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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있는 한옥학교에 가게 됐어요.
3월 중순에 입학식하고, 6개월 과정이에요.
떨어지면 잠적(--;)하려고 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한옥학교를 택한 직접적인 원인은 장흥에 갔던 것이지만,
빈집에서의 생활도 영향을 줬답니다.
살짝쿵 걱정이 되긴 하지만, 길게 생각하면
적성에 잘 맞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 책상 앞 생활보다는
훨씬 더 행복할 것 같다는 확신(막노동을 막상 하게되면 후회할수도...ㅋㅋ).
입학하기전에 전에 맛난 것 싸들고 찾아갈게요.
한명이라도 함께 한다면 이대 환송 번개 날리지요~
빈농집도요... 안 반가워도, 8월 이후에 대해
상담이라도 할 기회는 주시라ㅋㅋ
이대
축하해요. ^^ 조만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