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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아랫집은 포화상태지요.
장기투숙자만 19명인 아랫집 문제의 심각성은 회의 때 크게 얘기되지 못한 것 같네요.
윗집까지하면... 거의 30명...
빈마을 전체로하면... 40명이 넘어가는군요.
아랫집의 운영방침을 바꾼다고 이 문제가 그냥 해결되지는 않을 겁니다.
아랫집 공간이 남자 4, 여자 4이 안정적인 숫자라고 봤을 때...
10여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누가 남고 누가 떠날 것인가? 선착순? 후착순? 출자금으로??? 켁.
새로 빈집을 만든다면... 누가 만들고, 누가 들어갈 것인가?
아주 골치아픈 문제지요.
차라리 모두 2/21을 기점으로 떠나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고...
맘과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해쳐 모여서 새로운 빈집을 구성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 사람들끼리 모여서... 새로운 빈집의 컨셉과 운영방침을 정하고... 책임도 같이 지고 해서...
새로운 빈집들을 만들고... 그 뒤로 사람들을 더 받을 수는 있겠죠.
일단 아랫집과 윗집은 재정이 통합되어 있으니까 직접적으로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현재 아랫집과 윗집을 물리적으로 그대로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운영방침이나 구성원은 완전히 바뀔 수도 있겠지요.
옆집, 건넛집, 빈농집도 현재 구성원들의 판단을 우선 존중해야겠지만,
이 거대한 이합집산에 함께해도 좋을 것 같군요.
일단 자원은 빈마을금고로 모으고...
이율, 분배, 대출 원칙 등을 결정해서...
새로 생기는 빈집들에 적절히 분배한다...
음... 갈수록 사태가 커지는데? 어쩌지?
이합집산?!
아랫집과 윗집은 재정이 통합되어 있으니까 직접적으로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지음 견해처럼
제로 베이스에서, 완전 해소하고 다시 시작 이런 것이라면
이참에 윗집과 아랫집 재정 다시 분리하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윗집 주인할머니는 어떠케해서든 월세를 올려받고 싶으시다는 희망사항을 계속 말씀하고 계시고
법적인 계약자 "말랴" = 이 양반도
윗집 계약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고
자신은 아랫집 재계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시한 바가 잇으니까오.
말랴도 지음처럼 계약자 명의를 바꾸고 싶어하는 거라면
어찌해야할지
언능 떠오르는 거이 없는디 그냥 걱정은 되오. . . .
참고하시어오~
ㅡ 윗집 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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