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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 23살, 대학생입니다.
원래 학교 기숙사에 살았었는데 겨울방학중 기숙사 모집에서 탈락하여
지낼곳을 수소문하던중 친구로부터 들은 빈집이 떠올랐습니다.
올해 말까지는 친구집이나 친척집들을 찾아다니며 지낼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안정된 주거공간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혹시 빈집에서 여유공간이 난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어제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새로운 빈집을 만들 계획이 있으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010 - 5238 - 2011 (제 연락처입니다.)
학교에서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고 예술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농사와 요리와 생활공예에도 관심이 많아서 빈집에서 하시는 활동들이 저에게 참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럼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일단 저희 살림집엔 여자 한 분 정도는 함께 할 수 있으니 연락 드리겠습니다.^ ^ - 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