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 (목).
참석; 소년, 파이퍼, 정아, 자기, 사, 이산 (휘영안녕, 인정->청강), 마리아
서기: 자기, 사, 파이퍼
사회자: 이산
일정
지난 일
준아듀파티(단편집 설명회 때 같이 함)
단편집 설명회(10/12 했음!)
앞으로 일정
소통워크샵(10/15 오늘 예정이었으나 일정차 연기) -> 파가 켄과 얘기해보겠슴니다
1층 옷정리&외부공간 정리 -> 20일 9시
빈고 설명회 -> 20일 19시 예정
청소
안 한 사람: 자기(담당),파이퍼(담당), 소년(담당) 회의가 생각보다 빨리 돌아와서.. 한주만 더 합시다><
공동구역만 바꾸고, 담당구역은 동일하게 간다.
청소 상태
2층 거실에 드라이기 앞부분, 텀블러 뚜껑 같은 거 버려도 괜찮은 건가요?
대청소를 했는데 안 보이는 곳이라도 한달에 한번 청소했다면 안 그랬을 상태였다 먼지 뭉탱이가 있었다.
저는 1층 청소 많이 했어요. 무선청소기 짱
요즘 2층이 깨끗해요!
전반적으로 깨끗한 것 같긴 해요 (소년이 와서 그래~ ><)
담당구역
지난주
1층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파이퍼(일), 달프, 인정(금)
주방: 코우 (코우는 부상으로 한 주 쉬어갑니다)
큰 화장실: 유선 (화)
큰방: 파이퍼(월)
1층 작은 화장실: 마리아
작은방: 소년(수)
작업실: 인정(금)
2층
공동구역: 유선(금), 소년(월), 정아(수)
작은화장실: 이산
큰방: 켄(화)
큰화장실: 달프
미닫이방: 자기(토)
작은방: 휘영
주방: 정아(금)
계단: 사 (일)
이번주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마리아, 자기(금), 켄
큰 화장실: 유선 (화)
큰방: 파이퍼(월)
1층 작은 화장실: 마리아
작은방: 소년(수)
작업실: 인정(금)
2층
공동구역: 이산, 코우, 사(수)
작은화장실: 이산
큰방: 켄(화)
큰화장실: 달프
미닫이방: 자기(토)
작은방: 사(수)
주방: 정아(금)
기타 할 일
선풍기 청소 및 보관: 파이퍼(수-1층작업실,1층큰방), 사(수/2층큰방,거실), 인정(수-1층작은방,2층미닫이방)
자기 선풍기 2개는 냅둬주세요. 새 빈집에 두거나, 가져가거나 할게요. (1층 큰방 파란테두리 있는 하얀 선풍기, 2층 파란 작은 선풍기)
청소: 분리하여 날개 등 먼지 청소 (분리안되는 선풍기는 청소기로!)
보관: 실내에 보관 필요> 청소 후 비닐에 넣어서 각 방 침대 밑이나 구석에 보관합시다.
파이퍼,인정,사랑 한다
가구 만들기
사가 빨래보관함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매주 토요일? 다아음에 얘기하자~~~~~x2
필요한 가구 하나씩 만드려고 하는데, 목공이나 가구만들기 하고 싶은사람 붙어라 (매주 토요일 저녁에 작업합니다/ 시간되면: 소년,유선)
안건
방 바꾸기
지내는 방을 전체적으로 바꾸자. (특히 오랫동안 같은 방을 사용한 사람 -6개월이상)
이산:1층 큰방, 달프:2층 어느 방, 사:2층 어느 방
이산은 가능하면 오늘부터 1층 큰방으로 옮긴다고 한다. 달프랑 협의 후
사는 이번주에 옮기겠습니다.
이산과의 의사소통
이산과 다른 투숙객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안 되고 있다.
가사노동도 거의안 하고 있다.
너무 오랫동안 한 방을 썼고, 혼자 방을 쓴 기간도 길었고, 물건을 정리하지 않고 공간을 엄청나게 사유하고 있다.
평소에 이야기를 해도 습관의 변화가 없음 ㅠㅠ
소통 워크샵에 될 수 있도록 참여하도록 하여 깊은 이야기를 해보자.
가능하면 워크샵 전에 각자 이산과 대화의 시간을 가집시다.
이산~~~ 대화하고 싶어요. 얼굴도 보고 싶다요.
이산 : 엊그제 연습실에서 이 회의록을 보면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했던 거 같아요 지금도 많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이 얘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한 사람씩 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번주 회의할 때 저와의 의사소통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한게 있었나요?
소통워크샵..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야할 거 같아서.. 엄청난 뭔가가 나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이산, 슬퍼한다.)
이산: 일단 괜한 저의 넋두리를 늘어놓자면 저번 8월달에 연극1편을 올리고 이 작품이 생애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게 좀 무서웠나 봐요. 그래서 저는 아니야 나는 여전히 현역이고 배우로 무대에 설 수 있어! 를 증명해보이겠다고 무리수를 땡겼다가, 지금 회사에서는 회사대로 일많아지고, 작품은 작품대로 올려야하고.. 그러면서 또 연극판에서나, 그리고 회사에서나, 뭐 양측에서 모두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나 봐요. 그런 욕심이. 그러다가 이꼴 납니다 여러분. 그렇게 되다보니 빈집이라는 곳이 어느 순간에는 밥먹고 잠잘때 말고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 ~~ ㅠㅠ 휴… 진짜, 왜 이러고 사나 모르겠네. (그랬군요…) (그런데 뭔가 정말 이산하고 최근에 많이 대화를 못했는데 대화보다는 지난간에 몇마디를 나눴는데, 이산이 되게 예민해보이거나 기운없어보여서 어려웠던 거 같아요. 이산이 빈집일 때문에 그런거면 같이 얘기해볼수있지만 이산이 개인적인 일 때문에 그러는걸 알기 때문에 일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연극하지말라고 할수도 없잖아. 그래서 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좀 고민이 되는 거 같애.)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저자신을 많이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저 자신과, 빈집사람들을 좀더 케어해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믿겠습니다) (뭔가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나중에 한주 나눔 시간에 얘기하도록 합시다) (음… 힘내세요) (음… 힘내세요2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몰아세우지 말아요) (회의록을 읽다가 참여의지를 가지고 내려온 코우, 등장한다.으아아앜아퍼라고 했다.)
식물
식물근황
잘 살고 있습니다.
월동 준비를 해야할까요? 겨울 되면 아무래도.. (담요를 덮어줍시다)
보통은 야외에서 실내로 두는데, 식물마다 달라요. 알아보고 별다르게 필요가 없으면 하지 맙쉬다.
너무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 이야기
더 추워지기전에 미리 안건에 수도관동파방지를 올려둡시다. 저번에 하자하자 하다가 결국 얼려서 안함.
단편집 설명회
어땠나여?
정아 : 정말 좋았구요 새로운 시도였던 것 같아서 잘 됐으면 좋겠고 인터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 은평빈마을의 새로운 시작의 시기에 역사의 한 순간에 제가 있었던 걸 느꼈고용 빈집에 변혁의 바람이 불어올 겁니다 이 은평구를 이… 사람들과 함께 바꾸어나가겠습니다(되게 공약같다)
코우 : 저는 그 단편집이라는 게 하나하나의 이런 업구??들이 모여서 시를 모아놓은 것처럼 하나하나가 모여서 공동체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퍼: 의외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마리아 : 단편집 설명회요… 음… 어땠지.
빈고 설명회
평집 투숙객들, 단편집 구성원들이 모두 참석하면 좋겠다.
첫 제안받은 날짜는 다음주 금토일(18~20). -> 20일 일요일 오후7시@
참여: 정아, 코우, 소년, 사, 켄, 파이퍼, 준, 자기, 인정, 마리아(중간에 합류), (휘영은 갔따)(이산불가 공연일정)
달프에게 참석 확인하기
통합회계 얘기 이때 한다!
간식: 토마토스프(?!) 달프가 만든거 (멋대로 정한?!)
집살림
회계
회계 ! 하자 ! (변동없음. 핮!)
장투가 줄어들었으니까 지출을 아끼자
지출
산것
정아가.. 정아카드로..구급약..
화장실 선반 두개 주문함. -> 아직 안 왔다 사가 확인하겠다 확인했다 해외배송이라 늦게 온다고 한다
침대 삼(3만) 용달(2.6만)
밀양 고춧가루 1키로->주문했는데 아직 입금 전
밥솥패킹 2층 삼
사야할 것
파스타면(개당 500정도 하는 거. 유통기한 임박상품)
8인용 전기밥솥 1층 (몇만원선. 라면두는선반 맨위에 치우고 놓자. 자기가 알아봄. 밥솥이 오면 1층 밥먹을수있는 곳으로 만들자)
고양이 삽 걸이(꼭꽂이로 걸어보자)
샤워기 헤드 2개
안 급한 것
커피 로스터기
배수구&변기 관통기 -> 막대형으로 하나 더 주문할 예정
빈집폰 명의 이전
파이퍼! 가 하기로 했고 아직 안했...다 저도 아마 인정만큼은 아니지만~ 금방~할것
빈고
조합원 가입자: 자기, 파이퍼, 이산, 사, 켄, 소년, 인정, 준, 달프, 유선, 마리아, 빈이락, 짜이
고양이
고양이 일지
발톱 깎기 -> 1,2개정도 남았다. 최근에 깎았는데, 또 그러면 고양이들이 힘들다. 나중에 하자!
자기 단투종료 하기전에 한번 깎읍시다.
자기가 치약 좀 먹였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관리
지난주에 소년정아자기가 청소했다. 한두개씩은 남겨놓고 청소하자.. 화장실못간다.. 청소후 모래를 한포대 다 부으면 된다.
고양이 식이 (오전 8시-9시 사이, 오후 7시-8시 사이. 낮 3시-5시&인간 자기 전에 간식or사료 조금)
사가 고양이 그릇 거치대를 만들었습니다(짝짝짝)
아침에는 분리해서 먹이자 -> 잘 되고 있다.
이락이는 방에서 주고 짜이는 냉장고 앞에서 줍시다.
분리해서 주니까 이락이가 밥을 잘 먹습니다!
중간중간 간식을 줍시다. 주고 있나요?
자기 전에 주고 있습니다. 캣타워에도 올린다.
낮에도 가끔 한 번씩 줍니다.
고양이 지원
지난주: 정아, 소년, 파이퍼
파 : 짜이 귀여워
이번주: 유선, 자기, 인정
집 역할 분담 휘영 안녕
집사: 파이퍼
공동체활동가: 준 (담주 일욜까지. 빈고설명회 때 결정하기로)
회계: 인정 -> 마리아 (1-2주 정도 인수인계)
지출: 정아
반찬당번: 인정
장단투 현황
장투: 파이퍼, 이산, 사, 켄, 인정, 달프, 정아, 유선, 마리아, 코우, 소년
단투: 휘영 (휘영이 투숙 종료하고 오늘 갔습니다. 안녕 휘영), 자기
자기도 30일까지 단투하고 독립 예정
칭찬합시다
인정이 침대를.. 열심히 조립했습니다. 큰방 청소도 했습니다.
소년이 집청소를 열심히 합니다. 굉장히 깔끔합니다
정아가 2층 샤워기를 고쳤습니다.
마리아가 1층 샤워실에 샤워기 거치대를 걸었습니다.
2층 샤워기 스퀴저하고 있습니다. 습기도 차고 코우가 잘 미끄러지기 때문입니다. (이거 안 하는 사람 ㅡㅡ 뿡이다)
소년이 행주 기부했습니다. (기부천사)
개선합시다
2층 샤워하고 수건 널어놓잖아요. 좀 치웁시다 오래된거… 자기 빨래만 가져가지 말고 마른거좀 가져갔음 좋겠어요 ㅠㅠ (한꺼번에 내려와서 빨래가 많은 날이 있는 거 같아)
샤워하고 수건걸이에 사용한 수건 걸어놓으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누군지 압니다 저랑 사귑니다 (파이퍼)
홍보합시다
빈 2분 영화제 접수받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텔레그램으로 2분 가량의 영상을 보내주세요! 얼굴 안나와도 괜찮습니다. 컵이 주인공인 얘기 얼굴이 모자이크인 거 뭐, 다큐로맨스등등 다 괜찮고, 제출해주신 작품은 영화제 이후 폐기합니다. 마감 10월까지! 31일까지! 상영/시상일은 11.2 예정
택배상자 버리지 말아주세요 자기에게 주세요~~ 짐싸야됨
다음주 월요일에 코우 생일!!!! (10월 21일 경찰의 날) 해밀 먹자 (해밀 먹고 싶은 마리아가 사오기루 합시다 예약해야됨)
한주나눔
파이퍼: 파이퍼! 아푸아푸.. 킁킁.. 이게 뭔줄아십니까? 이게 뭔줄 아시냐고. ㅇㅇ의 첫출판물입니다. 그냥~ 그냥~ 자랑하려고 갖고왔고 생각보다 할말이 없군! (행복하세요?) 아~~~~ 아… 내가 최근에 기분이.. 은은하게 안좋았는데.. 왜일까 생각해봤어. 사업도 진행이 잘안되고 회사도 조금조금씩 약간 내잘못도 아닌것이 제잘못도 아닌것이 꼬이는 일이 있잖아요. 그런게 조금씩 있었는데 내가 이것땜에 왜 이렇게까지 우울한가 나랑 내 일 사이의 거리가 너무 좁았던 거 같애. 약간 거리를 두고 이 일의 실패가 나의 실패가 되는 사고를 가져오고 있었던 거 같애. 그래서, 이래서 사람들이 직장인들이 취미를 하는구나~~ (정아에게 바느질 배우겠다.) (원데이클래스 해주세요~) (12시간 클래스 하겠다) (12시간 풀로 날리는거임?) (저 바느질해주세요)
정아: 정아. 시험 완전. 규칙적인 삶 살고있었는데 시험끝나고 방탕나태하게 살고있습니다 오늘도 열두시에 일어나고.. (그게 방탕한거야?) 열두시면 방탕한거 아니에요?? (그럼 ㅇㅇㅇ는..) (ㅇㅇㅇ는 맨날..) 낮잠도 잡니다 게임도 하고 오늘 그래도 책 읽었어요~ ㅁㅎㄷㅂㄱ?? 오늘 바느질도 했다. 오늘 열심히 살았다. 아싸! 끝입니다. (정아 그러면 부치언니랑 영화보러가기도..)
코우: 기름 때문에 너무.. 아픈 삶을 살았고요. 전치 3주 나왔는데 교수님들한테 진단서 돌리면서 호소를 하고 있는데 이게 공결이 어떻게 되는지 봐야된다고 하셔가지고 시험을 대체로 봐야할지 어쩔지…. 그래서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습니다. 트리거에 눌려서 힘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눌리지 않길.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 마리아?마랴?마랴? 음.,.. 기분은 뭐 조금 뭐 갠찮은듯 안 괜찮은듯 괜찮은 것 같지만 그런데 의욕은 여전히 없구. 의욕은 도대체 왜 살아나지 않는가. 그리고 돈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고 있어서 굉장히 불안하고. 뭐.뭔가 활력소가 필요한 거 같아요. (힘을 주는~~) (켄이 그린 그림을 보고 힘을 얻으세요. 영험합니다) (화이팅)
사: 사아~~~~~~ 음…. 목공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뭔가..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구요.. 음..~~~~ 음 뭔가.. 요즘은 미래를 많이 생각을 하구요 인터넷과 좀 멀리하는 삶을 살고 싶지만, 아이패드는 나랑 너무 가까이 있는 거 같구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으세요) (아이패드를 팔아요) (ㄹㄷ는삭제할수있지않을까) 요즘에.. 뭔가.. 상태가 좋았다가 안좋았다가.. 그러다가 좋고? 흠흠, 음. 먼가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게 뭘까~ 하는 생각을 하고, 별로 최선을 다해 살고 싶지는 않은데, 뭔가.. 내가 어.. 해야하한다고 생각하지만 하지 않는 일들을 생각하면 무지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리고 그리고 저 5월달에 사고났을때 입은 피묻은 옷을 드디어 빨았고요. (왜 여지껐?) 먼가 피를 어케 하면 없앨수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리고 잘 빨려서 피가 어느정도 없어졌고요.. 그래서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그런 느낌입니다.
소년: 저는.. 가장 큰거는 운전학원.. 계속 다니고 있고요. (음~) 다니는데, 잘.. 어려운거같고.. 공간지각능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습니다. (인형뽑기를 하면 늘어난다는 팁) (헛웃음..) 그리고 음. 특별히.. 아 성소수자 부모모임 갔다왔고요. 그다음에 또 종로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오고 일요일에는 또 이제 성소수자 교회 갔다왔고요. (부지런..) 목사님께서, 뭐지 건강? 무슨 빵을 주셨어요. (건강빵?) 비건인지 모르겟지만 빵이 2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은 퀴어신학자 분이 한국에 왔는데.. 세계적인 퀴어신학자분이.. 그래서 강연을 보러갔는데 되게 한국기독교가 죽은줄 알았는데 좀 이런 말하면 좀 그렇나? 젊은 신학인들이 많이 있어서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고..(티엠아이시간) 약간의 고민인것은.. 아직 뭐 이것저것 많이 하고있는데 잘 모르는 거 같은 느낌도 있고, 공감을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고민상담시간?) (각자 자기의 생각이야기) 부모모임에서 10년동안 연애하고 결혼식을 저번주에 올린 커플이 저번주에 결혼했대요 부럽다는 생각이 들고, 그 모습-표정에 드러나는,.. 닮아있다는 걸 느꼈어요. 만남에 지치는 것도 있지만, 이젠 포기하지 않고 만나보려고 합니다. 예전엔 솔직하게 말하면 만나는 걸 기피해서 뭔가.. 저의 의사가 아닌 방향으로 만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상처받더라도 만나려고 합니다.(취향얘기) (분위기 중요!)
인정: (씻으러 갔다)(복귀)(잘살고있대)
자기: 저는…...뭔말부터 해야하지 아까 방금 나온 얘기부터 해보믄 최근에 빈집에 온 사람 중에 취향이 있었습니다. 그냥.. 엄.. 차ㅏ차 독립 준비를 해가고 있고요 근데 내 생각에 나는 나가도 빈집회의엔 계속 올 것 같애 (??????!?!?!?) 한주나눔하러. (좋아요!)(사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자기는 혼자서 5분 정도 한주나눔을….해주는ㅎㅎ)(그거 당신한테 옮은 거에요 아세요?)(아닌데 제가 자기한테 옮았는데)(둘다 똑같애)아 그리고 탈인터넷하세요 진짜 세상이 달라집니다 이거 진짜 약간 환골탈태급입니다 오늘은 직장에서 걸어서 퇴근했습니다 땅을 느끼기 위해서였습니다 (평소에 떠다니세요?) (사실 거의 그렇다시피지않나? 버스타고.. 무언가에 몸을 맡기고 다니니) (그렇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요즘은 땅을 트랙터로 밀어서 농부가 땅을 직접 접촉하지 못한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도구가 개발될수록 인간이 능력을 잃어버린다 그걸 알아야한다 우리가 도구로 인해 무엇을 잃고 있는쥐 여러분도 뭐든 그만하세요 (뭘요?)(삶을)(자기: 아니야!!!! 진정으로 도구에 빼앗기고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이산: (골골대고 있다) 우선 뭐부터 얘길하는 게 좋을까? 뭔가 되게 남을 많이 신경을 쓰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항상 회사에서도 되게 능력있는 직장인? 잘 한다, 멋있다 소리 듣는 거 좋아했고 연극하면서도 멋있어요 이런 얘기 듣는 것도 좋았고… 음. 좋았던 건 좋은 건데 그런 것을 잃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저번주 주말에 저희 회사 사무실에 가서 (서재도 있고 안마의자도 있대)거기서 버킷리스트라는 책을 읽어보고 소소하고 다양한 꿈을 좀 만든 거 같아요. (그런거중요합니다진짜로) 그래서 자기말에 좀 동감을 해요 뭔가 스마트폰을 좀 줄여야겠어요 사용을 (이렇게 탈-인터넷지향-) 이렇게 일이 힘들던지 연습이 힘들던지 항상 정신력으로 극복을 해왔는데 엊그저께 항상 존경하고 늘 멋있다고 생각했던 분께서 돌아가셨어요.. 굉장히 충격이 크고 그래서 손에 제대로 잡히는 것도 없고. 이번에 작품이 끝나고나면 고향으로 3일정도 내려가서 바다도 보고 저 자신을 많이 좀 돌보는 앞으로는 남들 눈에 비치는 내가 아니라 제 자신을 많이 돌보고 살피는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질까 해요. (일동, 박수친다.) (모두, 잘 삽시다.)
다음 회의 사회자: 인정
다음 회의 날짜를 회의 끝난 다음 날까지 공지해주세요.
회의록 바로바로 올립시다. 이번엔 제가 올릴게요 (지난것도 같이)
다음 회의 안건
겨울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