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25 집 마련을 위한 긴급마을회의
기존 계획
터무늬에서 1억~1억오천, 빈고에서 약 1억을 이용해 2억 상당의 전세 자금을 모아 소담 이후 계약을 진행하려 했다.
지금의 상황
터무늬와의 소통 실패로 올해 자금 이용이 어렵게 되었다. 신청한다면 빨라도 내년 5월에 이용 가능(1억5천).
이락이네 계약 만료(?) 내년 5월
빈고에서 약 1억 이용 가능.
논의
만약에 우리가 세 번째 집을 세운다면 5월에 터무니없는집 기금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펜 어디있는지 아시는분?여기.(건네주며) 그래서 지금은 빈고에서 얼마를 빌릴지, 그리고 얼마를 빌려서 전세를 할지 월세를 할지 또 집 조건을 어떻게 할 지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될거같습니다.
지금 3인 계약체잖아요 빈고랑. 그래서 비고랑 계약할 사람도 정하면 좋을 걱 ㅏ같아요
지금 일단 계약책임자 이락이네 한돌, 드론, 현(나감) 그리고 모르겠음으로 했습니다
지금 소담은 어떻게 되어있죠? 지금 살고 있는 중 달프, 준, 사, 케이시, 산초
계약책임자를 넣어야 되긴 해요.
계약책임자 드론.
아핫. 서원이다
빈고는
어
서원 왠일로 일찍왔어
너무아파보여요 다리
안파요
이제 빈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명함을 주면 뭐하나..
자 김한돌 씨 명함 나왔습니다 생애 첫 명함입니다
자 인정님 달프 게이픈~ 뭐야 나 사진 이걸ㄹ ㄴ ㄹ들어갔어?
아니 2프로됐다구
네 저 김한돌입니다
어 이거 스티커 아닙니까
안녕하세요 인정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프 나나
이거 달프가 그린 그림이었어요
아니에요 한돌거
아니 화투패 돌려요
빈고는 큽니다
달프
저 안줘요
모호
저 예쁘죠
아무리 봐도 미치겠어 이거 다 소모해버리고 싶다
누가 이렇게 멋있게 뫃호를
나중에 명함 없어지면 제가 보여ㅑㅈ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돌 화객 님 덕분에 명함 디자인이 더 살았습니다
근데 이거 뒤에 거 진짜 예 브다
사 거 저기가 줄래요자 사 거도 우리가 돌려서 받자
안녕하세요 삽니다
사요나라~
아 사다 귀여워
너무귀엽다
안삽니다(인정)
네 이정도로 할까요
네
예쁘로 만들어주셔쑈네요 짝짝ㅉ가
막판에 뒤집어 엎어서 다시 했습니다
아 이거 디자인을 서원이 한거에요 와
자 이제 다들 명함구경 다 하셨죠
네
회의 이제 진ㄴ행할까요
딱딱한 회의 지;ㄴ행 싫습니다
아니 전달은 해야지
네 그래서 빈고에서 얼마를 빌릴지 사실 전세를 할지 월세를 할지 결정을 해야 얼마 정도 이요 신청을 할ㄱ지 결정이 나거든요 그래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얘기를 해보아요 우리모두
오늘 누가 매물을 알아봤음 좋았을텐데
아 케이시 쓸데없는 ㅐㄴ용 적지마
사실 소담 이후의 집을 아예 짜는 집을 할까
아 달프 니가 햄버거 얘기해서 햄버거 먹고시퍼졌어
뭐라구요
아 의자로 떄린거 안된다고 말하려구했어요
내가 그정도 인상은 아니고
이락이네 근처에 있는 집 중에 (웃음) 작은 집을 구해서 구하는 게 더 맞징 않을까 생각했어요
다른 오월달에 어차피 1억 오천이 생기는 거라면 오월달 전에 모든 집에 구성원들이 꽤 있는 상태면 오월에 맞춰서 새로운 집을 구할 수도 있으니까
전세로 하고 싶어서 작은 집인 거에요
그러면 이번에 만든거 오월달에 없어요
이락이네 돈이랑 나머지 돈이랑 터무니없는 돈이랑 해가지고?
아니 터무니없는집 다른 돈은 생각해봐야지
저는 작은집으로 하는 게 이해가 안가는게
월세로 하면 보증금이 많잖아요 그러면 소담 크기에 부담은 되겠지만 할 수 있나 싶어요
소담으로 이야기를 하면 아마 10만원 정도 계약을 올릴거같아요 그럼 100-110만원이구 빈고 분담금까지 하면 백팔십-백구십만원이고 그러면 (원래 집이 여섯 명이 있어야 돼요 근데 이제 일곱 명이 있어야 돼요) 수용인원은 여덟-아홉명인데 집을 적자 없이 진행하면 최소 인원이 7명 정도로 늘어나는 건데 여덟아홉명이 거의 최대 수용이라고 했을 때 최소 인원이 여섯명인거랑 일곱명인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궁금한거. 이사비용 백 예상했잖아요 십만원 올라가면 열달 정도 개산하면 되죠
그럴수도있네요
나머지 열두달에 열네달 140만원.
그게 뭐에요? 추가로 내야하는?
아니 그렇게 되면은
솔직히 백십을 받는다는건 정말..
거의 기정사실화했어요 오디가 근래에 이야기를 해줬는데
제가 소담 계약서를 다시 쓰거든요 제 이름으로 원래 오늘 하기로 했었는데 일정 때문에 다음 주로 한 주 미뤄졌어요 그래서 집주인이 이야기를 꺼낼 거 같아요 언제 할꺼냐 어떻게 할거냐
보증금을 올리는 방식은?
사실 보증금을 1000이라도 늘려서 백을 만드는게..
우리 전의 집도 월세를 저희가 올리고 들어온 거랴서 어차피 이년에 한 번 올릴 거 같긴 해요 그리고 사실 집상태가 안좋아졌어 가스레인지 고장나고
아예 못 쓰는 정도는 아니니까 그건 일상적 고장인데 어쨌든 비슷한 조건의 물리적 크기가, 비슷하지 않으면 이사할때 굉장히 애먹을 수 있을거같아요. 큰살림을 작은살림으로 바꾸는게 어렵거든요. 우정국, 구름집에서 너무 살림사리가 처치곤란이라
왠만하면 그냥 버리자 2탄
근데 그건 좀 자제합시다 최후의최후의것들만 놓아놔서 세번째 집 만들 때 어떻게 만들지 몰라서
짐 빼는 거 너무 귀찮아
그럼 소담 계약 연장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해볼까요?
10만원일 거 같긴해요
그전에 5만원이었는지 10만원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그럼 110만원도 적게 잡은 걸로 생각해야겠네요
재계약도 고려를 해봐야할거요
그럼 십만원 올리는거면 나쁜 조건은 아니네
소연씨 소담재계약 연락 없나요?
그런 거 가지고는 연락 없었어요.
부동산 일요일에 하나요? 보통 문 열어놓지 않아요?
그럼 이야기가 좁혀지는게
소담 재계약, 이락이네 집을 터무니와 빈집으로 구하는거? 거긴 묵시적 연장이긴 한데 아들이 결혼하면…(일동 웃음)
아님 두 집 가다 사람이 많아지면 세 집 분할도 가능하고
아닙니다 이락이네 터가 안좋아요 빨리빼야돼요
근데 터가 안좋아서 싼거야
소리가 커서..
전 소리 민감
그건 나중에 이야기해도 됨
그래도 초기보다는 낫지 않아요?
살기는 나쁜지는 않은데 위아래 눈치봐야되고 쿵쿵 조심해야 되고…
근데 이락이네만큼 다가구주택이 자유롭게 살수있는 곳이 없어요
방금 월세가 나왔는데 빈고에서 일억을 댕길수있으면 반월세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그럼 나중에 터무니로만 집으로 구해야되는거에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거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어요
앵간하면 반전세로 해서 구하는 게 맞는 거 같고
소담 규모는 전세로 완전히 안된다. 절대. 이억은 있어야 한다. 일억-일억팔천 컨디션 너무 안좋다.
반전세는 어렵다
반전세를 한다 해도 뭐 월세랑 그렇게 다르지 않은 비용이 나갈거에요 한달에
내일 당장 한 팀은 매물 알아보고 한 팀은...
일단 처음 집을 찾아보고 난 다음에 다른 집을 구해보는 게 어떤지
130까지 안가고 110까지만 가도…
근데 장기적 관점으로는 최대한 줄이는 게 없을 게 같아서
투룸+이사비용까지 하면…
지금 상태에서는 안 옮기는 게 차선책인 거 같은데
사실 소담에서 안 빼는 게 최선일 수도 있겠다
일단 매물을 한 번 찾아보고 너무 좋다는 데가 있으면 이야기를 해보고
엘지부동산에 가보는 걸로
집을 쓰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할 필요는 없고 질문이 들어왔을 때 답변을 해주고…
다음 주 동안 시간 되는 사람..?
10만원 올렸다고 고맙다고 할 필요 없고 짜증나는 자세로 가야해요
요즘 허위 매물 많대요
일단 가시고
기본조건의 동결이 협상 최우선 목표고 그게 안되었을 때
보증금은 올리기 어려울거에요
지금은 1000만원 올려도 4-5만원 떨어져요
내일이나 다음 주 중에 매물 알아보고
일단 볼 수 있을만큼 최대로 알아봐요
반전세/월세..
부동산에 접근할 때는 다 보여달라고 해요
내일 집 볼 수 있으신 분?
혼자 가는 것보다 여럿이 가는 게 좋아요
준, 한돌...
인정 : 내일 빈둥 일정이 있어서 간다면 오전에 갈듯.
다들 한돌이 찾아낸 집을 보고있다.
합의
소담 다음 빈집
1. 소담 재계약 : 월세 업
2. 소담과 비슷한 조건의 공간을 전/월세로 계약 : 빈고에서 추가이용.
내일부터 부동산 다닌다. 계획은 각 집 회의에서 정하고 공유.
세번째 빈집
터무늬있는집 시민출자는 ‘세번째 빈집’으로 진행. 이용금 2억 예상.
‘빈고를 이용하지 않아도 빈집인가?’ 논의 필요.
은행에서든 빈고에서든 돈을 빌리면 이용자는 자본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그것을 이자 혹은 이용분담이라는 이름으로 은행, 빈고에 돌려준다. 빈고에서는 돌려받은 자본 수익을 이해관계자(세상의 빈민들)들과 나누는 조직(빈고의 이익금 운영방침. 지구분담금 등).
집을 구축하는 자금에도 나눔의 성질이 들어 있는것. 세번째 빈집은 이를 버릴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