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지속적으로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다소 비정해 보일지 모르지만 죽음을 선택했다하더라도 그것을 받아주지 않은 사람에게 공식적으로 추궁해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이번 사건에선 그런 태도가 바로 명백한 폭력이 되는 것입니다.다소 비정해보일지는 몰라도 그 고통을 공감하고 안타
깝게 여기더라도 그건 그 선택을 한 사람의 선택인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이걸 모호하게 생각
b의 책임을 물으며 둘다 잘못이라 말하는 방식은 아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히 a를 케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말입니다.
있기 때문에 정리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강압의 흔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의 판단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회의체에서도 숨겨진 사건이 그런 종류의 사건인지 물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몫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정한 순간에 사용되는 그와 같은 수사를 들을 때마다 참 약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묘하게 50:50 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사건 개요 관련 링크를 걸어두었는데 금지어에 걸리네요. 댓글에 올릴수 있으면 링크걸겠습니다.
생각해 보시는 데 참고하시고 충분히 그런 범주에 넣어 의논해 보았어야 할 상황이었다는 것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게 확정이 아니었더라도 그에 준하는 단호한 대처를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정쩡한 판단과 태도는 B를 그러한
폭력적인 상황에 방치해버린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a의 직접적인 증언을 통해서 한번 살펴봅시다.(a의일방적인 주장임은 반드시 감안하고 이해해주십시오.
그래서 더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있는 스토킹과 살인협박은 그 분의 피해이니 이번사건과 상관이 없습니다.
손님
B님이 사건에 언급되길 원치 않는다고 (건너) 들어서 여지껏 댓글달기가 망설여졌지만, 저 또한 A와 B의 간의 일은 데이트폭력의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정황을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ㅇㅈ의 말대로 A가 지속적으로 올리는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만 참조하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보이구요.
혹시나 왜 이 자살시도가 데이트폭력인지 잘 이해가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 링크 http://help.hanyang.ac.kr/indexD1.html 와 http://www.huffingtonpost.kr/2015/07/02/story_n_7710388.html 의 제보 9 (정서적 폭력) 범주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자신의 애정을 받아들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은, 데이트폭력의 전형적인 '애원하면서 요구하기' 형태에 가깝습니다. 사실 데이트폭력에 대한 논의가 이미 마을차원에서 이루어졌을 거라 예.상했는데, (후에 B의 요청대로 A와 B 간의 정황을 밝히지 않기 위해 삭제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ㅇㅈ의 글을 보니 어쩌면 이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만약 이 상황을 데이트성폭력으로 간주했을 경우 빈마을은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성폭력은 단순히 개인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차원에서 반성폭력적인 분위기의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서의 AB 관계는 단순히 A와 B의 치정이라거나, 그 둘만의 사생활로 보지 않고 마을 전반의 감수성에 대한 문제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이 데이트폭력이든 아니든, B가 원하지 않는다면 A의 B에 대한 폭력과 마을의 그에 대한 성찰과 대응을 이어나갈 수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B 본인이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의사를 밝혀주는 것이 마을사람 모두와 또 본인을 위해서도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미 마을 한 켠에서 B님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이나 개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서두요.)
덧붙여, A의 메일에 대한 회의록 이후, 마을차원에서의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혹시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건너 건너 물어봐도 알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댓글을 달기에 퍽 망설여졌습니다. 정황을 다 알지 못한 상황에서 말을 보탠다는 게,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까봐 무섭지만, 일단 오래 지속되어 온 사건이기에, 이 오랜 기간동안 스스로, 그리고 집사람들과 함께 대화하면서 정리한 저의 생각을 안 보태는 것보단 보태는게 또 나을 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며 올립니다.
손님
ㅇㅈ의 글이 누구를 향한 글인지 계속 왔다갔다해서 읽는 분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을에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거고 A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거고 어쩌면 B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 안에 그것들이 섞여 있어 쉬이 혼동되는듯 보입니다. 저는 ㅇㅈ이 A에게 하고 싶은 말을 마을에 하고, 마을에 하고 싶은 말을 B에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ㅇㅈ이 회의체에 속했던 사람들을 하나씩 붙잡고 '왜' '어떤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보인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면,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한 거다'라고 말하는데 조금 더 유의해 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B에게 책임을 묻고 있지도 않고, 그동안 B가 혹여 마을 안에서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을 우려해(잘잘못을 따지며 니탓도 있는거 아니냐, 니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터져나오면, B가 그것의 빈도나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견뎌내기 힘들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사안에 조심스러웠던 사람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결국 일을 이 꼴로 만든거다, 라는 ㅇㅈ의 요지도 알아는 들었습니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잘잘못을 따지다 보면 너도 걔도 잘못한 점이 있을 테니 서로 미안해하고 퉁치자. 식의 말은 ㅇㅈ의 지적대로 옳지 않지요. 다만 단 한 가지 예외, 당사자가 할 때는 가능한 말 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당사자들이 저런식으로 정신승리를 하거나 진심으로 어떤 사건을 자신의 마음 안에서 갈무리하거나, 혹은 그저 어떤 사건에서 벗어나기 위해 털어버리는 말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동안 ㅇㅈ이 살면서 들은 그 모든 당사자들의 말들을 부정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마을의 제 3자가 A나 B에게 그런 언사를 했다면 그건 세심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데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신 게 있는지요?
반복해서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대목마다,
제가 지금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건 아닌가 착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읽기 괴로웠습니다. 마음과 성의를 다해 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반복해서 말하지 말아주십시요.
물론 이 글은 ㅇㅈ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전반적인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한 첫 글이기에
'말을 그만하라'는 뜻이 결코 아닌 것을 아실줄로 믿습니다. 표현과 태도에 대한 요청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 각자 명확히 생각해보라는 제안 및 몇몇 좋은 시사점들, 마을 사람으로서의 태도나 입장에 대한 지적은 저 역시 곱씹어 보겠습니다.
다만 저는 아직도 B의 의사가 게시판에서 이 일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본인이 글로 썼듯이) 그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기다렸으니, 조금은 더 기다려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_연두.
손님
1. a, b, 마을 친구들의 상황을 정황상 짐작 판단한 부분이 주 내용이지만, 모두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을 친구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연두씨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두씨 역시도 다른 친구들의 상황, 제가 겪은 상황상의 근거들을 모르지 않습니까? 연두씨가 그렇지 않다고 그런 경향이 있다는 주장을 처음부터 무의미하다 하실수는 없습니다.)
2. 모든 약점에도 그래서 그 약점을 인정해서 세부논지를 제외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각자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논지는 명확하고 그에 대해 각자/마을차원에서 생각해 주시길 주장하고 있습니다. 태도가, 일부 주장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도 의미점을 찾아보는게 생산적이니까요.
가. 사건 정황은 이러한데 이 사건의 폭력성을 모호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건을 여기까지 오는데 기여했고 문제가 있다 생각한다. 각자 사건에 대해 책임성과 폭력성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노력이 필요하다.
나. b에게 '자살시도' 사건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이유. (a가 b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을 직접적으로 했습니다. 반박할 필요가 우선 있지요. 그리고 회의록 등에서 판단이 모호한 경우도 있어서 그에 반박 및 제의견을 확실히 한 것입니다)
다 a가 폭력적이라 생각하는 이유
라 데이트 폭력으로 여길 수도 있는 요소들.
3.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 다면 하지 않는 것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간 해온 것은 무엇입니까? 마을 일이기에 마을차원에서 논의할 일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심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b가 원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는 것에 그간의 과정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B의 입장에선 충분히 폭력적인 상황이라 여길만함에도 뚜렷히 공식적으로 크게
문제시 하지 않았지요. a는 반복 초대가 되었고, a는 반복적으로 일방적으로 실명으로 글을 올리고 b는 노출되었습니다.(A의 개인적인 성향도 있지만 마을의 어정쩡한 태도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A를 불러와도 된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있었고, 회의록에 A에 대한 염려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염려하지 말자는 뜻이 아닙니다.) 마을에 신뢰를 가지기 힘든 상황이었겠지요. 해봐야 소용없고 책임에 대한 얘기를 들을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b의 책임소재에 대해 저의 생각으로는 뚜렷히 해두고 싶었습니다.
당사자를 이유삼아 폭력성에 대한 규정에 있어 각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나름의 마을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조차 피해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논의를 하지 않더라도 각자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지 않은 것이죠. 일어난 사실로 폭력적인 사건이 일어났는지 아닌지 살피고 판단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 것을 반폭력 감수성이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데이트 폭력 혹은 폭력적인 사건이었다면 지금까지 명확히 잘못 대처한 것이기 때문에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빈마을은 폭력 '데이트 폭력'종류의 사안에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 곳이었습니까? 전 2차 폭력에 강력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회의에 참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곳은 '반폭력 모임'이 열리는 곳이었습니다. 마을 전체에 영향을 미친 일이니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조심하며 공식적으로 잘못에 대해서 얘기하고, 그런 판단을 기본으로 사과를 받거나 나름의 처분을 하려면 해야했습니다. 피해자도 더 잘 보호하고 그랬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공식의견으로 a에게 이런 면에서 너는 현저히 폭력적이었고 우린 그렇게 생각하니 너가 억울하더라도 b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된 것이야 라고 따끔하게 이야기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그랬다면 그런 편지를 a가 썼을까요? a가 실명으로 편지를 올리고 그 글에 노출될때 b에 대해서 얼마나 제대로 대처해줬다고 생각하나요?
그게 아니었다면 그에 맞는 대처를 했었어야죠. 보십시요. 너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고. 서로 폭력적이었던 것 같아. 둘이 같이 살기는 힘들테니 누가 살지 혹은 다같이 나가 살지 의논해 보거나. 마을 전체에 영향을 미친 일이니 A,B가 사과를 하든 마을이 사과를 하든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보십시요. 어떤 판단이 있어야(모두가 동의되기는 쉽지는 않을 지라도 말입니다. 안되면 7:3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던가요 ) 그에 맞는 대처가 있는거죠. 판단이 모호하니 대처도 모호하고 b는 제 기준에서 2차 폭력에 노출되어 있고 a역시도 불만이 가득합니다. b가 폭력적이라 쉽게 이야기하고 글을 올립니다. 마을 사람들은 어떤 일인지 몰라 방문 했을 때 어쩔 줄 모르고, 그에 항의하면 적대적인 사람으로 몰리기도 합니다. 이게 바른 대처인가요? 1년이 지나도록 말이죠.
이런 종류의 사안에서 당사자 모두 상처받지 않고 우리도 함부러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고통받아 보이는 친구도 끌어안으면서 좋게좋게 해결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논지대로라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공론화는 또 왜 한 결정한
것인가요? 그 자체가 필요가 있으니 조심해서 논의 하고 있는 것이었지요. b가 원하지 않는 것이 a가 요구하는 'a 내가 보기에 넌 잔인했는데 내 말에 반박해봐' 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3. 반복이 불편하실수 있겠지만 게시판 특성상 많은 글이 올라오는 상황상 맥락을 파악하기 힘든 면이 있기에 한 글 안에 이야기 할 필요가 있었고 그게 반복임을 알았기에 반복이라 썼습니다. 그리고 폭력성을 판단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전 글을 읽지 못한 사람도 혼동하지 않게 해두고 싶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a의 폭력성이 비해 b의 것에비해 현저히 직접적임을 대조한 부분도 있습니다. 모두 열심히 읽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에서 완료하는게 필요해보였습니다. 그리고 폭력성이 저는 명확하다고 보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애매모호하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 명확히 하지 않으려 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강조 싶었던 면도 있었습니다. 불편하셨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4. 마을 친구들이 모두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워서 여기까지 왔다 라는 측면도 분명히 그런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조심해서 문제가 될 정도로 말이죠. 좋은 의도였던 거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황상 짐작한다는 것이 약점많은 논의임을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이 지경까지 오는 데는 그런 조심성만 있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상판정에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숨겨졌다라는 사건' 에 대해 그게 무슨 사건인지 제목을 들었고, 그게 이전의 다른 사건이었음을 알았기 때문에 썼던 것입니다. 직접적인 상관은 없고 따로 판단할 사건인데 끌어들여 보상 판단했구나.( 이 사건의 정황은 나와 있었고, 그간 a가 올린 글에서도 B의 강압의 흔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숨겨진 사건' 의 제목을 들은 것도 제가 왜 문자내용을 정리글에 적지 않았냐?라고 항의를 했을 때 제가 알고있냐면서 들은 내용입니다.(제목만 듣고 다른 사건임을 알고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 판단의 내용 혹은 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A가 폭력적이라는 제 주장에 '그게 다가 아니에요. ㅇㅈ 이 사건 이야기를 들으면 놀랄거에요' 라는 얘기도 '사건 개요는 개요일 뿐이다'라는 얘기도 회의 자리에서 들었습니다.' 적어도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지는 않구나. a를 공식적으로 명시적으로 폭력적이라 규정, 책임을 묻고 싶은 것은 피하고 싶구나 하는 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호책임론도 다소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선 조심스러움과 판단미스와 공감 연민, 누구도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저는 정황을 통해 나름의 성실성을 가지고 짐작했고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에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 정말 아니라고 하면 제가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2에서 제기한 생각해 보기를 주장하는 내용이 무의미하지는 않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 물어보고 글을 쓰라는 것은 너무한 말씀입니다.
5. 저의 태도, 세부적인 짐작의 불완전성, 오류를 지적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당연히 있겠지요. 모두다 인정할 수 있습니다)이 모든 것을 완전히 반박하는 방법은 폭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 근거를 말씀하시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지점이 있겠지만 아주 유의미하고 근본적인 논의이고 제 주장을 완전히 논박하시는 거니까요? 저는 그것을 기대하고 진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거가 있다면 저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강압 마음의 조종 수준의 영향력' 스스로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지속적인 고통을 준 정황. 등을 이야기 해주십시요. 정말로 알려지면 안되는 거라면 회의자리에서 말씀드렸듯 그런 종류의 일이 있었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정황상(사건 개요 공유를 숨겨진 사건의 존재와 상관없이 공유하는데 합의를 보았고, 무엇보다 A의 주장등) 그런게 없었다 생각했고 그래서 이런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니까요.
-ㅇㅈ-
손님
이 글에서는 이 한 단락만 읽어도 충분할 것 같네요.
빈집단투입니다. 늦게 올리는 글이네요. AB사건에 대해 들으면서 제 경험과 관련된 부분이 겹치더군요..스토킹과 살인협박을 당했습니다. 그 문제때문에 스스로도 자살생각까지 했구요.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우울증이 있어서, 균형잡힌 결론보다는 관계에 문제상황이 있을때 부정적.. 더 나가서 무모한 결론을 내리게 되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는... 예전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저는 그 사건 이야기를 들었을때 굉장히 폭력적으로 느꼈습니다. 빈마을 사람들의 안전예방 측면에서의 조취가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