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2017년 8월 31일 목요일 노는집 회의
서기: 도스
참석: 모호, 오디, 우더, 도스, 사, 막내, 우루
한주나눔
사 : 마감중입니다. 이번주말 행사. 내일모레네요. 화이팅. 빈비건모임도 했는데
비건피자 만들었어요. 피자가 계속 나왔어. 피자가 너무 맛있었다능.
막내 : 마감중이고 되게 바쁨니다. 오늘 자리에서 2번 일어났어요. 화장실 가는라
막내는 지금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의 세계에 있습니다. 초 집 중
우루 : 일요일에 에버랜드 갔습니다. 호러메이즈도 재밌었고 연기도 실감나고 너무 재
밌게 놀고 왔어요. 에버랜드 얘기 ~~~~ 그런데 후유증이 바지가 젖은채로 놀아서 허벅지 안쪽이 쓰립니다. 9/25부터 바쁠거 같아요.
모호 : 일 하느라 바쁘고 샐러드를 만들려고 재료를 사왔어요. 발사믹소스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요. 집회의 끝나고 만드는 걸로. 모기가 너무 많아요. 친구집에서 자고 오기도 했고. 제가 파란샤워타올을 잃어버렸어요. 보신분은 얘기 좀 ~
오디 : 에버랜드도 가고 방탈출도 하고 충만한 일주일을 보냈어요. 호러메이즈도 괜찮았고. 에버랜드에 대한 이야기들 ~~~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대학로 방탈출까페도 가고 내일 또 가요. 내일은 홍대로 방탈출게임하러 갑니다. 일요일 보드게임페스타도 갑니다. 9월엔 수영시작! 새벽 5시 30분엔 일어나야 합니다.
우더 : 주말에 엄마 생신이여서 집에 내려갔다가 힘들게 일하고 왔어요. 비오기 전에 참깨를 수확해야 해서 일을 했어요. 그래도 집밥을 먹어서 너무 좋았고 “82년생 김지영”을 선물로 드렸는데 읽어보시고 재미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방탈출 다녀왔고 방탈출 끝나고 갈비무한리필집에 가서 배부르게 많이 먹고 왔습니다.
도스 : 콜센터 업무를 시작했는데 저랑은 안맞는 거 같아서 그만 두었어요,, 어제 그랬는데도 오늘 아침에도 전화가 계속 오는데 안 받았어요 ㅎㅎ
그리고 오늘 다른곳 면접을 봤는데 안갈 생각이에요. 그리고 다음주중에 노는집을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일하러 다른 지역으로 갈 생각이에요. 동물 간호 복지 학원이 울산에 하나 있는데 학원비가 비싸서 일단 안산에서 돈을 1년간 벌고 울산으로 갈 생각입니다.
회계 장부상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잉여금이 많이 남아 오디가 봐주기로 했어요. 이번달은 적자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청소는 모든 인원들이 다 ~ 했습니다. 오랜만에 ~~~ 도스는 반찬당번을 하고 가는 걸로
장단투
9월 첫주에 도스가 나가고 바람이 9월 둘째주에 오니까 크게 변동은 없겠네요.
9월 12일에 남자장투를 희망하는 사람이 한번 보러 오기로 했어요. 오면 한번 얘기 해보는 걸로… 짐이 많아서 서랍장을 하나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잉여금이 좀 남아있는 상황에서 해방에 이층침대를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
별방은 침대가 있어야 남장투 세명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그래도 우선 집에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 찬성,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좀 더 얘기 해보는 걸로.
행복중심생협
초가 조합원이라 우정국에서 쓴다고 하더라고요. 정민이 안쓴다니까 우리가 정민이나 곰자도 조합원이라고 쓰라고 하니까 그걸 사용해서 쌀이라도 주문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다회 준비
우리가 수다회를 하는 이유가 뭘까 등등 수다회에서 얘기할 것들을 정리해서 수다회 공지 게시판에 올립시다. 모호가 올리는 걸로…평등문화약속문등등
장소는 노는집에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구름집 옥상과 우정국 옥상도 좁고 방음이 안되니까 뭐 해이나 노는집?
9/10 새장투환영회
누가 참석하는지요. 모호, 개미, 바람?이 오면 바람한테도 물어보고 그럼 이만 노는집 회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