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9 소담회의
참석자 달프, 준, 다옴, 소년, 사, 케이시, 로잉
청소
소년 작은 화장실 청소했다.
산초.. 분리수거 했나. 하기는 했지만 완전히 안 했을 것이다.
준 해방 청소했다.
개인담당 구역은 다들 했다.
오아 구역은 다옴님, 산초 구역은 사가 뽑았다.
공동구역 청소는 산초 외엔 다들 했다.
소년은 반찬당번을 이어간다.
지출
과탄산소다를 샀었나.. 샀다.
포도씨유 사자.
방충망스티커
통합재정
어제부로 기존통장 잔액은 빈고로 이체완료
오늘부터 새로운 통장으로 재정시작
남은 이번 달 예산안(식비,잡비)을 짜고 빈고에서 꺼내 씁니다.
4월은 식비가 120,560원사용되었습니다.
5월은 올리브오일.마늘 등 대량구매가 많아 현재 157,462원이고 아직 쌀구매대금도 안 보낸상태임.
한주에 한 번 장보고 쌀구매대금까지 해서 남은 달의 식비는 80000원 정도 나갈 듯 해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100000만원으로 잡는 게 좋을 듯.
잡비는 현재 일인당 10000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크게 잔액이 남거나 넘어버리는 경우가 없어서 현재 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책정하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22770원입니다
이번달 짜이용품은 다 샀으니 따로 예산책정안 해도 될 듯합니다.
5/27일에 있는 영화상영회에 쓰인 놀이기금으로 20000원책정
총 142770원입니다.
케이시 이번달 분담금 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반환계획은 취직하고 얘기해도 될까요?
네
다음주는 일 못하고 다다음주에 구직하려 함
준 분담금 25일에야 가능.
미수금
동구름, 자기->사
인정,정연->달프
화장실에 실리카겔 두기
실리카겔은 제습제입니다.
집에 있는 제습제 삼일정도 사용해보고 다시 얘기하자
생일인 분
없나요..
소년 : 다음 달이 생일인데 저는 나가는.. (아아아아)
영화 상영일
27일 8시
비건라자냐 만들예정
록키호러쇼
마을회의 안건
온지곤지 사용 여부
빈집활동가,빈집재정활동가
짐 정리하기
짐 정리가 안 되고 있다. 산초도 달방에 빨래를 쌓아놓았는데.. 오늘 회의에 없어서 뭐 그렇고. 사와 달프는 트렁크에 짐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유선 짐도 얼른 연락을 해야겠고요.
외박은 알리고 하자
단투분 오셨을 때 그 자리에서 자야할 수 있고...걱정도 되고...
케이시 월~금 외박합니다.
산초
집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요즘 힘들어 보인다.
한달째 힘든 산초.
못 할 때는 미리 얘기하면 다른 사람이 할 수도 있으니까요
역할분담
준 집사 희망
지출 소년-->준을 추천함(소년), 달프는 사를 추천함. 준도 사를 추천함.
회계는 달프가 이어간다. 통합재정이 정리되는 동안은 달프가 이어 일한 후 인수인계를 시작하자.
마늘 같이 까자
시간 날 때 계속 깝시다.
마늘 깔 때 물에 담궜다 까면 잘 까진대요. 대신 물로 질척해진
짜이
병원
주말에 지켜보고 월요일에 병원에 데려갈지 말지 결정합시다.
우선 전화로 상담을 해보자.
달프와 사가 짜이 병원비 마련을 위해 여성영화제에서 열리는 마켓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마켓F 6월 1일 ~ 7일
준비나 판매 때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도웁시다
홍보하자
간단하고 떨어져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걸 만들자
다음 회의 26일(토) 9시
마을회의는 31일 21시 온지곤지입니다.
한주나눔
짜이: 발정기가 왔습니다. 털이 산처럼 빠지고 아무데나 오줌을 눕니다. 목청 높여 웁니다. 인간들이 월요일 병원에 전화하려 합니다. 내가 울어서 괴롭냐냥? 나도 괴롭다냥!
케이시: 중국어 시험이 드디어 끝났고요. 그래서 음 뭐라하지 조금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고요. 이렇게 뭔가 끊임없이 하는데서 벗어난 것 같아 기분은 좋지만 또 뭔가 생기겠죠,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가는데 문제는 그 일정 확인을 안 하고 버틀러 발제를 맡아버려서 토요일 일요일 쯤에 발제를 완성하고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저 대신 할 사람 있는지 물어는 봤는데 답변이 안 왔어요. 답변을 기다리거나 제가 하거나 해야할 것 같아요.
달프: 저는 일주일동안 뭘 한듯 안한듯 그러네요. 결과물이 남아 있으니까 뭔가 했다는 얘기겠죠. 업무라는게 쌓이더라고요. 독일어 수업은 까이고 있고요. 공부 왜 안하지.. 달프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뭘 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일을 하고 있고, 다음 주에는 샌드위치 레시피 연구를 할 것 같고. 특별히 뭐가 없네요. 끝.
다옴: 다옴입니다 (와아). 노는집이었을때 한달정도 장투했던 다옴이고, 이번엔 병원진료를 받기로 해서 겸사겸사 왔습니다. 내일 아침에 나가고요. 오랜만에 오니까 좋네요. 뭐 하는 건 없지만 마침 또 집회의라 그래서 더 좋고. 요즘 생활은.. 논문보단 보고서와 과제와 기타 등등 맡은 업무와 책임과 역할에 치여 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우선순위를 정해서 꾸준히 계획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은 요즘이고 방학 전까진 제가 할 일들을 미루지 말고 조금씩 해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소년: 월요일은 교회에서 하는 독서모임에서 쇼코의 미소라는 책을 읽었고요. 1516일은 친구를 만났고요. 신세진 분들에게 인사하고. 17일날 오일팔 전야제를 가족들이랑 갔고요. 제 입장에선 어렸을 때 추억이 있는 전야제였어요. 어제는 형 집에서 자고 왔어요. 이상입니다.
다옴 추가: 저 유월에 한번 더 올수도 있습니다.
로잉: 저요 그냥 고민이 많아요. 끝.
그 사이 케이시는 주방에 쌓여있던 식기들을 정리했다고 한다.
사: 저도 일이 많은 한 주였는데 어찌저찌 일을 다 하기는.. 하지는 않았는데요. 포기한 일들이 있었는데 마감기한이 있는 일들은 기한 안에 해서 다행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바쁠 것 같고요. 요즘 좀 목이 따갑고.. 미세먼지는 아니고 모르겠어요. 요즘 감기 엄청 무섭다고 하니까 다들 조심하시고. 황금주목씨가 집에 왔어요. 달방의 어디 보면 요렇게 있는데.. 아무튼 나중에 땅에 심어서 쑥쑥 크면 좋겠고요. 그때까지 잘 키우는게 우선 중요하겠죠. 고양이 책을 빌려서 좀 읽고 있고, 같이 노는게 무척 중요하다고 해서 좀 자주 놀아주려고 하는 편이에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니가. 오늘 놀다가 짜이가 발톱으로 사냥감을 낚아채려고 했는데 제 손에 찔려가지고.. 흔적이 남지는 않았는데 아파서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년 : 제습기 물통 가끔씩 봐주세요. 제습기 필터는 씻어도 되지 않을까요. 네.
사 이어서: 오랫동안 기다리던 연락이 와서 좀.. 약간 개인적인건데 확인을 안해서.. 회의 끝나고 할 건데요..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 좋은 거면 좋겠습니다.
준 : 피곤하네요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