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집 회의록 6/14

계단집 조회 수 6927 추천 수 0 2012.06.15 08:21:04

참가자: 미나(총무), 화림, 들, 주영(서기), 탱탱(집사), 채, 수박먹으러 온 린.

회의 시작전 호박부침과, 상추 튀김을 먹고
탱탱이 만원에 사온 수박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1. 빈집 회계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미나: 회계가 바뀌어도 인수인계가 잘 될수 있도록
엑셀 프로그램 만들어 놓기!
 


2.한양복합 문화공간 프로젝트 팀
19, 21일은 계단집에서 지내시면 좋을거 같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계단집 거실이 다른집들에 비해 넓어
오셔서 지내시기 적당하실 듯 합니다.
호박이 얼마나 잘 자라는지 와서 보시고
계단집 회의도 구경하세요.


3. 마을잔치
탱탱: 요즘 게시판에서 뜨거우셨던 분들,
하고 싶은 얘기를 하며 푸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계단집 재정보고

1)분담금
이번달 장투 기본 분담금 15만원(출자금은 개별적으로)
화림과 주영은 10만원 내주면 돼요~
채는 13만원이요.
노랑사는 자주 들어 오지 않지만 본인은 장투 분담금을 내고 싶어한다는 결론이 났어요.
노랑사 억울하면 총무와 회담 신청하세요. ㅋ

 

2)공과금
미나 : 수도세가 이사 후 한번도 나오지 않아아서 폭탄요금이 나올까봐 조마조마 하고있어요.
요번달 가스비는 사람이 많아 6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어요.


3)안건

모기장 : 거실 큰 문에 모기장을 설치하자는 의견과
침대싸이즈에 맞는 모기장을 몇개 구입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옴.

거실 문 모기장은 화림이 알아보고
그래도 개별모기장이 필요하면
탱탱이 싸이즈와 금액을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함.

 

5. 청소

화장실: 노랑사
분리수거: 탱탱, 주영
거실: 들, 채
신발장: 화림
부엌, 베란다: 미나(화림)


6. 일상

 

공부집에서 채가, 그리고 낭만집에서 주영과 화림이 장투로 계단집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짝짝짝!!!

산하도 공부집과 낭만집, 일본을 순회 후 계단집에 현재 단투로 머물고 있어요~ 

 


탱탱: 토요일날 희망버스 행진 참가. 같이 가요.
채:음,,,, 계단집에 왔군요. 지금 좀 피곤하고, 음,, 그러네요. ㅎㅎ
화림: 나이트 갈려고 혼자 화장하고 회의는 반쯤 흘려 듣고 이제 출발. 빈가계에서 일할 거 같아요.
들: 매일 일어날때마다 욕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요. 퇴근하면 다크 써클이 ,,ㅠㅠ
주영: 피곤해서 내맘대로 서기 하고 있음. 계단집 이사하고 처음에 청소하느라 힘들었어요.
미나: 어쩌다 보니 북페어에 발을 담그게 되어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내일도 일마치자 마자가서 내일 늦게나 토요일날 들어와요.


 

 

 

 

 

 

 


손님

2012.06.15 19:48:29

* 화림의 상추튀김! 요리는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밀가루 반죽에 얼음을 넣어주는 것이 비결!)

 

* 마을잔치에서는 '속풀이장'을 열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빈가게, 공부집, 계단집, 해방채, 빈고를 통해 잘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여전한 친구들이  

모여서 나는 어떻게 살아보고 싶고, 뭘 해봤고, 요새는 뭐가 잘 안 됐고,

자기 이야기를 " 다른 사람들은 말을 덧붙이지 않고! " 하고 싶은 사람에 한에서 하고,

듣고 싶은 한에서 충분히 들어보는 시간을 함께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그렇게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고 나면 그 뒤로 저는 요새 연습 중인 

"엄청 우울,진지! 무겁디,무거운! 스타일의" 춤? 꿈틀댐?을 선보이겠어요^^  

우두령~~ 지난번 함께 만들뻔 했던 무겁고 우울한 뱃사공 기타연주 준비될까요?

 

* (지음은 놀러갔으면 놀고나 오지, 또 위에 무슨 글을 올렸네요. 아이고. 참말로.  곧 봐요! 지음^^)

 

'ㅂㅂ'

손님

2012.06.15 20:25:23

참! 어제 빈가게에 놀러갔다가

양군, 디디누나가 함께 '중년밴드'를 결성하는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 있었어요.

이들의 꿍꿍이인즉, '쌍차 분향소 앞에서 어떻게든, 무엇이든 정기적 공연'을 한다는 것이었는데

뭔가 사로잡는 느낌이 있어, 나도 그만 7월 4일 이후 뭔가 하겠다고 해버렸어요.

 

'아무튼 이 팀 뭔가 있었어...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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