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방촌 민박입니다^^


3층엔 커다란 방(엠티.워크샵.모임장소 등으로 이용 가능)과 옥상공간,
2층엔 방 2개와 주방이 있는 복층 집에 
민박이란 이름을 붙이고 문을 연지도 어언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박 운영진들은 각자의 생업에 시름하는 틈틈이ㅠ
필요한 물품 구비며 청소, 
해방절 이벤트 준비 등으로 정신없이 한 달을 보냈고요
여러 손님들도 꾸준하고 소소하게 민박을 다녀가셨습니다. 

좀 더 빠릿빠릿하고 척척 일을 하는 운영진이었더라면 좋았겠지만^^;
먹고, 살고, 하고 싶은 일까지 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ㅠㅠㅠ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며 이렇게 게시를 올립니다요. 



현재 해방촌 민박의 운영진은 두 명이지만
앞으로 회원 모집을 통해 함께 이 공간을 고민하고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다만 워크샵과 엠티를 진행할 큰 공간이 필요한 분들이나 
가끔씩 친구들하고 놀 방이 필요한 분들부터, 
'손님'이 오가는 곳. 비어있는 곳.으로써의 민박에 관심 있는 분들까지!
모두모두 회원으로 끌어 안아 운영회의도 열고 이벤트-_-도 하고

해방촌민박이라는 이름과 이 공간을 하나씩 함께 채워가려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에 첫 민박 운영회의가 열립니다. 
8월 25일 1시 민박 3층!

당장가입하겠다! 하는 분
민박집에 웬 회원? 하시는 분
관심있는 분들은 모두모두 오세요. \(*ㅅ*)/





추신. 

첫 열 분의 회원에겐 엄청난 특전이..

에 또, 원랜 이날 '첫 회의 겸 특식먹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저녁에 가게에서 해방절뒷풀이가있으므로
특식은 첫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추후에...ㅋ

유선

2013.08.29 06:16:10

운영회의는 잘 되었나요?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요. 좋은공간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8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6
1580 여주 신륵사 1박2일 자전거 여행. [6] 우마 2011-04-09 2649
1579 남일당, 두리반, 부천... 그리고 곧 용산? file 우마 2011-04-12 2512
1578 금요일 저녁에 하루 머물러 갑니다^^ [3] 손님 2011-04-13 2548
1577 최상급의 여행자 손님 2011-04-13 2423
1576 고장난 물건 무료로 고쳐준대, 괜찮은 듯 file [1] 미나 2011-04-13 2710
1575 석류님 마니또 누구십니까?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2] 지각생 2011-04-13 2632
1574 두물머리 감자심기와 에코토피아 앨범발매 음악회!! 손님 2011-04-13 5191
1573 [빈집이론] 2. 빈집의 소통 (1) file [6] 지각생 2011-04-14 3750
1572 [1박2일 책읽기] 4/16,17일 증여론 같이 읽어요. 남산 밤산책도 같이... [4] 살구 2011-04-14 2461
1571 빈가게에 놀러가려고 해요^^ [1] 낙타 무릎 2011-04-19 2462
1570 다음주에 찾아뵐께요^^ [2] 손님 2011-04-20 1974
1569 안녕하세요. 빅이슈에서 방문취재 요청 드려요. 빅이슈 2011-04-20 2322
1568 뜬금없는 퀴즈~ [3] 지각생 2011-04-20 2479
1567 ㅋㅋㅋㅋㅋ [2] 낭낭 2011-04-21 1941
1566 4/24 감자 옆에 양배추 심기! 손님 2011-04-21 3544
1565 빈집 다큐멘터리 기획안 올려요! file [1] estasenmi 2011-04-22 3235
1564 빈집에서 함께 살고 싶어요(장투문의) [1] 손님 2011-04-22 2448
1563 집과 마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면... [2] 지음 2011-04-23 2203
1562 휴대폰을 분실했어요. [3] 미나 2011-04-23 2604
1561 (지극히 개인적인) 존도우통신 + 고독한 멍니 file [4] 사이 2011-04-24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