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부주의, 아나키즘에 대한 글입니다.

체제와 정부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억압한다는 내용의 글인데

몇 가지 생각할 지점을 던져주네요.


아래는 글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내용.

-------------------------------------------------------

자본주의의 기초는 재산권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귀족과 왕권 시대에서 넘겨온 개념이자 사회 구조이다.  

즉 재산 소유의 개념은 땅과 자원에 접근하는 인위적인 불평등을 실행하기 위해 폭력의 사용을 정당화 시킨다 누군가는 국가 없이도 재산권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재산권은 이를 강요할 집권적 정권 없이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이런 집권적 정권이 있는 한 정말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다.


내가 버는 돈은 국가에서 주조되며 세율과인플레이션에 좌우된다. 

내 차 등록증과 이용 권리는 정부 기관이 결정한다. 

당신이 살고있는 집은 당신 말고 대출을 해준 은행이 소유한다. 

대출 없이 산 집이라도 결국 국가의 토지수용권은 사유 소유권을 무효화한다


손님

2015.02.23 19:22:54

사진 포함된 편집본도 많이 기대됩니다. ^^ - 우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7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4
280 간절한 질문 있씀다!!ㅋㅋ [4] 따뜻한짱구 2010-01-03 4823
279 퍼스나콘 같은 거...... [5]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1-12 4826
278 장투문의합니다~~ [5] 어린아이 2011-09-11 4826
277 빈집 3주년 슬라이드 상영본 (남해안 자전거 여행) [5] 우마 2011-03-04 4839
276 가시마상으로부터 긴급메시지 - 다케시군이 체포되었습니다. file [5] KenZzang 2011-09-14 4839
275 두물머리의 승리. 너무 감동적이네요^^ [3] 화니짱 2012-06-18 4867
274 단/장투 문의 드립니다. [6] 바늘 2017-10-04 4867
273 단투 문의드립니다! [4] 스콧 2017-04-01 4874
272 빈집에서 서울여행간동안 머물고 싶어요! [1] 겨레 2017-04-20 4875
271 단기(?) 투숙 문의 드려요! [1] 손님 2011-06-22 4879
270 빈집 전/현 장/단투 대상 '빈집은?' 설문에 참여해 주세요. [4] 사씨 2018-04-06 4886
269 빈마을 동물권 세미나 안내 [1] 케이시 2018-04-26 4887
268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2] Kkumjangi 2017-09-28 4912
267 아이폰 싸게 사는 모임? [1] 코딱지 2017-10-13 4915
266 <생리고충회 그 이후.. 생리는 계속된다> 램' 2017-09-15 4942
265 주류팀 함께 하실 분 모집... [3] 말랴 2009-12-07 4961
264 2017년 해방촌사람들 시작 모임(3/18 토) file [1] 정민 2017-03-11 4975
263 금요일 아지트 공연! file [4] 지음 2012-07-20 4977
262 희망버스, 같이 타실래요? file [27] 연두 2011-07-04 4980
261 안녕하세요? 지서여애좋입니다. [1] 고석수 2009-12-24 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