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21 4월 빈마을회의

빈마을 조회 수 4563 추천 수 0 2016.04.22 06:33:11

160421 마을회의 @사랑채

구름집(, 드론), 사랑채(나마, 양군, 곰자, 보연) 우정국(파스), 주력발전소(유진), 노랑사, 정민, 광대

 

구름집: 장투 여섯 명. 보연씨 친구 분이 올까말까 간을 보고 있음! 다롱씨가 들어옴. 장투 2-3자리 남음. 일곱 명이 살면 현상유지, 여덟 명이 살면 잉여금 쌓임. 이번 달부터 적자가 나고 있음.

주력발전소: 아 주력발전소..어 어떻게 얘기해야돼 뿌끄럽네. 저희 주력발전소에는 지금 장투가 일곱명 정도 있구여. 장투 하실 지도 모르는 여자분이 한 분 계시긴 해요. 이번 달 회계는 정확히 숫자를 확인해볼 수가 없어서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잉여금이 꽤 남은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달에 빈고에 오십 만원 정도 저축했다고. 네 뭐 그렇습니다.

사랑채: 제가 알기로는 2,3층 계약된 걸로 알고 있구요. 양군께서 청소를 신들린 듯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청소만 하면 좋은데 잔소리를 함께 신들린듯이 하고 있어. 이번달에 곰자가 와서 되게 재밌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곰자) 인정(양군) 인정해줘야지(나마) 아 회계상황? ,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반등했습니다. 미수금은 여전히 많습니다. 2,3층 빠지면 1층 규모에서 조금조금 살림하면서 재정이 안정될 것 같아요.

살림집+우정국: 토미하니좌인진희웅기파쌍파스 일곱명 살고 있구나. 1층을 내놔야하는 상황이그등요. 집을 내놓고 가져가면 되는데. 직방에 올렸어요. 이락이 중성화수술했구여. 고양이 세 마리가 들어왔다가..진희가 줏었는데. 줍냥했는데 진짜 너무 어려가지고는. 두 마리는 이틀 만에 죽고. 한 마리는 입양보내고. 지금까지 건강할지는 모르겠네요. 길냥이는 만지면 안 돼. 만지면 사람 냄새가 묻어가지고 어미한테 버려지니깐진희가 줏어온 애들도 그래서 버려진 것 같애.

 

사랑채 2,3층 정리

우선 저기 공지빵에 사진올려난거가 집에서 처리해야될 물건들인데, 집에서 들고갈꺼 이야기해본집?

구름집: 매트리스 1.

나머지는 안 갖고갈꺼면 다 버리야대. 폐기물로 해가지구. 암튼 논의해서 내일이라도 알려줘요.

이사 날짜: 토요일(빈가게) 일요일(사랑채)

이사하고 짜장면 먹을꺼니깐 많이들 오숑

 

살림집 정리

2층 침대는 팔고, 나머지는 다 버리면 되는 거라서.

 

장투 이동/재배치

사랑채 여자 세 명 있고, 세 명 다 갈 데가 생겨가지고. 보연씨는 515일날 한국에 들어오는데 그때 무조껀 손목 잡고 데꼬가면 되고. 우리집 연화는 거의 독립하는 걸로 생각을 굳힌 거 같은데, 분담금 문제가 해결 안 된 채로 있고. 마지막으로 곰자는 어떻게하기로 했어?

저는 이 주변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설렁설렁 알아보다가 못 구해서 한달동안 그 은평구쪽에 있으면서 더 방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다음주부터 한 달 동안은 북가좌동에 있습니다.

사랑채는 남자는 움직일 거 없고. 살림집은?

하니는 구름집으로 갈 거고. 토미는 어디로 갈지 모르겠네.

내가 듣기로는 토미는 알아서 집 구하신다고.

전체 재배치 논의를 살림집이랑 사랑채 정리가 쫌 되면 해볼까?

섞어야대. 특히 사랑채는 좀 섞어야돼. 너무 탁해. 황하 같애 황하. 여기 물이 썩어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해방촌 이야기(구 빈가게) 내용 정리

새 공간 공사 거의 막바지. 내일부터 청소하고 다음주부터는 사무공간으로 기능. 명칭은 위에다가해방촌이야기라는 거 간판 달고, 밑에는 소간판 식으로 해서 나눔의집, 해방촌 사람들, 빈고, 네평 학교 이렇게 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주체가 많으니까 관계 정립에 좀 혼선이 있는데. 나눔의 집이 아직 빈마을 빈집을 잘 모르세요. 다 뭉뚱그려서 해방촌 사람들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소개하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 싶네.

토요일부터 쓸 수 있나여?

책상만 들여두면 쓸 수 있음.

평일 낮에는 나눔의 집이 쓰고, 저녁부터 해사가 관리한다. 이 정도 기본 틀만 잡아놨던 건데. 공간 보고 쫌 더 이야길 해야겠죠. 관리자가 필요한 건데. 이전처럼 맘 편하게 쓰지는 못할 거 같고.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나랑 정민이 내 문 닫아주고 하지는 못할 거니까.

암튼 우리 50만원 내고 있고 ㅋㅋ 크게 내고 있으니깐 명심 하고.

 

(동아리 지원금 3만원 이야기 한참 함)

그거해야대는데 그거. 반성폭력 교육 받아야되는데. 그건 3만원은 안되겠지? 20만원은 돼야겠지?

그게 한번에 되나요?

나도 잘 모르겠어서 좀 물어볼게.

 

(막냉이가 올린 마을지원금 논의: 해방촌 사람들이 지원해서 영화제나 8.15 축제나 이런 거 좀 받아보면 좋겟당. 반성폭력 교육이나 텃밭 같은 거에 쫌 지원하든지.)

신청 기한은?

알아보고 막내씨랑 이야기해서 지원할 수 있으면 지원해볼께요.

암튼 가게에서는 소통을 계속 했음 좋겠넹.

 

우정국 옥상텃밭 조성

잘 안되고 있는 거 같아서 같이 걱정하자고 올렸음.

큰 통에는 흙 어느정도 담아놨고 담을떼가 마땅찮아가지고이제 뭐 좀 심으면 되는데 심으면 되는데 종자를 사야되는 상황?

거기는 매번 망하니깐 감자로 갑시다 ㅋㅋㅋ

열매가 오히려 힘들지 않아?

잎채소는 너무 금방 말라버려 물 안주면.

부추가 물 안주면 자라는 걸로는 짱이고.

자동으로 물 주는 장치를 만들어줄게 내가(광대)!

구름집은 근데 텃밭 상자 어디서 난 거야?

나눠줄 때 신청한 거. 좀 있으면 신청하라고 또 뜰 거야.

마을에서 공동관리를 해서 좀 나눠먹으면 좋겠네. 주력발전소나 사랑채는 농사 못 지니깐.

좀 제안을 하자면 날자를 하나 정해가지고 모종 같이 사고 같이 심자고. 같이 하면 어떨까 싶어요 마을에서.

이번주에 합시다

이번주는 이사해야한다니깐.

다음주.

이번주 일요일도 안되까?

430일로 콜.

토요일은 뭐하는데?

책읽기 모임.

아 진짜 먹물들부르주아랑 먹물들이 진짜 문제야.

=>430 12시로. 모종은 파스가 알아보기.

=>동아리지원금 3만원 사용하기

 

4월 마을잔치

430일로 미루자! 앞으로 매달 마지막주 저녁때 하면서 빈가게에서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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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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