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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컨셉,
지난 번 회의 때 다양한 안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우리가 끌렸던 일본카페같은 디자인은
정적인 페이지들로 구성된 홈페이지라서 그런 게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게시판 같은 건 없고, 메뉴나 소개 등만 있는)
그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은 카페메뉴가 궁금할 때 아주 가끔
어쩌면 우리처럼 평생에 한 번!
그리고 "와, 예쁘다" 해주면 되는 홈페이지
빈집 홈페이지는 그것보다는 방문자들의 방문 주기가 훨씬 빈번해야할 것 같고
따라서 콘텐츠 순환도 있어야하고, 우리가 유도하는 방문 주기와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가 비슷해야겠지요.
제 생각에는 장투들의 방문도 당연히 빈번해야 하지만,
빈집을 궁금해하고 엿보는 사람들도 인터넷 접속할 때마다
한 번씩 들러갈 정도로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콘텐츠들 각각의 업데이트 주기를 미리 예측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알아보고
처음에 생각했던 "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러스트가 힘들다면,
모인 사람들이 부담없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서 첫 화면 구성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어설프더라도 경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구 우리 손으로 할 수 있고, 뭐 이런 거.
그리고 이건 지각생만 보면 되는데,
위키 정리는 지금부터 조금씩 하거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페이지들 현황파악/쓰임새 파악 이런게 가능할 것 같고,
현재 위키가 최상위 폴더에 있는데,
/wiki 폴더를 만들어서 이사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전 옆집사는 승욱!
흑. /wiki 폴더에 이사하는 건 좋은데, 이전에 걸어놓은 링크가 다 깨질 것이 걱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