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9/26 구름집 회의록
참석자: 요우 우루 유선 드론 동녘 유생
서기 유생(에서 유선으로)
안건:
- 청소
-드론: 냉장고 - 안함. (냉동실 냄새나서 닦아야 할듯)
-우루: 옥상 - 했고 열심히 틈틈히 화분도 버리고 있음
-요우: 계단- 오늘 함
-유생: 거실과 거실화장실 - 주말에 했고 내일도 할거에요
-동녘: 부엌- 저 못했어요 근데 깨끗하더라고요.
-유선: 옥탑화장실- 팡이팡이 지웠어요. 깨긋하지 않나요?
+)우루: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 신경씁시다.
- 발매트
-유선: 제가 저번주에 샀는데 뭔가 흡수가 안되어보인다고 해서 반품했어요.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다양하고 싼거같은데 누가 살수있을지 얘기봅시다.
- 동녘: 사라사라 괜찮지 않아요? 근데 저는 털이 넓은게 좋은거 같아요.
(드론이 중간에 찾아낸거 좋아보여서 그걸로 사기로 만원초반대면 괜찮은거같아요. 회계가 구매하기로 함 톡방에 링크 공유함. 흰색빼고 아무거나.)
- 통후추
- 유선: 통후추랑 그라인더 따로 삽시다. ( 드론이 찾고있음.)
- 드론: 너네가 고르십시오.
- 다들: 저는 일반 후추도 상관없어요.
- 동녘: 제가 살게요.
(동녘이 찾아서 요우에게 링크 보내고 요우가 주문하기로 )
- 코스트코
- 우루 : 누군가가 코스트코 회원권을 같이 만들자고 했는데 거기에 가담할까요?
- 드론: 직계가족만 되고 친구는 안될거야.
- 우루: 그사람이 계속 가야지.
- 드론: 누군가가 동의해야하는거야.
- 우루: 그리고 코스트코가 다 멀어서 물건 가져오기가 짜증남.
- 드론: 거기 쓸만한 것들은 가공품들 싼게 있고 술이 어우…. 그리고 치즈케익 와인 베이컨 보드카 럼 괜찮고 싼거 되게 많고. 고기는 딴데가 훨씬 싸요
- 유선: 그럼 식비에서 살만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 드론: 공산품. 면.
- 다들: 하지않아도 괜찮아요.
- 서랍장-이케아 가는것
- 유생: 언제쯤 갈거에요?
- 요우: 이번주? 다음주?
- 동녘: 이케아에서 사고싶었던게 있는데 십만원짜리 종이 눈꽃장식….. 너무 아름다워요… (뜬금포)
- 드론: 저는 거기에 서랍을 사러 간다는것도 잊고잇었음.
- 동녘: 일단 필요한 사이즈를 알려주면 거기서 보다가 예쁜거 보면 사진 보내고 실시간으로 정해요.
- 드론: 사이즈를 먼저 확인하고 그 이후에 그 사이즈의 서랍장이 대략 얼마정도인지 확인한후 결정하면 좋을거같아요.
목적부터. 1. 일단 걸이에 걸고 남은 옷을 넣는 용도 2. 그리고 자잘한 물건들 보관하는 용도.
유선- 저는 평범한 원목 서랍장과 공간 박스 하나씩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어떤가요?
동녘: 꼭 서랍장이 아니어도 별 상관은 없어요. 물론 그렇다고 서랍장이 싫다는 건 아닙니다.
우루: 두개 중 어느거여도 별 상관 없어요.
(다들 종류는 별 상관 없다고 함.)
유선: 그러면 얼마 정도 크기를 사야 할까요?
드론: 그건 맥시멈 크기와 배치도를 생각 해서 그걸 기준으로 사야죠. 이 곳에 이 사이즈 들어 갈 거 같아 하고 사서 그냥 집어 넣으면 안 이쁠거에요.
유선: 저 이야기 할 게 있는데 옥탑에 문 열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책장 있잖아요. 그 책장을 조금 더 큰걸로 바꾸는 게 어떨까요?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결국 위에 올라가서 보고 와야 할 거 같아서 위로 올라옴. 다들 이렇게 하면 어떨까 물어보고 드론이 대답하는 식으로 이야기 하다가
- 검정박스에 이불을 넣는다.
- 이불이 들어있던 왼쪽 장롱에 옷을 넣어 둘 수 있도록 한다.
- 검정박스를 이곳 저곳에 분산 배치
- 검정박스가 옥탑에서 치워지면서 생기는 공간에 서랍장을 사서 넣는다.
=> 일단은 서랍장만 구매하기로.
드론: 사이즈를 확인 다 한다음에 얼마난 크기의 서랍장이 들어갈지 확인후 그 서랍장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격확인후 결정하면 될듯.
유선: 다음 회의전까지 해야할일은? 일단 사이즈를 재고.
드론: 그러고 나면 그 사이즈에 맞춰서 가구를 하나 큰걸 집어넣을지 두개를 넣을지 그런걸 확인을 하고
유선: 시세를 보고 구매를 한다. 그러면 언제 가구결정하는 시간을 가질까요?
요우: 다음주 회의때
드론: 다음주 회의 전까지는 사이즈 재면 됨. 아니면 시세 보는거까지. 이런게 있다. 빨리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됨.
마지막 안건.
유선: 요우가 회계 담당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아직 모르고 헷갈리는게 많음. 날을 잡아서 회계 왕 오디님이나 드론님에게 1대1로 자세한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음.
요우: 날짜를 정하고싶지는 않아요. 그냥 할수있는만큼 최선을 다해볼게요.
드론: 아니면 저 다음주 여행 갔다오고 나면 제가 할게요.
요우: 9월 정산을 끝낼게요. 그러면 드론이 10월부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주나눔
우루; 요즘에 눈이 엄청 고통스러워요. 이유를 모르겟는데.. 건조한게 아니라 뭔가 이상해.. 그거때문에 고통받고있어요. 거기따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니까 에어컨 맞는시간이 많아져서 더 심해지고 있어요. 냉방병. 암튼 요즘 눈고생 하고있습니다.
요우: 항상 하려하면 기억이 안나네. 마지막으로 기억하는건 부산 갔다온거에요. 부산 가기전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뭔가 문제 있어요. 부산 잘 다녀왔고요.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바다도 다녀왔고요. 그리고 부산갔다오고나서 몸이갑자기 걱정될정도로 안좋아졌는데 이번엔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생각하고있고 어제 서울로 아예 이사온친구가 있어서 그친구를 데리고 앨리스피시방을 소개했고 꾸준히 찾아올수있도록 제가 친구계정에 50시간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부끄러운건데 빈집폰 요금제를 생각 안하고 뻘짓하느라 선불요금제 다 쓴걸 충전하고왔어요.
유생: 시험 끝났습니다 (밝은 목소리) 끝. (스쿼드 1위했잖아~ *각주.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의 4인플로 1등을 했다는 말)
동녘:어.. 바빴습니다. 연휴만 기다리고있어요. 없어요.
드론: 네. 어. 번역일때문에 좀 안바빠도되는데 바빠지고있고요. 네 뭐 그리고 뭐가있지? 음……. 부산에 다녀왔고요. (취해서..) 부산에서 술을 먹고 저는정말기억이안나지만제가난동을부렸다고합니다. (상상이 됩니다.)
유선: 오늘 비건모임 다녀왔고요. 어제 발목을 삐었고요. 그래서 오른쪽 발목이 귀여워졌어요. (똑같은데)
회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