한 케이크 (마을잔치비용 3만원),

- 티라미슈, 버터, 치즈 (꼭 있어야할 것)

- 토마토소스 대량, 올리브유 (무게, 가격 보고 알아서)

마을회의공유

- http://binzib.net/xe/index.php?document_srl=1923201#0

- 요리대결. 주제는 레전드. (주제에 얼마나 맞는가, 맛있는가, 양이 많은가)

- 빈집홈페이지 리뉴얼 예정. (구름집 소개 필요)

사랑채 정리

- 짐 목록이 올라오면 가져올 수 있는거 체크합시다.

- 2층 벙커침대 최대 2개까지 가능, 1인용 책상 수용가능. 의자 1개. 선풍기(집에 하나밖에 없어요. ㅜㅜ). 오븐도 있으면 좋은데.. 등등 수용가능 함.

살림집 새집

- http://binzib.net/xe/index.php?document_srl=1923157#0

- 내용 확인해보세요.

마을잔치겸 빈집생일

- 무슨 음식을 해갈까? : 사과를 쓸 수 있는 요리. 사과 만두, 바나나구이, 파일애플볶음밥, 바나나 찹쌀구이, 배튀김

- 구름집 소개 : 백수가 많습니다.

청소

- 잘되었나요?

- 풀 : 아니요. 하려고 했는데 잠들었어요..

- 구역 바꿀까요? 바꾸고 싶은 사람?

- 없는 듯.

- 우더가 왔으니까, 우더가 냉장고 맡는다고 함.

재정

- 현재 장투 안내 분이 세명.

- 오늘 회계 정리했을 때 적자가 6만원. 아직 가스비랑 이것저것 안나갔는데... 다 나가도 예@상보다 조금 더 남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상태는 꽤나 괜찮은 상태로 흘러갈거 같은데 지난달이 너무 헬이어서 절약이 필요할듯합니다.

장단투

- 현재 여자 4명, 남자 3명, 오디/우더 3월말까지. 7명이 적정인원이니 앞으로 2,3명 더 들어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