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목 

참석자 : 모호, 오디, 우루, 케이시, 동녘, 유선, 유생 


동녘: 생각은 해봤는데 글쎄요… 확정하진 못했는데 네 확정하진 못햇네요 생각중입니다. 


요우: 저는 구름집이 이사한다면 참여할거고 가능하다면 집계약도 할 수 있다. 


준: 일단 빈집 네트워크 있는 집에서 살고싶은 맘이 커서 이사를 하는것도 좋고 옮기는것도 좋은데 요우가 확정한다면 같이 


유선 : 둘다 구름집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거죠?


요우 : 그 방향이 좀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준 :어떤 차이죠?


유선 : 뉘앙스의 차이죠.


오디 : 새로 집을 만든다고 하면 사람을 좀 더 모집할 수 있지 않나요?  


유선 : 구름집을 옮기는 것과 새집을 만든다는 것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요 여기서 더 붙을 사람들을 빈집에 통해서 구할건데 그때 게시글을 어떻게 작성하는 지 관련이 있을 것 같네요. 새집을 만든다고 하면 빈집에 산 적이 없다 하더라도 새로운 집을 같이 만들어가는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데 기존의 구름집을 옮긴다고 한다면 구름 집에 살지 않았던 새로운 사람들이 장벽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남는 사람들이 어떻게 할지 이사 후 어떤 방향으로 하고 싶은지 얘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준 : 그게 빈고와 다른 집의 관계라던가 빈집 홈페이지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문제 잖아요


유선 : 일단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할건지() 구름집을 이어간다고 한다면 빈고에 출자를 들고갈 수도 있고 구름집의 자재들도 가지고 가는 거겠죠


요우 : 새로운 집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동녘 : 우선 저는 이름은 바꾼다고 생각했고요. 지금 이 구성원이 거처를 바꾸는 그런걸로 생각을 한 게 커요. 근데 얘기를 해보니까 꼭 그렇게 되는 형태는 아니었던거고 지금 일단 구름집 자체를 떠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 상태고 이후 빈집의 형태나 네트워크에 남고싶은,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나 되냐 그런 사람들이 집을 만든다는게 논의가 모아지는 것 같거든요. 새집을 만든다에 좀더 가까워진것같아서.


오디 : 구름집이 이사를 간다는 건 집만 바꾼다는 의미면, 새집은 완전 새롭게 되는 거잖아요 사람들이 많이 빠져도 이 집이 옮겨가고 거기서 문화나 방식을 지금 구성원들이 의견을 내서 떠나더라도 하게 되는데 새집을 만드는 순간 그거랑 달라질 것 같아요. 


유선 : 장소가 바뀐다고 해서 구름집이 아닌집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몇몇 구성원이 빠진다고 해도, 공간을 새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구름집에 살았던 사람들이고 그 문화를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한다면 이사에 가까운거겠죠. 애초에 저는 이사를 하고싶다는걸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저는 이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디 : 이사하고 분위기 쇄신만 할 수도 있겠죠. 빈고에 이야기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3명이 계약책임자 해야하는데 2명만 있으니까..)


유선 : 빈고에 관련된 설명은 되었어요.. (빈고계약관련한 설명을 다른 사람들에게 했음.) 그래서 사실 지금 두명이 확정했고 두명이 고민중인건데 오늘 확정을 하면 이사나 새집 만들기에 모임이나 회의를 해야할 것 같고, 그걸 구름집 회의해서 해도 되고요. 빨리 회의를 해서 빈집 내 글을 올려서 시작을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그사람들을 먼저 구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 이사갈 집이 어떤 집이 될건지는 우리끼리 잘 이야기를 해서 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오디 : 외부문제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집주인에게도 말을 해야하잖아요. 언제 말을 할지


유선 : 결정을 내리고 만약 이사를 가지 않는다고 하면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식으로 시간을 최대한 많이 끌고, 만약에 이사를 가면 미리 연락을 하거나 해서 이사 날짜를 확정받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오디 : 이사 확정이 맞나요?


유선 : 네 방금 그렇게 되었네요. 주인집에게 이사날짜 관련해서 연락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기다리는게 좋을까요


오디 : 이사 타이밍이 문제인건데, 또한 집수리문제에 대해서 청구할 수가 있어요. 손상된 부분에 대해선 말이 나올 것 같아서 가능한 관계를 좋게 하는 게 좋아요


저는 우선적으로 언제 이사를 할지 정하고 어느정도는 집주인이 얘기할 것 같은 걸 제시하고 


오디 : 구름집에서 날짜를 정하면 제가 잘 전달해볼게요. 


유선 :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일단 먼저 연락을 하고 3개월뒤에 나오는 거나 나을 것 같아요.


오디 : 보일러기사는 첫번째 기사님께 연락드린 후에 두번째 기사님께 연락을 해야겠네요.


유선 : 집주인에게 얘기를 하는 게 어때요. 아니면 두번째 기사에게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을 해달라고 하는건.


(보일러 이야기)


(집주인에게 어떻게 이야기할지)

오디 : 건물이 낡아서 수리문제가 발생하는데, 월세를 감당하면서도 집을 더 고쳐가며 사는게 힘들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좋을 것 같아요. 빠를 수록 좋은가요?


유선 : 2월이 적당할 것 같아요. 아니면 3월이나 4월인데.


동녘 : 어쨌든 유예기간을 줘야하는 건데 그래봤자 한달이상에서 세달 미만일 것 아니에요.


유선 : 그걸 정확하게 얘기해야 집주인에게 이야기하기가 편해요. 한달로 해요.


사 : 설 전이 낫죠.


요우 : 우루랑 유생 생각은 어때요.


오디 : 그쪽이 뭘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요구는 확실하게 하고 가야죠.


유생 : 전 다 좋아요 당장 1월에 나가는 건 무리인데 2월은 괜찮아요.


우루 : 2월이 좋아요. 애매하게 한달이라고 이야기하기보다 날짜로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월 초


유선 : 다음 논의 날만 좀 정합시다. 이번주 일요일쯤 한번 더 하면 어떨까싶은데 다들 어떠세요 동녘이 언제 가능한가요?


동녘 : 일요일밤 열시 쯤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요우 : 전 근무지가 시간이 고정 적이지 않아서.


우루 : 다음날 아침 7시에 나가야함


유선 : 안 정해짐.


유생 : 월요일에 조금 일찍 나가요 11시 반 수업.


유선 : 그러면 그날 회의를 좀 일찍 끝내야겠네요. 일요일 11시 20분쯤 요우나 동녘이 오는 대로. 


동녘 : 그날 쇼가 올라와서 다음날 바로 내려가요. 18일 다른분들 괜찮아요?


월요일 괜찮아요?


우루 : 집회의랑 같이 하는 건가? 


유선 : 집회의 간단하게 끝내고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월요일 8시에 해도 되잖아요? 요우 스케줄에 따라서 8시 혹은 11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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