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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엄마로 갔지만
저는 캡틴 엄마 이전에 빈집 팬인거 아시죠?
빈집의 실험을 처음 시작한 지음과 아규 보고 싶었는데,
함께 이야기 나누고 웃고 떠들고 술 마시고 차마시고... 너무 좋았어요.
캡틴의 예비학교 입학식에서
10대 친구들에게
두려움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라고 했는데,
빈집 청년들에게도 두려움 없이 실험하고 떠 실험하라고 부추키고 싶네요.
캡틴과 친구인 10대 여학생이 그곳 빈집에 조만간 장투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새로운 10대들의 실험도 조만간 다시 재개되겠네요.
대전에서의 만남도 벌써 설레요.
그리고 지음과 아규, 많이 그리워요. 캡틴을 쑥쑥 키워줄 다큐 감독님도(이름이 생각안나요)
대전에서 만나요.
저도 같이 오랫동안 얘기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6월에 보면 또 얘기 많이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