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굶집회의
참가자 - 치이즈 유선 풀 서원 드론 윤우 수수 개미들 (마카롱이 오고 있다. > 그가 오고 나면 회의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같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수수) )
서기 - 주니
----한주나눔----
유선 : 일 열심히 했고 포토샵을 배웠다. 업무를 하나 끝냈다. 두명이니까 가능하다. 대표님과 저.
(서원이 개미를 밟았다. )
(아니었다.)
서원 : 어 저엉말 요즘 날씨댐에 힘들고요 하루에도 에어컨을 살지 말지 수십번 고민합니다. 악! 밟았어요 치이즈가. 확인사살! 그리고 어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개인 회계상황 점검해보니. 어제 해방교회 앞에서 현금 십만원이 든 지갑을 주워서 해방촌 이야기에다가 갖다놨습니다. 해방 교회 앞 벤치에 있었는데 앞에 담에다가. 박모씨. 찾아가라고. 58년 개띠. 붙여놨어요. 에이. 동네사람인데 .
*지갑 주인 찾아가세요*
관상 : 보랏빛의 발간. 술 많이 드실 것 같은 얼굴.
해방촌 2가 거주자.
윤우 : 알바를 시작햇고요. 전시장 알바라서 쉬울줄 알앗는데 거의 서있는 것. 발마사지사 구합니다. 마사지용 공을 공구하실 분 연락 주세요. 테니스공 같은데 골프공같이 생긴 거. 어쨌든 돈벌어서 행복합니닷 *.*
수수 : 대구 갔다왔고 심각하게 따뜻했다. 개미가 없는 대구... 또 눈 앞에 개미가 지나가고 있어요.. 서원이... 개미.. 개미구멍.. 실리콘으로 막았다. 도움을 받았고. 개미는 없어지지 않고요.... 생각나는 게 개미 개미 개미.. 아 저 졸업했어요! (일동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육년만에 졸업합니다. 사드가 성주에 배치디엇따. 제 고향이 성주입니다. 난리가 났다네요
풀 : 아무 생각이 없다. (이번 주 외출 몇 번 하셨죠?) (모두의 제보가 속출했다.) 대전 갔다왔다. 게임 겁나 하고. 한 일주일 폐인 생활중. (행복한 폐인생활)
치이즈 : 저는 뭐지 한 이틀간 구례에 갔다왔고요. (그리예...구리예..규례....발음이 어렵다) 일박 이일로 딱 일만 하고 와서 좀 속상했어요. 교육했어요. (어떤 교육을 하셨나요?) 청소년 인권... 아 진짜 너무 가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아 신발을 샀어요. 운동화요. 아 헬스 시작해야하는데. 어 운동 해야할 것 같아서.
드론 : 일 열심히 다니고 있고요. 사무실에서 큰일이. 리모델링 일 작업이 잘못된 걸 기본으로 설계하는 바람에 손해가 났다. 그래서 그거 메꾸느라... (아이구) 이게 다에요. (아 단조로와!)
마카롱 : 전 사랑채에서 며칠간 청소를 하고 있다. (정말요?) 네. (여기서 해요. 둘 다 해요.) 아 그때 주방에 기름때랑 화장실쪽 꾸리꿀기 제 방 등등 여러 가지 잇었다. 장판 뒤적 뒤적.. 아직도 처치 곤란! 아 일은 최근에 그만두고 지금 평일알바 구하고 있다.
개미들 : 실리콘 맛이쪙 배터지게 먹고 있어녕 식감 꼬들꼬들행 우뭇가사리 식감
주니 : 저는 구름집에 왔구요, 흐흐흐 와서 기쁨니다. (뭐가 기쁜가요?) 그리운 사람들을 봐서요. 누가 제일 그리웠나요? 어...(고민한다) 개미, 바퀴벌레, 그리마, 거미가 출몰하는 구름집. 춘추전국 시대 속에서 승자는..?
1. 안건
- 청소현황
유선은 옥상. 좀더 하겠다.
수수는 대청소를 했다. 개미가 시켰다. 삼층방 다 들어내고 쓸었다. (와아아아아아아) 조만간 인간들도 치울 듯.
풀은 냉장고요. (누가 벽에 고추장 발랐어! 자수하세요 : 수수)
드론은 이층 화장실이요. 뭐 간간히.
막내는 태중이형네 집청소중. 신발을 안버렸다는 제보가... (버리다 만 듯. 한번에 한 개씩?) 좀 덜 정성껏 버려주세요.
치이즈는 부엌....이었고요 했고 저번주도 한번 했어요.
팟솽! (일본 간 것 같다.)
수수: 삼층 화장실 청소가 비어있고, 계단도 잘 안되는 듯. 이층 거실 누구지?
막내랑 파쌍이 뭐하는 지 잘 모르겠다는 제보가...
서원 : 요즘 맨발 계절이라, 계단 꼼꼼히 해주셔야 방까지 안전.
그럼 마카롱은?
> 계단 당첨! 2층부터 옥상까지. 꼼꼼하게 부탁합니닷
비어있는 3층 화장실은?
파쌍 당첨! (없는데?) 그럼 반찬 당번?
> 다 같이 하기로
수수: 제발 휴지 썼으면 바로 버리자
유선: 쓰레기를 자주 버리자.
드론: 신문 끊을까. 다들 안보잖아. 모으는 거라도 해야되는데.
서원: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슬프네요. 젊은 피들.
수수: 주소를 바꾸면 끊길 위험이 있다0. 저한테 오는 것도 아니라 끊기도 애매하다.
윤우서원: 그럼 우리집으로 배달을 해주세요
주니: 제가 매일 아침 재배달 할테니 돈주세요
치이즈: 그럼 밑에서 모아서 바로 버릴까?
서원: 제가 함을 만들어드릴까요.
서원: 신문지함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방배치
- 팔월장단투현황 : 파쌍,새로운장투에이씨(10일),만개.드론,치이지, 수수,마카롱,유선,풀, 개미들, 윤수씨 (십오일부터 이십육일)
유선: 마카롱은 8월 1일 월요일에 오기로 했는데, 그 전에 옮기는지?
마카롱: 토,일요일에 조금씩 옮기겠다. 짐은 큰 옷바구니 두 개 정도.
유선: 드론이랑 마카롱이랑 미닫이방 크는건 어떤가? 회의 끝나고 둘이 논의해보라.
수수: 매트리스 쓸 때 커버 쓰시고. 치이즈의 짐을 빼야한다. 3층 큰방에 넣자.
치이즈: 유선 짐 빼줄수 있나? 원래 옥탑이니..
수수: 남자방 여자방 배치를 새로하자? 파쌍 9월에 빠지면. 옥탑으로 새 장투 넣고. 2층 큰방에 유선 막내 넣고. 2층 작은방을 손님방으로 하는건 어떤가. 윤수씨는 손님방.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게 괜찮나요? 솔직히 지금 2층 관리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유선이 의욕적으로 환경정비사업을... 하고싶다는 마음을 제가 느꼈다.
막내한테도 들어봐야겠지만. 빛 안들어서 힘들어할수도.
서원: 근데 방 혼자쓰는 것 좋아할 수도 있지 않나? (막내 의견에 대한 이런 저런 추측)
(이런 저런 수수의 고민들.)
수수: 일단 그럼 여름은 그런 걸로.
캐리어를 활용하는 등 짐을 잘 정리하자.
유선: 옥탑 세명이 쓰는 건 괜찮나? 더워서.
(옥탑에 에어콘 달자는 의견)
드론: 빈집에서 에어콘 달면 안되는 거야?
풀: 맨처음 약속했다. 집비로 고기 안사먹는거랑 비슷한거.
유선: 이거, 근데 조금 다른 문제니까 안건 넣고 뒤에 얘기하자.
옥탑 결론 > 세명은 많다. 윤수씨는 3층 큰방 바닥에서 자야할수도.
8월 중순 남장투오면 결론 > 마카롱과 드론이 3층 미닫이로. 나머지는 그대로. 9월에는 옮겨보든가.
> 막내한테 9월에 방 이동하는 거 괜찮냐고 물어보기. : 다음 주 회의까지 전달해보고, 다시 얘기 해보자.
그렇다면 주니는? > 구름집에 올 공간은 일단 없어보여서.. 뭔가 결정 되면 이야기하겠다.
(수납이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 의논)
서원: 그래서 빈가게 빼는 날 이것 저것 막 만들어주고 그러고도 나무 엄청 많이 남아서... 그거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요.
유선: 당장 구해보긴 하자.
> 나무 있는지 물어보고, 수납장 알아보자. 3층 미닫이 한구석에. 나무 소재만 파악되면 서원이 잘라서 만들어줄 수 있다. 드론이 물어보기로. : 다음 주 회의때 공유! 나무 없으면 사자. 옥탑에도 필요할 듯.
- 마카롱의 사랑채 분담금
수수: 어느 정도 해결되었나?
마카롱: 다는 못 냈고, 8월 1일에 구름집 분담금 내면서, 사랑채에 못낸 두달치가 있는데.
수수: 낼수 있으신가?
마카롱: 8월에 한달치는 사랑채에 내려고 한다.
수수: 어떻게...? 그 간의 여러 문제가 좀 있었다.
마카롱: 티머니.. 카드.. 선지불.. 다음달에 갚는... 방법
드론: 그건 시간을 버는 거다. 돈을 벌 방법이 필요해보인다.
마카롱: 알바를 구해보겠다. 화요일까지. 들어오기 전에 내야하니까.
수수: 전에도 말씀드린 게, 빈고랑 재무상담을 해보시라.
마카롱: 곰자랑 재무상담 한 번 예전에 했었고 두달 전인가. 또 잡기로 했다.
수수: 사랑채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기에 구름집으로 이동한거라 그게 반복되지 않게 노력해주시길
모두: 뭐 어쨌든 환영합니다
구름집에 궁금한 사항은 있나요?
요즘 개미가 없다 생겨서, 청결이 좀 중요한 상태에요. 죽 읽어보세요 칠판.
반찬 담당에 넣어야한다. (치이즈는 일요일까지 반찬을 한다!)
ー회계 인수인계
잘 안되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 중.
유선: 상황을 텔레그렘으로 공유했다.
7월 장투 9명이었다가 중간에 2명이 가서. 8명이라고 치고.
식비 24만원 쓸 수 이썼다. 그런데 12만원정도 썼고,
잡비는 2만원 쓸 수 있었는데 9만원 정도 썼다.
(오오 피자먹자!)
마카롱: 구름집 식비가 하루 3천원인가요?
유선: 아뇨 한사람당 한달에 3만원이에요 하루에 천원! (밝은 표정으로ㅋㅋㅋㅋㅋㅋ)
(이것을 결정한 대오디의 대단함을 찬양)
유선: 이번 달이 이틀 남았는데, 38만원 잉여금이 있다. 뭐 정리중이라 현금 못쓰는데 양해 구합니다.
통 치우고 카드 뒀다.
**********수수: 카드 일어버리면 노답! 하람이 군대에있다!
> 계좌를 옮기는 대안을 생각하자. 사는 사람 계좌로.
수수: 우정국이 잉여금 선물을 받기로 했다. 저번 달에 30만원 남은 것 중 1/3한 10만원.을 우리가 줄 수 있다. 세탁기와 냉장고 바꾸면서 많은 지출.
> 그럼 유선이 처리 합니다.
- 마을 회의 공유
수수: 회의록 읽으시고요. 필요한 게, ... 우리 차례인 듯? 다음 마을 회의.
마을 잔치는 어떻게됐나요? (마카롱 청소하는 걸로)
각 집 회의 안하고 회의록 안올리는 문제 공유.
7월 빈마을 동아리비는 환대세미나. 이미 먹었고요. 카사블랑카에 갔어요. 샌드위치. 모로코 하면 환대니까.
우정국과 사랑채 미수금이 겁나 많다. 우정국은 한사람이 200여만원, 사랑채는 누군가가 100여만원 이런 문제 반복되면 나가야 할 수 있어야한다. > 결정된 게 빈고 재무상담 권유 등등
해방절 하기로 했다
**** 냉식 대전 하기로 합니다 ****
냉식이 뭐에요? 차가운 음식! 냉동식품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