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저는 이태원 2동에 살고 있는 이해린입니다.
저는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이태원 사람들을 만납니다.
일명 <2TW project>의 퇴근길 기자.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what 빈마을 주민 좌담
who 빈마을 주민 누구나
when 주민들이 5명 이상 모일 수 있는 날/ 시간
where 빈집
how 1번과 2번 중 하나
1.
퇴근길 기자가 수박을 한 통 사가지고 갑니다.
수박을 잘라 먹으며, 주민들과 함께 1-2시간 이야기 합니다.
'빈집'과 ' 해방촌<이태원'과 '이 동네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예를 들면,
빈집은 어떤 곳인가요 / 어떻게 이사오게 되었나요 / 이 동네는 어떤가요, 아직도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빈집 식구들 외에 동네 친구가 있나요 / 건강팀이 약수 뜨러 가는 곳은 어디인가요 / 반찬거리는 주로 어디에서 사나요
2.
동네에는 반상회가 있는 법.
혹시 빈마을에도 반상회나 주민대책회의 이런 것들이 있나요
여기에 참석해도 되나요
이때는 자두를 나누어 먹습니다.
좌담에 흥미가 있거나,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세요.
주민 분들의 반응에 따라 다음 스텝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재미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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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W project>란?
이태원에 사는 아티스트 10명이 모여,
이태원 안에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진과 글로 기록합니다.
이태원에 살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환경이 되어 주는사람들,
본인의 작업과 이태원이라는 공간의 긍정적이고 나누는 에너지를 책으로 출판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2010년 6월에 기록을 시작하여,
9월 책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여 아티스트와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윈토우 페인터 나난의 <윈도우 페인팅 프로젝트>
2. 소리꾼 황애리의 <판소리 완창프로젝트>
: 이태원 골목길, 누구네 집 옥상, 누구네 사무실, 어느 카페 등을 돌며 판소리 공연을 합니다.
판소리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빈집>에서도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3. 포토그래퍼 사이다의 <재활용품 프로젝트>
4. 수필가 정신의 <100분 주택>
5. 포토그래퍼 장진우의 <장진우부동산>
6. 재단사 곽호빈의 <새 옷 프로젝트>
7. 어플리케이션플래너 목정량의 <새 집프로젝트>
8.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의 <이태원프로젝트>
9. 매이크업 아티스트 홍민철의 <xxx프로젝트>
10. 공간 플래너 이해린의 <퇴근길 기자프로젝트>
정신과 사이다님 이태원 사시나요?? 오호호 전에 페이퍼 연재 재밌게 봤었는데~ (그게 벌써 언제적이냐;;;)
암튼 이 프로젝트, 뭔가 마을 사업 같아서 재밌고 좋다! 히히
(출간될 책이라는 부분에서 뒷통수가 좀 간지럽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