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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가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발정기 때마다 본인도 유독 힘들어했고, 덩달아 앞집에서 지내는 친구들도
힘들어 했죠. 이불도 자주 빨았어야만 했구요.
오늘 동자동 아프리카 동물병원에서 수술했구요. 수술비용은 예전에 모금해서 모은 돈과 앞집의 잉여금 중 일부로
처리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마취가 덜 풀렸는지 힘들어해요. 조용히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낮에 저녁에
한 둘씩 겹치지않게 와서 동글이 힘내라고 한 번씩 쓰다듬어주세요.
잘 회복되고, 수술 결과가 좋길 빌어요!
마취가 덜 풀려서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동글이... ㅠㅠ
어제는 계속 버둥거리더만... 오늘은 종일 힘빠져서 누워있어요...
어떤 사람이 문병 오나 안오나 체크하면서... ㅎ
동글이는 회복 중.
??실밥도 빼고.. 앞집에서 사랑을 받으며 회복해가고 있는 동글이. 얼른 건강해지고 식욕도 되찾길.
????
꺄아아 ㅠㅠ 동글이 우리 이쁜 동글이 얼매나 아플꼬; 수퍼동안 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