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존재 자체로써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잘했는데, 거기에 실수한게 있어 보이는 얘기할께

느루가 이야기 못하게 한건 실수한것같아. 또 누군가 그걸 보고 그냥 지나쳤다면 그것도 안좋은것같아

어떤 부분들이 심하다 싶어서 이야기를 해야할까 싶다가 지금 이야기를 꺼내

블러그에서 느루를 대하는 게, 많이 심한것같아

이런 태도가 좋을 때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대하기에는 전체사람들 의견이 모이지지 않은걸로 보이고, 아직 알수없는 것들을 지나친 상태로 가는것들이 있는것같아. 

또그것에 느루가 상처를 받을것같고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고 할 때에는, 그 일이 어떤일인지 좀 더 잘 살펴보고, 여러사람이야기를 모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회복적 써클'이라는 걸 해봤으면 좋겠어

전에 잠깐 얘기했었는데, 지금 많이 어려운상황에 도움을 받으면 좋을까 싶어

나도 해보지는 않았고, 그걸 했다는 한 사람과 알게되서 좋은느낌이었고, 인터넷으로 알아보았을때 좋을것같다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한 번 해볼까 하고 있는 거고,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이번에 이걸로 같이 이야기를 한번 해보면 좋을것같아

저번에 한 모임에서 이야기나눌적에 이야기를 꺼내다 말기도 했었지

어려운상황에 한번 해보지 않을래?

내가 처음 '회복적 써클'을 들었을때 '비폭력 대화'라는 것과 같이 가는 부분이 있어.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어

전에 빈집에서 '비폭력 대화'를 듣고 거부감이 들고, 안 맞는게 있을수 있다고 생각했거든

아직 비폭력 대화도 알아보고, 유투브수업정도를 들은 정도라서 잘 모르지만, '폭력적이다'라는 말 자체가 안맞는 말이고, 상처주는 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데 그걸 한다는 분이 많이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 참에 뭘까 싶어서 알아보게 됐었는데, 좋은것같더라고

한번 알아들보면 좋을것같아

그것에 대한 소개같은걸 아래에 같이 올릴께.

그리고 그걸 하는것에 대한 방법이나 도움줄 사람같은건 내가 알아봐서 차차 올릴께

이야기를 나누는건 느루가 같이 해야 할텐데, 느루가 댓글을 달 수 있게 되면 좋겠어

사람이 모여야 이야기가 될테니, 혹시 어떻게든 되겠지하다가는 못해보게 될테니까, 힘들더라도 얘기 나눠주도록 얘쓰는게 좋을것같아



회복적써클(Restorative Circles)이란

http://www.snpeace.or.kr/bbs/board.php?bo_table=bgroup5_8&wr_id=58

서클로 갈등 중재하기 사례

(이글을 보고 빈집에서 하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어)

http://www.snpeace.or.kr/bbs/board.php?bo_table=bgroup5_8&wr_id=58


그리고 또 내 말에, 내가 모르는 상처를 사람들이 받고 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

또 그 일이 누군가에게나, 각자 어떤 경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일수도 있을것같고, 그럴때는 감당이 안되는 상황을 당해내려고 너무 무리하지말고,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는게 좋을까싶어.

가능하다면 그런 본인의 상황을 짧게 얘기 나누고 나서 거리를 두면 좋을것도 같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310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721
1939 6월26일(일) 오후5시 변두리 영화제 : 레드 툼 Red Tomb 손님 2016-06-21 2337
1938 2016 청년 공동체주택 포럼 - 빈집도 참여하기로 file 손님 2016-06-07 2935
1937 뉴욕 [3] 손님 2016-06-07 3545
1936 빈마을 반反성폭력 교육 1회차 "강남역 살인사건과 '사건'으로서의 세월호 참사" file [3] 손님 2016-06-06 3154
1935 아나키스트 인류학의 조각들 손님 2016-06-04 2542
1934 故빈가게_파티 file 막도낼드 2016-06-01 2382
» 모두 어려운일에 고생이 많고, 어떻게 됐던 잘하고 있어. 손님 2016-05-15 2406
1932 (관리자에 의해 이동된 게시물입니다.) 손님 2016-05-14 2965
1931 160509 빈집 홈페이지 폭력 대응 모임 기록 [10] 정민 2016-05-10 5330
1930 공동체성폭력 ‘이후’, 새로운 관계를 상상하다 정민 2016-05-06 2416
1929 그냥 두고보지 맙시다 [1] 정민 2016-05-06 4026
1928 2016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 2차 모집안내 file 손님 2016-05-05 2323
1927 제목은 불편하다고. 손님 2016-05-05 5171
1926 빈마을 반성폭력 교육 준비 같이할사람 모집합니다 바보 2016-05-04 2285
1925 해방촌으로 벌보러 와요 손님 2016-05-02 2315
1924 (관리자에 의해 이동된 게시물입니다) [31] 손님 2016-04-28 4601
1923 단기투숙 문의합니다. [1] 손님 2016-04-26 2526
1922 저기... 나랑.. 책 읽을래? [2] 손님 2016-04-19 2720
1921 연두님의 의견에 대한 저의 의견. [2] 수수 2016-04-05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