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갑자기 저 노래가 생각났을까? 암튼. 흠흠.
내일 수요일에도 반찬+만찬을 합니다.
1. 알림
- 장을 같이 보실 분은 미리 연락을 주세요.
- 떨어진 재료, 필요한 재료, 먹고 싶은 반찬이 있으신 분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 직접 반찬을 만드실 분, 자원 받습니다.
- 냉장고에 묵혀져있는 식재료, 반찬은 가져와서 나눠먹고 바꿔먹어요.
- 빈반찬그릇은 꼭 챙겨서 돌려주세요.
- 장아찌 간장 남은 건 같이 갖고 오세요.
- 7시에는 다들 저녁을 먹으러 오세요.
- 11월 식비 챙겨주세요.
2.
지난주 수요일에 나눈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참나물 무침 : 베라, 제프
- 부추오이무침 : 화림, 베라
- 배추김치 : 슈아 선물
- 감 : 현명 선물
수요일 이후에 구입/생산/출시한 품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지런히 오가면서 챙겨가세요.
-참나물 겉절이 - 화림
-느타리 장아찌 - 화림, 지음
-무절이무침 -화림
-고추장 - 베라, 화림, 지음
-된장 : 항아리 한 개를 개봉했구요, 한 개는 튜닝을 했고 좀 더 묵혀서 먹을 예정입니다.
-우리밀 밀가루
-우리밀 국수
-우리쌀 조청
-홍성 영철씨네 유기농 현미
3.
지금까지 제안된 반찬은... 세가지입니다.
- 마늘쫑 : 고운
- 연근조림 : 현명
- 미역줄기 : 베라
연근은 제철이어서 딱 좋을 거 같구요...
마늘쫑은 요새 나오는 건 다 중국산이라 살짝 고민이 되긴합니다만...
예전에 마에노도 얘기한 적이 있었으니... 함 해볼까싶네요.
미역줄기도 좋을 거 같구요.
고운과 현명은 직접 반찬까지 하기로 자원했어요. ㅎㅎ
다른 분들도 어서 제안해주세요.
나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건 안 한다고 반찬 투정하지 마시고.. ㅋㅋ
3.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반찬팀 회의 결과 공지가 늦었습니다.
간단히 하자면...
- 식비는 월 2만원으로 일단 확정. 쌀/식재료 등은 안 가져가고 반찬만은 1만원.
- 집에서 밥먹기, 도시락 싸기를 장려하는 의미에서 밥먹는 횟수와는 무관하게
- 식비에 휴지, 세제 등의 비품 비용은 제외하기로.
- (참고로 이후에 열린 아랫집-윗집 통합 회의에서 비품비 1만원은 별도로 걷기로 결정함)
- 기본구매항목 결정 : 빈집 위키의 빈마을 반찬팀 페이지를 참고
- 기타 반찬 재료들은 반찬팀과 요리하는 사람의 재량껏 구매하기로.
- 각 집 당당자들이 미리 요청하면 장보는 사람이 고려해서 구매하기로.
- 식비 재정은 매달 정산, 공개하고...
- 이번달 재정 정산이 나오면 다시 얘기하기로...
혹시 제가 빠뜨린 내용이 있으면 추가해주삼.
4.
뭔가 할 얘기가 더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
식재료 구매 내역은 곧 웹으로 볼 수 있도록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