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정리하지는 못했고,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조금. 글로 쓰는건 역시 잘 안되네--;

 

사람을 닮은 집, 세상을 담은 집 - 사회를 비추는 거울, 집의 역사를 말하다

 

0.

집 - 욕망 - 건축 관련 규제=법규

집을 짓고 싶은 욕망

 

집 :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집(건축물)을 새롭게 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달까. 건축했을 때 상상(기대)했던 쓰임이 있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방식만큼 쓰임을 바꾸어야 하는 것. 사는 사람이 공간을 재해석할수 밖에 없고, 고것을 빈집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1.

집=자아, 건물의 명칭이 거주자와 동일시

'공간의 전용화' 어느 공간을 오래 사용함으로써 그 공간과 인격이 동일시 되는 현상

 

빈집 사는 아규 : 아규라는 사람과 빈집 사는 아규

요즘 집은 경제력 표출(래미안, 브라운스톤 등) --> 빈집에서 산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무엇을 표상하는가

 

2.

부엌 - 주방

불 : 조명, 난방, 취사

전통건축의 실 - 하나의 실이 여러 목적 충족 기능합일의 공간

근대건축의 실 - 하나의 기능 만족시키는 기능순일의 공간

예) 안방 : 밥상 - 식당, 책상 - 공부방, 이불 - 침실, 거실, 응접실

근대건출 실이 용도별로 세분화되고 점점 더 많은 실이 필요해짐 - 집이 좁다고 느껴짐

 

여러가지 목적을 소화해내는 공간 - 목적들이 배타적이지 않은 것들을 묶어 낼수 있나!

아랫집, 거실, 손님방의 사용

계속 이야기 되고 있는 가게.

 

3.

사회제도와 인간의 욕망이 건축물 변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종가 - 씨족마을 - 선산,  가족 대 --> 소

종가의 기능 - 행사장, 공동의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포함

 

새로운 가족(?) 구성원 (지금 우리도) - 기존 일반적 구획이 편리한가 --> 건축물 변화를 가져올수 있을까?

 

4.

아파트 - 적층의 집합주택

* 코뮨주의자 - 무상 집단주거, 커다란 중정, 공동주방, 공동탁아실, 밥과 아이 --> 집 밖으로 끌어내 공동으로 해결, 가사분담을 집단주거로 해결

* 박애주의자 - 개별취사, 개별육아, 공용공간 최소화 --> 가족주의 심화, 주택 = 가정, 주택을 구매하도록, // 노동자 --> 도시인 --> 중산층 모방소비

 

빈집에서 '공동'은? 함께 할 수 있는 것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공간의 활용과 무엇을 함께 하는것의 관계

 

5.

* 현실적으로 살림하는 방식의 부딪힘

* 어떤 실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 욕망의 발현 : 실제 기능과는 어긋나 있을 수 있다.

* 근대화 이후 노비, 하인계층이 감소 - 안주인이 직접 가사일을 많이 함 - 부엌의 위상도가 높아짐

 빈집 - 모두가 부엌일에 익숙해져야 하나, 부엌은 가장 위상도가 높은가, 거실과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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