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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히틀러가 좋아했던 바그너 음악의 이해와 감상
강의 김진호 7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바그너는 가장 독일적인 작곡가이자 가장 낭만주의적인 작곡가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듯이 낭만주의는 음악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구현된다면, 결국 바그너는 낭만주의 최고의 예술가가 된다. 그런 그를 특히 좋아했던 정치인으로 히틀러가 있다. 오늘 우리의 시대에 히틀러가 전형적인 형태로 재등장할 가능성은 낮겠지만, 히틀러적인 현상은 여전히 국지적으로, 저강도로 출현하는 것처럼 보인다. 히틀러가 왜 바그너를 좋아했는지, 히틀러와 무관/유관하게 바그너의 음악의 특징들은 어떤 것들인지, 바그너의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바그너를 비롯한 고전음악 혹은 대중음악의 적절한 감상법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부적절한 감상법이 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며 바그너의 주요 오페라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분석하며 감상한다.
1강 바그너의 생애
2강 히틀러와 바그너, 바이로이트
3강 바그너의 초기 및 중기 오페라 작품들
4강 니벨룽의 반지 중 라인의 황금
5강 니벨룽의 반지 중 발퀴레
6강 니벨룽의 반지 중 지그프리트
7강 니벨룽의 반지 중 신들의 황혼
8강 파르지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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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음악, 히틀러, 바그너, 낭만주의, 오페라, 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