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21:00
참석: 자기, 인정, 파이퍼, 이산, 휘영, 켄
서기: 켄, 파이퍼
사회자: 켄
일정
목재로 가구 만들기
고양이 해먹 -> 천, 막대기
노트북 꽂이 -> 2층 (여섯 칸 정도)
선반
필요한 곳은 어디? -> 1층 큰 방, 거실, 작업실, 2층 미닫이방
동사무소에서 드릴 빌리기
살림워크샵
4월 14일 일요일 저녁 17시 -> 안 함
화장실 워크숍 날짜 및 플랜 잡기 -> 오늘(04/20) 회의 끝나고.
빈마을 올림픽 희망 날짜: 5월 5일
장소 : 불광천, 봉산 너머 배드민턴장(답사 갈 사람 : 인정, 인정)
야간운동회 오후 8시
종목-달리기, 릴레이달리기, 팔씨름, 눈싸움, 2인3각, 멀리뛰기, 턱걸이, 단체줄넘기, 고무줄놀이, 줄다리기, 숨바꼭질, 보물찾기, 담력체험, 인드라망(인간조합놀이from준), 아메바게임(from켄), 당신의 이웃을 사랑합니까?(수건돌리기게임과 비슷from우미)
메달 : 금박 씌워진 무언가, 은박 씌운 무언가. B급 느낌의 무언가.
심판 : 인정, (비상용 심판 이산) / 보조진행자 : 인정
플랜 짜는 사람 : 이산
음식준비! : 유부초밥, 주먹밥, (음료수(청귤청왕창쓰자,물-왠만하면텀블러요..), 채소구이
음식 만들 사람 who?: 인정이 주도해서 당일 시간되는 사람들이 우루루 같이 하자
응급약, 포스터 만들어서 주변에 홍보(골목쟁이네, 커뮤니티하우스)
포스터 만드는 날짜: 이산. (~4/22)
응급약 무엇 살까?: 인정이 듀오덤, 소독약
소방훈련(with커뮤니티하우스 20인) -> 날짜미정 : 추후에 알 수 있음(2주 후)
소방훈련을 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같이 받으면 어떠냐고 제안을 해왔다. 20인은 충족됐지만, 빈집과 교류할 겸 같이 교육을 받는 게 어떠하냐는 권유. 커뮤니티 하우스와 교류할 겸 어떻습니까
가고싶은 사람: 자기, 사
커뮤니티하우스와 일정 조율 필요 -> 안 됨.
5월 26일 빈고 반폭력 모임 워크샵
한다. 한나절 정도 할듯. 장소는 다른 장소일 수도 있지만 일단 빈집, 그래서 구체적으로 뭐 할지는 아직 안 정해졌다. 몇 시간 정도 같이 이야기할듯! 책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평집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어쩌구저쩌구 합니다.
교재 :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니까 ㅇㅇ이 직접 만드는 조직문화
그래서 그날 일정 다 비워놔^^
지난 주 확인
지난 주
청소 상태
안한사람 : 달프, 자기
부재자: 아톰
안 한 사람 변명
자기: 오늘 하려고 했는데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끝
달프: 모두가 아는 그 이유… 주7일 어쩜 젛아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파이퍼, 켄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사 (목/일)
주방: 아톰(수/목)
큰 화장실 : 파이퍼
큰방: 달프(수)
작은방, 작업실: 준(목)
2층
공동구역: 아톰, 이산(수), 준(목)
큰방: 켄
미닫이방,작은방: 자기(토)
큰화장실: 우미(수)
작은화장실: 휘영
주방: 인정
이번 주
1층
공동구역(거실, 주방 바닥): 달프(수), 사(일)
1,2층 분리수거(화목일), 1층 작은 화장실 : 아톰
주방: 달프(수)
큰 화장실 : 휘영
큰방: 파이퍼(화)
작은방, 작업실: 사(일)
2층
공동구역: 자기(토), 휘영(일), 인정(금)
큰방: 인정(금)
미닫이방,작은방: 이산
큰화장실: 켄(금)
작은화장실: 자기(토)
주방: 준
기타
사 : 물건 정리 잘하자. 요즘 뒷정리가 진짜 안 되는 것 같아요. 지난 주만 해도 누가 국물 조금 남은 냄비라든가 제가 정리를 했는데, 같이 사는 공간이고 다른 사람들도 쓰는 물건이니까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단 말이죠. 치우는 게 안 되는 것 같고 치우더라도 설거지가 안 되어 있어요. 요리할 때 흘린 음식물 찌꺼기가 다 흘려져 있고..너무 더럽고 힘듭니다. 어쨌든 누군가가 치워야 하잖아. 그때그때 잘 치웠으면 좋겠어요. 여름 되면 벌레 꼬이기 쉬우니까. 벌레 안 생기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합시다.
자기 : 일반쓰레기에 누가 컵라면 용기를 넣었어요. 잘 살펴보진 않았는데 종이 같은 무언가가..
켄 : 저는 2층 큰방에 들어갔는데 뭔가 많았어요 뭔가 많았다는 게, 쓰다 마른 물티슈, 휴지 이런 걸 안 버리고 그대로 있더라고요. 바닥 청소라는 게 우리가 지금 바빠지고 지친 몸으로 들어오게 되니까 바닥에 뭐가 있더라도 내버려두게 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만 허리 굽혀서 내버리면 되는 건데. 그건 간단한 일이니까 딱 봐도 쓰레기다 싶은 건 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휘영 : 2층 작은 화장실에 2층 사람들보다 많은 칫솔이 있었습니다. (칫솔에 이름 쓰기를 할까?)(물에 닿는 물건이다 보니.)(유성펜으로 쓰면 한두달은 가니까염)(다음주 회의까지 자기 칫솔에 이름 쓰고 이름 없는 것 다 버리기로 결정)
사 : 분리수거도 잘 안 되더라. 내가 열심히 버려도, 그때그때 안 버려지는 것 같고. 버릴 때 휙 던지고 들어가는 것 같아.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그리고 분리수거함 뚜껑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요. 비 오면 다 젖어서 버리는 데 힘들었어. 여름에 신발도 어쩌지…(밑에 지붕만들기 안건이 있었답니다)
파이퍼 : 설거지 좀 제대로 해요 음식물 남아있는 컵이 건조대에 있고 이게 뭔 짓임 ㅡㅡ
사 : 내가 안 한 거여도 기꺼이 치우고, 서로 쪼고...서로서로 열심히 합시다. 냉장고 정리도 열심히 하자!
안건
함께 주말 브런치 먹기 워크샵 (최소 5인 이상, 토일 중 하루)
기획의도: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이거 굉장히 중요해!
기대효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로서 소통하고! 밥 먹고 이거 맛있다 어제 이런 일이 있었다 이케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우리의 대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될 것이다. 다같이 모여서 남는 식재료도 체크하고! 정리도 같이 하자!>>>>오오굉장히좋은얘기로군요 그럼안녕~~ 전내일 면회가여 ㅂㅇㄹ
의견: 하자!
이 시점으로부터 매주! 집에 있는 모든! 인간들! 모여라!
1층 책장 정리(잡동사니가 굉장히 많다!)
조만간 못 쓰는 거/다른데 놔둘 거 따로 분리하는 것부터 시작(4/24), 책장 모두를 두세명 두세명씩 짝짝꿍!
‘그랬구나’ 시간 ->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요즘 가장 힘든 일 이야기 한 후, (상대를 특정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네가 요새 그런 일 때문에 힘들었구나.”라는 식으로 말한다.
다들 힘든데 얘기를 못하고 있으니 간단하게 각자 힘들었던 이야기를 한마디 하면 다같이 그랬구나~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인정 : 저는요, 요즘 이가 아파요. 신경치료를 하는 데 조그만 우주를 맛봤어요. 여러분, 빨리 스케일링 받으러 가세요. (고통 때문에 그런 거예요?) 네...
켄 : 켄은요. 요즘 퇴사가 하고 싶어요. 그래서 어떡하지 싶어요. 이직하기에는 스펙이 없어서 꾸역꾸역 세달만 다녀보자 생각중입니다.
이산 : 이산은요. 트랜스여성으로 캐스팅 됐다가 캐스팅이 급변하게 되어서 배역을 놓쳤어요. 내 기준에선 놓친 건데 그쪽에서 이건 아닌 것 같다 해서 뺀 건데, 지정이 될 당시에도 캐스팅을 그렇게 해놓고 내 연기가 불편하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해서 보름 내내 트랜스여성은 무엇이며 지정여성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했는데 불발, 캐스팅 미스가 되었어요. 이번 작품주제가 쓰까페미다 보니까 같이 작품 준비할 때마다 네가 왜 여깄어? 하는 눈치 아닌 눈치를 받는 것 같아요. 그냥 기존의 여성을 떠나서 페미니즘에 대해 같이 얘기하고 작품하고 싶어서 온 건데, 다들 지정성별이 여성이다 보니까 서로는 격하게 공감하고 하는데 거기서 소외되는 느낌을 받아요..!
사 : 나는… 일이… 다음주...면 사주짼데 다음주가 지옥 예감입니다. 시간이 유동적이어서 고정하면 좋겠는데 상황이 안 돼요. 요즘 몸이 허약해서 신경쓰이고… 맞아 그리고 그랬구나 할만한 거 (짐정리가 힘들지 않아요? 제가 버릴게요)
파이퍼 : 돈이 없어서 직장을 잡고싶은데 직장이 없엉 그래서 돈이없엉 미수금이 쌓이고… 3백정도 쌓였을때 도망가야하나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고민이 넘 크고 돈이 없고 난 버러지야 그리고 인정이 같이 밥먹고 먼저 식당에서 나가버
자기 : 그냥 사람들과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이 지치네요.
대청소 관련
2층 함
1층 안 함 (우미, 달프, 사, 자기, 인정)
4월 20일에 합시다! (토) -> 안 함.
가구 만들기(20일 전까지)
하지않았습니다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청소 언제 할 거냐
5월 중 주말? 5월 12일 / 18일
스케쥴 맞춰서 다음 회의때 확실하게 합시다
빨래
요즘 빨래 상태: 빨래 너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당
사 : 빨래 너는 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가져가는 건 여전히 문제임. ㅠㅠ 저 옷들로 장바구니용 주머니! 만들자!
자기 : 어어 빨래 방식이 바뀌고 나서 첨부터 참여하진 못했지만 최근 며칠 동안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금씩 참여하고 있습니당
사 : 빨래 분리 좀 확실히 해주세용. 속옷-수건, 양말-겉옷. 2층 빨래바구니에도 이름 붙입시다! 민우회 바자회에서 건조대를 사왔어요. 3천원. 2층에 둡시다.
출근 1조 / 2조 분리:출근조가 너는 거고 저녁에 개는 것이다.
출근 1조(오전9시 이전) : 인정, 켄, 달프(주말), 파이퍼
출근 2조(오전9시 이후) : 파이퍼, 이산, 자기, 달프(평일)
빨래를 포함한 전체적인 집안일
더러워..
빨래 외의 나머지가...처참한..
2층에 네임펜이 있었는데 어디 갔지? 쓴 물건 정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건 안 치운 거 떨어뜨리고 안 주운 건데, 바닥을 잘 보고 잘 치워^!^
4월 식물 공동체 기금 신청(10-15만원)
생장 환경, 개화 시기, 물 주는 법, 흙 정보 공유
파이퍼 -> 고수, 선인장1 : 먹는 거!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2층에!
자기 -> 루꼴라 : 벌레가 많이 생긴다.
달프 -> 바질
이산 -> 로즈마리 : 건조한 곳에 놔두는 편이 좋음, 달에 한 번씩 분갈이 해주기, 대를 꽂아서 줄기를 타고 올라가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필요.
준 -> 틸란드시아 (1층과 2층 곳곳에 부탁드립니다)
아톰 -> 민트
인정 -> 방울토마토 : 뒷마당에서 기르겠다.
사 -> 저는 총괄할래요
켄 -> 켄차 야자(진짜 키가 커요) : 1층 거실과 주방 사이
휘영 -> 휘영은 일어나면
결론: 각자 맡은 식물의 정보와 둘 곳, 가격대 등을 찾아서 다음 주에 모입시다! 어디에 둘 것인지도 생각합시다.
5, 6월에 분양 하자!
2층 계단 지붕
우선 집주인과 상의 + 폴리카보네이트 지붕 + 지지대
우리가 말할 걸 정리하고 말할 사람도 정리했는데, 불쑥 찾아와서 말 꺼내려고 하면 ‘아니!’ 하면서 말을 잘라 먹는다.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지붕을 설치해줄 수 있는지 물어야 한다.
5월 빈고 반폭력 모임 워크샵(26일)
못 가는 사람 : 이산, 휘영
케이시 영정 사진(25일 목 무지개예수 육우당 추모예배)
어떤 이유로? 청소년 성소수자 추모하는 의미에서
어떻게 되었나?
우선 마리아가 지난 번에 물어봤고, 지난 주 회의에서 케이시 종교와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유야무야 넘어왔다.
하...그..마리아도 크게 뭔가, 그, 아, 마리아도 뭔가, 이케, 뭔가 확실하게 케이시가 이러케 해서 이러케 해야 한다는 모르겠는데,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보내도 좋고 안 보내도 좋고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안 보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케이시 본인이 종교에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모르는 것도 있지만 유가족이 천주교잖아요. 그래서 물론 알 일이 없겠지만 좀 조심스러운..(종교계가 좁으니까?) 그렇다기보다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성소수자 추모도 안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종교에 가져가서 추모하는 건 화낼 수 있을 것 같아.
유족은 별 생각 없는데, 케이시가 종교를 환영하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아무리 좋은 의도로 기도하는 거라고 해도 케이시 영정을 거기에 가져가서 기도하는 건 잘 모르겠어.
그러면 저도 잘 모르겠거든요. 안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사실 우리가 판단할 권리도 없다 생각하거든요. 유가족도 우리도 애매해요. 왜냐면 우리에게도 유가족의 권리가 인정되니까. 애매한 지점에 관해, 어쩌다가 영정사진을 갖게 되었을 뿐 이러이러한 이유로 권한이 없다 얘기하는 게 어때요?
굳이 그렇게 안 말해도 될 것 같다. 보내는 게 마음이..우선 인정이 말한 정도는 결정할 수 있다곤 생각해요. 음, 그런데 굳이 결정한다면..
그러면 여러분. 나는 이 안건이 길어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이런 자리가 있는데 케이시 사진으로도 추모하는 게 어떠냐 이런 의도였었고, 우리도 이런 이유로 안 보냈으면 하고. 왜냐하면 물리적인 영정사진을 우리가 보관 중이니까.
안 보낸다!
회계
미수금 반환 계획 : 에 대해 인정이 다음주까지 정리
우리 내일모레 집세 내야 하니까.
달프가 사진 안 줬다.원사 건조대 3,000원
지출
이번 주
고양이 모래, 사료 삼
배수구&변기 관통기, 탄산수제조기 리필, 케챱, 두반장, 진간장
이 모든 것을 다 이번 달에만 사면 된다.
필수용품이 아닌 것들이니 월말에 재정상황을 보고 차례로 진행할게요
스퀴저 2개 -> 인정 -> 완료
정화조 계좌이체 (약 5만원) -> 완료
커피로스터기 만드는 비용? -> 2만~2만5천원
때장갑, 타월 -> 5월 논의
5월 전까지 휴지 구매
왜 이렇게 빨리 쓰게 될까?? 휴지 아껴씁시다
사 건조대 3,000원
식재료에 대하여 : 많이 먹는 식재료 눈에 띄는 곳에! 먹을 것을 사면 정리를 해서 넣어주세요. 버섯은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올이나 면보 깔아서 넣어두기. 냉장고 관리해주세요. 뭐 샀는지 장볼때 공유.
빈집폰 명의 이전
해지되었는가? -> 함!
이제 인정이 계약하면 됨! 그 번호를 다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새로운 번호로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날짜를 맞춘 다음에 해지하기로 했는데, 유농이 해지한 날 제가 일했습니다..시간이 없었습니다…
바꾸게 되면 뒷번호를 통일하자. 빈집 빈고 폰이 뒷번호가 똑같거든요.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사람들이 외우기 쉽도록!
빈집 사이트에 인정 번호로 전화하라고 안내글 올렸다.
빈고
조합원 가입자
자기, 인정, 우미, 니름, 휘영, 사, 달프, 켄, 짜이, 빈이락
파이퍼만 안 함.
고양이
고양이 일지 -> 쓰고 있나요?
잘 안 된다. 밥이랑 물은 줬다. 화장실도.
아침에 밥 주는 소리는 들리는데 일지에 안 적혀 있다.
사료 주면 출근할 시간이다.
아침에 밥을 세 명이나 준다..!!!!! 아마 달프도 준다. 사도 준다. 켄이 준 날은 인정이 안 준다.
울면 주는 거 알고 먹어도 우는듯… 울어도 막 주지 말자! 기록or공유를 확인한 후에 주자!
푸웁. 제가 짜이한테 치약을 줬는데 잇몸에 묻히는 게 이상적이다. 모두가 그럴 순 없다. 그러니 털에 묻히고 그루밍 하도록 하자. (되도록 입술에다가 주자)
고양이 화장실 관리(요새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 파이퍼, 자기, 주운
고양이 화장실 청소했나요? -> 인정, 우미 했다
짜이 샤워 했나요? 못했다 (달프+자기)
고양이와 놀아주셨나요? 네.
이번 주 고양이집사: 주운(좀 해라 자식아), 휘영, 사
골목쟁이네에 빌려준 캐리어 가방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요청하자
돌려받았나요? -> 안 받음..
인정이 우더한테 연락하겠다. 젠더 권력 워크샵 때 가져다달라고 하자.
고양이 건강
양치질 했나요? -> 자기가 방금 짜이 입에 치약 넣음.
이락이가 점점 난폭해진다. 모든 존재한테 다 시비 건다. 어제 상처난 곳이 발톱으로 꿰뚫릴 뻔 했다. 요새 이락이가 치대기도 엄청 치대는데 밟고 지나가고 물고 막 그래요.
이락이가 구역질을 했다. 토 하지는 않았지만 울렁울렁 했다.
인정이 건강검진 돈을 알아보겠다.
항문낭
하는 법 찾아보았나요? -> 이거 내가 전에 시도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뒤로 딱히 뭘 하진 않았는데 안 나오는 거 보면 알아서 하는 고양이들인 걸까..?
짜이에게 시도했는데 인정이 아팠어. 안 나왔고 안 했어.
고양이 기금 (하면 말씀드릴게요)
집 역할 분담
집사: 인정
공동체활동가: 자기
회계: 켄 (5월->인정)
지출: 파이퍼
반찬당번: 우미
장단투 현황
장투: 자기, 휘영, 파이퍼, 인정, 사, 달프, 켄, 우미, 아톰
아톰이 4월 말에 장투 종료합니다. (언제 다시오세요?) 몰라요.
단투:
영은(2박3), 요시다 료 기숙사에서 오신 두분(2박3), 싱디(1박), 모호(1박)
칭찬합시다
파이퍼가 예쁩니다. 요즘에 열심히 집안일도 합니다. 파이퍼 마음이 예뻐서 그래. 파짱.
켄이 아직 퇴사를 안 하고 열심히 회사를 다닌다 개쩐다 파이퍼는 약국 하루만에 그만둠
사 빵 최고. 사 빵 최고!!!
개선합시다
우리 무언가..그, 웬만해서 장단투분들 오시면 환대 잘한다고 생각해요. 헌데 가끔 가다가 외국분들이 계실 때 우리의 환대가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작년이었나. 사우디인가 인도 쪽에서 오셨는데 우리가 너무 환대 안 해줘서 그냥 자고 가셨잖아요. (그날이 크리스마스인데다 피곤하다고 하셔서) (젠더권력 워크샵 중단하면서까지 환대했는데) (집안일이나 주방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기 애매하긴 했어요. 휘영과 자기가 많이 도와줬어요.) 우리 번역기를 사용해요. (안 그래도 구글 쓰지 이러더라고요. 왜 안 썼지?)
어 뭐지. 뭐지. (진정해!) 우리 요즘 사실 다들 엄청 바쁘고 집도 번잡스럽잖아. 다들 힘들기도 하고 교류 안 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지만 그래도 서로서로 너그럽게 어...잘 지내자. 그리고 뭔가 감정 상하는 일 있으면 그때그때 말하자.
빨래를 켄이 자주 거의 매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근데 보면은 막 먼지필터를 안 끼운다던가.. 신경을 못 쓰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2층에 못 올라갔을 땐 1층 빨래만 돌리고 그래요. 제가 가져와도 되긴 하지만은 빨래를 저녁에 한데 모아주세요.
사실 전부터 그래왔던 건데, 밤에 2층 거실을 사용하다가 자리를 뜨게 되면 불을 꺼주세요. 사람이 있으면 불 켜져 있어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밤새 불이 켜져 있으면 숙면에 방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켜져 있으면 일어나서 끄고 자곤 해요.
홍보합시다
이산: 4월27일 아르코소극장에서 몇시였더라 15시에 서울국제즉흥춤페스티벌에 참가합니다. 보러 와라. 인스타툰 산씨의 퀴어한 다이어리 많은 사랑 부탁드려용~~
사: 내일 공유지에서 비건 다과회. 오후에..
파이퍼 : 글파는가게에서 진행하는 예술로봄(이화쉼터)에서 저와 켄이 글을 팝니다. 다음주부터 5월 11일까지 토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야기를 듣고 글을 써서 열제본을 해드립니다. 팔천원! 타이어보다 싸다!
한주나눔
인정 : 저는 오늘 여성 민우회 바자회에 갔다 왔고, 이거를 샀고요, 이거는 자전거 펌프 공기압을 체크하고 넣을 수 있는 펌프입니다. 카멜백이라는 건데 이걸 메고 자전거 타면서 빨아먹는 거예요. (숨이 차지 않나요?) 괜찮습니다. 플로우 자전거는 가능합니다. (인정의 저런 모멘트와 플로우에서 줏대가 느껴져..) 가방을 샀고요 클라이밍용 분을 샀고요. 신난다.
휘영 : 죄책감과 죄를 들키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살려
이산 : 리듬체조 리본을 샀다. 어릴 적부터 리듬체조 선수가 되고 싶었어요. 엄마한테 저 리본이 갖고 싶다 했더니 문방구에서 200원짜리 선물포장용 리본을 사주면서 볼펜에다가 묶고 놀아와라고 하셨거든요. 이제 나이가 들어 으른이 되니까 자유롭게 놀 수 있군 하면서 신나게 리본을 가지고 놀았어요. 4월말 공연으로 인해 바쁩니다. 이상 끝!
사 : 몸이 안 좋다. 다음 주를 무사히 버티고 싶습니다. 땀도 나고 기침도 하고 다치고 막. 몰라 근데 이런 상태가 몇달째 지속되고 있어서.. 어떻게 하지 하고 있어요. 담주가 헬입니다.
파이퍼 : 파이풜 표고버섯 냠냠이 하고 싶당. (표고버섯의 모에 포인트는 뭔가요) 포보봅보는 맛있다는 겁니다. 크고요. 돈이 엄서. 왜여. (사 낑낑) 아 ㅁㅈ..흐흐흐..움냐. (그리고요?) 요즘 기분이 줄넘기 합니다. 아니 널뛰기. 비슷하자나. 널뛰기 합니다. 중요한 건 내 기분이 널뛰기(우리 빈마을 올림픽 종목에 널뛰기 넣을까요?-> 무산됨)하는 거라고. (요즘 뭐하고 지내요?) 어쩌고에 지원서를 넣었는데 안 될 것 같고. 빨리 일을 하고 싶다. 돈 내놔~~~ (돈 내나!) 대필작가로 어쩌고 한 글 쓰는 걸 인정이랑 같이 할 건데 뭔가 맘에 안 들지만 돈을 준다니까 합니다. 어쩌고도 마찬가지임. 알바 소개해주세요. 재밌는 일 환영. 카페, 약국, 팬시점, 옷가게 하고 싶다.
켄 : 퇴사하고 싶다. 월급 내놔 싀바. 글 팔고 싶은데, 일정이 겹쳐서 하기가 어렵다 엉엉. 글을 쓰고 그런 망상에 사로잡혀요. 이러다 등단을 하면 어또카징? 이러고. 최근에 ㅂㄹㅊ에 신청했는데 떨어지더라고요. 잘 안 되면은 뭐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위해 달려갈 것 같고 소소하게 일상에서 글을 써도 될 것 같고. 그렇습니당.
자기 : 출근을 했고요. (일은 어때요?) 좋습니다 사람들 다 잘 대해주십니다. 나도 요즘 글 써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켄이 방금 등단하면 어떡하지라는 말을 했잖아. 진짜 그전까지는 데뷔를 해야지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만약에 내가 자고 일어났는데 막 엄청 유명해져있고 그러면 무서울 것 같애. 근데 어제 좋은 말을 들었어. 친구가 나한테 자기님 소설 짱 재밌고 진짜진짜 제발 오래 써달라는 류의 말을 했어. 내가 하지 않은 말은 써주지 말길 바랍니다. 마라탕 소스 환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고 드디어 어제 환불이 됐어요. 관계 유지에 대해서 너무 지친 것 같아요. 피곤하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그리고 요즘 운동도 해야지 라는 생각도 갖고 있어요. xxxx가 작년에 다시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해, 다시 상담을 다녀야 하나, 했고. 우울하다. 더워 그리고. 음. 잘 살자. 화이팅…!!
다음주 사회자 : 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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