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질 들뢰즈의 「칸트 미학에서의 발생의 이념」 강독
강의 허경 1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칸트의 사유 전체를 매우 섬세하게 ‘들뢰즈화’시키고 있는 「칸트 철학을 요약해줄 수 있을 네 가지 시적인 경구에 대하여」, 그리고 칸트의 미학적 판단력을 단순히 순수이성과 실천이성을 잇는 제3의 비판으로 보는 것을 넘어 칸트 철학의 최종적 종합의 결정적 한 걸음으로 재구성하는 「칸트 미학에서의 발생의 이념」을 읽는다. 칸트의 중요성은 굳이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며, 실상 헤겔, 마르크스는 물론, 니체와 푸코 그리고 들뢰즈 자신조차도 그 자장(磁場)을 벗어날 수 없을 정도라 할 수 있다.
1강 「칸트철학을 요약해줄 수 있을 네 가지 시적인 경구에 대하여」 1
2강 「칸트철학을 요약해줄 수 있을 네 가지 시적인 경구에 대하여」 2
3강 「칸트철학을 요약해줄 수 있을 네 가지 시적인 경구에 대하여」 3
4강 「칸트 미학에서 발생의 이념」 1
5강 「칸트 미학에서 발생의 이념」 2
6강 「칸트 미학에서 발생의 이념」 3
7강 「칸트 미학에서 발생의 이념」 4
8강 「칸트 미학에서 발생의 이념」 5 * 강의 정황에 따라 약간의 완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철학] 미셸 푸코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강독
강의 허경 1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강, 150,000원)
강좌취지
1968년 발표된 르네 마그리트의 동명 작품을 다룬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에서 푸코는 니체 혹은 소쉬르 이래로 시작된 근대 파괴의 운동이 인간의 종언과 언어의 재등장을 알려준다는 것, 고전주의적 언어의 재현작용과 소쉬르 이래 구조주의의 논리 사이에는 상당한 친연관계가 있음을 전제하고, 마그리트의 그림은 언어와 기호, 이미지와 의미가 고전주의는 물론, 근대와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에피스테메 안에서 새롭게 생성되어가는 과정을 증언한다.
1강 두 개의 파이프
2강 흐트러진 칼리그람 1
3강 흐트러진 칼리그람 2
4강 클레, 칸딘스키, 마그리트
5강 말들의 은밀한 작업
6강 확언의 일곱 봉인 1
7강 확언의 일곱 봉인 2
8강 그림은 확언이 아니다 1
9강 그림은 확언이 아니다 2
10강 르네 마그리트의 편지 두 통 * 강의 정황에 따라 약간의 완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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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철학, 푸코, 들뢰즈, 에피스테메, 표상, 근대, 허경, 칸트,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