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53
땜빵! 입니다.
지난 주 극장 전에
빈가게 밤 조합원 수익 분배 파티하고 즐겁게 놀다 지친 사람들이
영화는 안 보고 뻗거나 돌아가서
준비한 SF영화 중 "맨 프롬 어스" 한편만 보고 극장 불 껐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도 극장지기 못 정했어요 ㅠㅠ 극장 운영 얘길 할 상황이 아녔네요.
지금까지 좋은 영화들이 많이 추천됐는데, 가져왔으나 못 본 영화 중 두세편을 보는걸로 하죠.
지각생이 요즘 정신이 다시 피폐해졌는데
마을극장 운영 논의를 조금씩 계속 해보죠.
조합원 모으고, 한 달 정도 상영일정 뽑고, 상영 시간 정하고, 영화 추천받고, 홍보, 기록 남기기, 빔 프로젝터 후원 받기 등..
오늘 빈가게 마스터는 지각생입니다. 극장도 엽니다.
영화 보러 오세요
====== 참고 : 마을극장 일지 =========
1회 : 10/12/10
극장지기 / 테마 : 지각생 - 즉석추천
1부
* 심야식당(드라마) 1, 2화
* 벼랑위의 포뇨 (2008)
2부
* 남극의 쉐프 (2009)
2회: 10/12/17
지기/테마 : 켄짱 - 일본 덕후 컬렉션
* 허니와 클로버
* 한오치 (드라마)
* 철콘근크리트
3회: 10/12/24
지기/테마 : 시금치 - 크리스마스 특선
* 머리없는 남자
* 멋진 인생
* 달세계 여행
(10/12/31)은 송년파티로 스킵
4회: 11/1/7
지기/테마 : 지각생 - SF
손님 : 지각생, 지음, 살구, 슈아, 양군(본격 시작전 애니만 보고감)
* 맨프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