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6.22

장소: 노는집

참가: 인아, 궁시렁, 도스, 우더, 오디, 개미 + 융구, 사

 

 

한주나눔

 

궁시렁 : 오늘 부산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난민관련해서 토크하는게 있어서 - 난센에서 오늘부터 시민강좌가 시작하는데 발표주젝가 너무 관심있는거라서 너무 재미있었고 많이 배웠어요. 그렇게 말로만 많이 들었던 (오기는 한번 왔었죠) 빈집에 찾아왔는데 너무.. 처음에는 걱정반 설렘반… 한주나눔이 아닌데..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짝짝짝)

 

도스 : 오늘 디도스와 동명이인이 되었구요. 요새 날씨가 더워서 맨날 졸고 있습니다. (맞아 너무 졸려요) 맨날 졸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랑 잘되고 있어요?) 안되고 있습니다. 마음 접었어요. 내 타입이 아니었어요. (인아씨 범죄 발언 삭제)

 

우더 : 저는 알바 밴드 옵치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회의록 데자뷰?) 특별한게 있나? (공부좀 하세요. 뭔가 좀 하세요) 뭔가 좀 해야겠어요. 한주나눔을 위해서..

 

오디 : 저는요,  이제 슬슬 뭔가 다른 일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내일은 노리밋 회의를 가요.

가면 아는 사람이 없는데, 노는집에서는 개미랑 사랑가요. 기획을 해야 하는데 같이 이야기를 먼저 해보면 좋겠어요. 사람들 모은 다음에 갔으면 좋았을텐데, 회의에서 돌아와서 같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개미 : 저는 오늘 부터 방학 1일째!!! (기립박수) (오늘을 기억하세요. 방학마지막날 언제가 오늘 같을거에요) 어제 시험이 끝났어요. 그동안 시험공부도 하고 요리사분과도 만나고 이제 책만드는걸 하고 있는데 그것만 끝나면 방학때는 놀수있을거 같아요. (알바는요?) 쉬고싶네요. 방학때는 기타를 열심히 치고 싶네요. (반찬은 언제 할꺼에요?) 해줄께요..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다음주에 지리산 종주를 가서. 끝.

 

인아 : 취재때문에 요즘 바빴는데요. 바쁜건 쥐뿔도 없었어요. (이중인격?) 내가 너무 좀 형식적으로 얘기한거 같아요. 전혀 안바빴고, 준비하는데.. 취재한다고 하루를 다쓰고 놀지도 못하고 집에 박혀서 하지도 않으면서 취재준비를 했었어요. 허무하기도 한데, 어제 취재를 마치고 피드백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에요. 기사내려고 수정많이 하고.

 

사 : 저는요 오늘~ 저번주부터 수업받던거 끝났고요. 홀가분하고요. 그리고 나 뭐하고 살았지? (어제 기타수업했어요.)네. 어제 기타수업했구요. 많이 먹고, 많이 놀고, 많이 집에 있었어요. (우리의 기타 실력은 도약한것이 맞지요?) 네~ 맞아 지난주보다 기타연습 많이 했어요. 그리고요 융구씨랑 많이 놀았구요. 서점에도 갔고요. 그리고… 수업하면서 뭐하고 살았지 싶기도 하고, 환기되면서 반성을 하게 됐지만 아마.. 작심삼일이 아닐까요? (끄덕끄덕) 그랬어요.. 춤배우고 싶어요. (고성 오광대춤 배우실래요?) 좀 관심이 가는데.. (심지어 꽁짜에요) 우선 융구씨와 이야기를...

 

 

 

안건

 

회계

미수금 일부를 받아서 선풍기를 샀어요.

월세와 빈고 분담금이 나갔고요.

인터넷이 나갔고요. 가스비가 25천원 나왔어요.

대신에 전기세가 41000원 나왔어요. (두둥!) 식비가 벌써 오바됐어요.

좀 아껴써야겠습니다. 선풍기 때문에 잡비가 많이 나왔어요.

 

 

청소

 

사-했어요.

개미-했어요.

오디-했어요.

우더-했어요.

도스-못했어요.

인아-했어요.

 

큰화장실 엄청 깨끗하게 청소했어요~ (오~~)

 

 

청소관련 공유하고 싶은거

 

-큰화장실 세면대 막혔어요. 약이 필요해요. 저 홍대가니까 사올께요. 홍대까지 가요? 오거리 마트가면 되요.

-거실 두번인가 하고 해방도 했는데 요즘 너무 더러워지는거 같아요. (저도 거실 두번이나 했어요!)

-컵 너무 많이 사용하고 안치워요.

-그리고 작은화장실 불을 자꾸 켜놔요 신경써서 꺼주세요.

-화장실 불을 껐으면 좋겠어서 포스트잇 붙여놨어요~(봤어요~)

사람있는거 같아서 기다리면 아무도 없어요.

 

-설거지 할때 그릇 말리는 곳 밑 공간을 꼭 치워야해요.

-요리할때랑 밥먹고 치울 때 부엌 청소에 신경씁시다.

-밥이나 간식을 먹고 테이블 위 치우는거에 신경씁시다.

 

살것들 : 다음부터는 청소 안한 사람에게 맡기자.

 

  • 식물 : 전 회의록에 많이 있던 그 아이들을 삽시다(패퍼민트, 바질, 고수, 방울토마토, 파슬리, 고추) 누가?주문하나요? 씨앗이 아니라 모종 구해야해요. 남대문시장에 가면 큰 꽃 시장(사, 궁시렁)

  • 소화기 : 개미집에 물어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필요한데 개미집에 물어봐야겠어요.

  • 뚜러뻥 액체 약품 세면대용 : (우더)

  • 모기 : 포기. 모기장 알아보기(개미), 퇴치제 알아보기 (인아)

        창문 틈 방비를 해봅시다. (도스, 오디, 우더)

  • 국그릇 : 두개 있어서 안사도 될거 같아요. 냉면 그릇도 있고.

 

 

정수기

-냉수가 안되서 아버지가 와서 해주겠다고 했는데 빨리오면 7월 중순인데… 너무 긴것 같기는 한데 괜찮은지.. 만약에 못오신다고 하면 기사를 부른다던가.. 중고가도 알아보고(오디) 비교해서 일단 정수는 되니까 그냥 씁시다.

 

 

만두

비빔만두 해먹어요.

장보고 속준비는 4시부터 쉬엄쉬엄 시작해서, 우더랑 누가 있죠?(우더만 있는다고 한다..)

일곱시 정도에 대부분 올테고, 늦게 오는 사람은 뒷정리하기~

다들 저녁은 4~5시에 먹고 간식으로 만두는 파티는 8~9시부터 할듯?

내일 알콜은 내일 분위기에 맡깁시다.

 

 

7월놀이

남산에 반딧불이가 있대요. 그거 보고 싶어요.

그러면 7월초에 야간 산행할까요?

모기 엄청 물리겠다

퇴치제 발라요.

저 6월말에 사전답사 가볼게요.

7월초에 다같이 가요.

다음 집회의 때 날짜 정해요.

 

 

회의시간 엄수

다음주에 개미는 없어요.

다음주 집회의는 목요일 10시에요!

 

 

위키

-우리 원래 회의시간에 바짝하기로 했는데 지금봐서 힘들거 같고, 어떻게 할까요?

-저는 딸기 빙수 먹고 싶어요.~

위키에 노는집 노래도 올립시다~

 

 

수다회

날짜를 잡아야해요. 여러분 스케줄을 공유해주세요.

다 채웠어요~

 

 

노래만들기

 

 

졸려~

구분뒤면 새벽한시야~

졸리면 간신 한번 먹자~

비온날은 기쁜 부침개~

비오는 날은 다들 우울해~

레옹 레옹 레옹

앙드뢰 앙드뢰

어디 못가는 앙드뢰~

에브리데이 썬데이 썬데이

써니룸 문룸 썬물

논집 논집 논집

밥먹을 땐 가족같이 먹는집

오! 노는집 노는집 노는집

혼자라곤 생각하지마

밥먹을 땐 가족같은 노는집

오 노는집 노는집

레옹 레옹 앙드뢰~

스트레스받지말고 웃어봐

행복하게~

 

행복은 각자 다른방식으로 찾아가는거야.

 

레옹과 앙드레 (테마로 그 위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노래로 만들어 보아요.)

 

#레옹 #앙드레 #검정 #하양

 

나에게 엉덩이가 머물다가 가는구나.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냈다.

나는 앙드레도 좋아도 레옹도 좋아.

내가 이름들을 붙여줬어

앙드레 고마워

레옹 고마워

우리 같이 오래오래 살아보자.

인아가 ‘저 방구껴도 되요?’

레옹이가 안돼~~ 그러지마.. ㅜㅜ

옆에서 앙드레는 덜덜

레옹이에게 발을 꼭 깨끗이 하고 올라가기.

레옹은 어디에서 왔을까?

별나라에서~

시몬스에서~

옥션에서!

레옹에 올라간 누구나 마틸다가 될수있어

레옹 한잔 나한잔

앙드레 한잔 나한잔

 

 

 

오늘도 인아는 레옹에 앉아서 컴퓨터를 들여다 본다

늦은 밤 들어온 도스는 앉아 앙드레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잠이들고 만다.

도스의 오분반복 알람이 울려서 앙드레와 레옹이 일어난다.

 

(랩)

우리 앙드레 피곤했지

그 주위사람들도 피곤했어

사는 조용히 타블렛 보며

레옹이와 교감해

 

 

 

 

 

 

 

레옹과 앙드레

-레옹에서 잘때 이불을 깔고 잤으면 좋겠어요. 땀도 나고 뒹굴거리니까.

 

 

노-리밋

 

내일 노-리밋 회의 참석 하고요.(오디, 사, 개미)

기획을 좀 해야할거 같아요.

우리가 무슨 일로 결합할지 정하고 포스터를 만들지 이야기해봐야해요.

 

 

 

집의 보안 문제

 

오늘 저녁 열시 쯤 누가 집 번호를 눌러 잠금을 해제하고 안 들어왔대요. 이전에도 새벽에 비슷한 일(번호를 네 번 누르기 시도하고 그냥 갔다고 합니다. 집 사람은 아님)이 있어서 보안에 신경써야 합니다. 노는집 방문하는 분들은 모쪼록 집을 오가며 비밀번호를 누를 때나 말을 할 때 조심 해주세요. 복도에서 소리가 잘 울리니 특히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혹시 마을 사람 중 해당 시간대에 집 앞에 왔다 돌아가신 분이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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