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지금까지 확보된 "오늘 던져질 질문들"
디온,연두,승욱 이렇게 고민할테지만.
다른 분들도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코멘트를 달아주시거나
저녁에 홍대로 오세요!!!
강좌는 일곱시반부터입니다.
강좌 끝나고 홍대진출한 김에
좀 놀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홍대를 배회하는 길잃은 영혼들이 있다면
합류하시지요.
다지원 공동체 강좌 질문들
1. 연애와 결혼에 대해
빈집에는 결혼한 분들도 있고, 아이들도 있지만, 가족이 아닌 젊은이들이 같이 살면 연애 감정이 생길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 지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2. 회의에 대해
빈집은 누구나 오고 갈 수 있는 완전히 열린 도시 생활 공동체인데,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의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또 빈집이 개발한 의사결정 방법이 있는지 .
3.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지원 홈페이지에 가보니까 이미 루미님께서, 결혼와 연애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셨던데, 저 역시 가장 궁금한 점이었습니다. 연애는 가장 내밀하고 작은 공동체일지도 모르는데, 공동 주거를 하면서 사적인 환경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4. 액숀에 대해
그리고, 단순히 같이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취미를 공유하고, 중지가 모아진다면 함께 사회적 행동도 하고 그럴 텐데, 큰 흐름에선 생각이 같아도 미세한 부분에선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 각자의 생각을 최대한 인정해서 각자 다른 방향의 운동을 진행하는지, 아니면 토론과 설득을 통해 큰 방향으로 모으는지도 궁급합니다.
5. 구성원과 만족도에 대해
저는 어떤 분들이 빈집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계시는지, 이제까지 만족도는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날씨가 범상치 않군요..건강 유의하시길..
6. 프라이버시
공동생활을 하게 되면 과연 개인의 사생활 공간은 어떻게 보장될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의문이 떠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