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동생활전선'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공동생활전선'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독립할 수 없는(그러나 독립을 해야만 하는 처지의) 20대 학생들이 서로 힘을 합쳐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공부를 하는 모임입니다. 현재는 세미나를 돌리면서, 공간 마련을 위해 각자 돈을 벌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8월 말이나 9월 초에 공간을 만들 생각인데요.

 

20년 넘는 세월을 가족과 함께 보내다 보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한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와 같은 문제를 미리 겪어본 [빈집]에 방문해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문 날짜는 오늘(7.19)입니다. 왜 며칠 전에 간다고 하지, 이제야 글을 올리냐!!고 하시면 정말 면목없습니다.  빈집 주민 분 중 한 분께 며칠 전 메일을 보내서 승락을 받았습니다만, 이렇게 게시판에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절차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방문 인원은 남학생 두 명이고, 오후 3시나 4시쯤 방문할 듯 합니다. 괜찮으시면 한 명 정도는 하룻밤 자고 갈 생각입니다. 연락처는 coral86@naver.com, 010-3605-3930 입니다. 메일은 제 것이 맞지만, 핸드폰 번호는 저랑 같이 가는 친구 것입니다. 현재 제가 핸드폰을 분실한 상황이라...

 

여튼, 너무 급작스런 방문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많은 가르침을 기다리겠습니다.

 


지음

2010.07.19 14:44:16

ㅎㅎ 한 명 정도 숙박하시는 거는 그냥 오셔도 괜찮아요. 면목... 죄송... 이런 말은 거둬주시길... ㅎㅎ 방문하시는 거야 당연 환영이지요. 이름이 참 재밌네요. 8말 9초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자주 놀러오세요. ^^

디온

2010.07.20 04:55:08

그냥 오셔도 된다니까는... ㅎㅎ 오늘 오시겠네요.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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