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년 12월 19일 저녁 8시 빈가게

참석자: 우마 이슷 이경 잔잔 크트 지음 양군 (우중, 나루 -불참)

진행: 지음

서기: 크트, 들깨

장소: 빈가게


0. 위원들의 근황

잔잔: 엄마한테 대출 받고 각자 돈을 구해보고 어쩌고 저쩌고해서 새 신혼집 들어가기로.

크트: 마을사람들 이야기 듣고 다니면서 퇴근시간도 나름 만들어서 지키고 살아요.

우마: 춘천가서 데반이 맛있는거 많이 해줬어요. 마끼 먹었어요.

지음: 회사생활열심히하고 있습니다.

이경: 김정일위원장(김장위원)이 돌아가셔서 한반도의 미래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슷:


1. 진행사항 보고

- 진행: 켄짱 나마스떼 여행비 처리, 김장비용, 헤어쌀롱비 처리 등

- 미진행: 홈피개편(숙원사업), 빈화폐 인쇄(오늘 회의에 더 이야기해봐요)

- 재정보고(자료참고)

- 소식: 사사 조합원 가입(어제)

공동체계정 4개(빈마을/해방계/빈가게/빈수레) 만들었어요!

(현재 보유금액 2,672,232원)

- 재정정산표(모두들 종이가 뚫어져라 쳐다보며 질문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음)


2. 대출건

[심사안건]

- 여행자: 나마스떼 200만, 켄짱 140만원 (이율 6%)

- 빈사업 김장대출: 581,050원

- 출자금 내 대출: 나루 라섹수술 90만원

사후승인 통과!!!!

- 지구분담금 잔여금 처리?: 6만원(일종의 잉여금-잉여금의 10%) 지역을 위해 쓰자! 했는데 어떻게 처리할까?

의견1> 마을활동비는 외부로 쓰자는 용도이고, 지구분담금 우리와 직접 연관 안된 사람, 사물로...쓰는 것으로 구분하자. 예를 들어 마을버스 정류장에 벤치설치하기(들깨), 양로원 공부방 지원 등. 두물머리, 평화활동 등

의견2> 연말이고 하니 동자동을 위한 선물을 해도 좋고, 공제조합도 있으니 한 명 정도는 조합원으로 가입해서 활동하면 어떨까? 빈집이름으로 출자하는게 어떨까? 운영위 이름으로 출자하는 방식도 좋고. 쪽방신문에 기부하는건 어떨까?

의견3> 공동체네트워크 소모임이 동자동 공제협동조합 조합원 가입해보는거 어떨까?

의견4> 빈고와는 좀 다른 개념인거 같은데 동자동 공제협동조합은, 적립하고 필요할 때 빼쓰는거 아닌가? 보험처럼? 그런건 아니다. 그렇다고 거기서 조합의 혜택을 받을 사정은 아닌듯.

(덧, ‘공제’는 공동의 경제라고 이해하면 될듯/ 신협에서는 ‘보험’개념으로 쓰임)

> 기부에 가까운 출자하고, 활동의사 있으면 하고, 출자금 6만원 박기.

정리: 잔잔이 연말까지 조합원 가입하기로- 엄대표와 대화.

- 만행 행간 빈집대출: 1천만원 2년간 대출 / 빈집대출 6%(월5만원)로 준해서 대출할까?

입주일이 1월 첫째주라 대출신청서(행간소개요망) 그 전까지 제출요망.

계약자 형식적인 것이라 공동명의로 하는 것을 제안.

(빈집대출은 계약책임자 3명이상으로 두고 있으니-만행도 최소 3인 계약책임자

지음이 빈고의 안정성/ 연대차원?/ 등등의 이유로 만행 집계약 공동명의자로 들어가는 것 제안 - 만행 내부에서 의논해서 알려주길!!!


3. 논의 안건

[추가안건]

- 빈고 사무실 이전(아랫집에서 빈가게로!)동의해요!

빈고운영비(비서인건비+공간이용료)에서 집행하는 것 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금액은 총회 예산안 올리기로.

(리플렛 비치, 간판 ‘우주살림협동조합’ 등)

[총회준비]

1) 총회일정

- 빈고총회 일시: 2012년 2월 25일 오후 1시

- 마을잔치& 아듀 아랫집 : 오후 6시~2월 26일까지

2) 총회준비작업

2)-1. 2011년도 평가

활동보고: 비서

감사보고: 들깨, 시금치

재정보고+회계결산: 비서, 들깨, 이스트

잉여금처분: 전체 잉여금 1천만원 조금 넘음. (지구분담금 10%, 빈집적립금 30%, 출자 지지금_출자액의 3% = 약 3백만원 잉여금 발생)

작년 경우, 지분 10%/ 빈적 40%...

잉여금 지출한 참여주체들에게 분배하는게 일반적, 출자자들에게 배분하거나 이용자(대출자,투숙객들), 혹은 제 3자(지구분담금처럼), 임원 및 직원 보너스...잉여금을 만든 사람들에게 다시 배분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배당 3%로 제한을 둔 것임. 누구에게 가는 것이 좋을까?

추가 용도 마련할까? 조합원들에게 선물(빈화폐) 돌릴까?

=> 각 집과 공동체로 돌아가 공유, 의견 수렴해주삼~

2)-2. 2012년도 계획 (1월중 각종안 마련)

- 정관안 작성: 비서, 우마, 나루

- 출자 대출규정안

- 사업계획안(비서진/소모임사업계획안)

: 소모임(5개) ; 교육(이경, 이슷) / 조사·홍보(우마, (크트), 들깨)/

정관정책(나루, 우마, 양군) / 공동체네트워크(빈집확장)(우중, 잔잔) /

빈화폐(환전소운영, 화폐관련 정책)(지음, 이경)

*다음회의일정 총회전까지 (1월 2일, 16일, 30일, 2월 13일 매주 월요일 8시)

- 예산안

- 임원구성안(정관 안에 운영위 선출방식, 총회 인준하거나 말거나, 열어놓는 방식으로)/ 현재 운영위 재신임받거나 위임하기.

잔잔, 이경, 양군, 크트, 이슷, 나루, 우중, (우마)

[빈집 변동에 관한 논의]

1)

빈집대출의 최종책임은 계약3인방이다. 계약책임자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 계약책임자, 장투, 빈마을 관계 애매한데, 빈고는 손실날 때 도울 수 있다. 그 명분으로 이율이 있는 것. 상부상조한다는 차원에서 지원. 공동체네트워크 논의할 때 이 부분 규정이 필요할 듯.

새집 계약할 때 빈고와 빈마을이 계약하는 법or빈고와 각 집이 계약하는 법. 깔끔하긴 하지만 상부상조가 약해질 수 있다. 집간의 계정을 만든다면 해소할 수도. 일단은 애매하게 가고 ‘공동체 규정’이 정해지는 것에 따라 집간의 변동에 따라서 새로 계약을 만들어보는게 어떨까. 1월부터 12만원 이상이 되지 않도록 빈집세 적게 걷고 재배치등 조정은 빈마을(집사회의)에서 논의. 빈집세가 적어지지 않도록 집사회의에 조정 요구. 현재 빈집 장투들은 대략 9만원정도를 분담금(집세)으로 내고 있음. 이전에 7만원 수준일 때 9만원 이상을 내지 않도록 했고 현재 9만원 수준일 때 12만원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함.

2)

새집 구하기. 1월부터 집보러 다녀서 2월 계약 3월 이사. 1억 3천의 금액으로 집을 구해봄. 집은 누가 구할 것이냐. 최소 3인 이상이 책임 지겠다는 기존의 방식. 구체적인 실행은 빈마을(집사회의)에서 하고 빈고는 대출에 대한 원칙만 세운다. 조건에 맞춰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유효조합원 3인 이상) 위치? 공동체 목적? 고려

3)

빈화폐 기획 초안

계정 분리를 위해서 빈환전소 설치. 빈고 전액 출자. 화폐를 찍는 건 일단 부채를 내는것. 빈화폐 발행 후 책임 못지는 상태가 있을 수도 있다. 일단은 공동체 발행 먼저 해보고 유통 상황을 보면서 조합원(개인) 발행도 고려. 시작 시기, 설명에 대한 계획 필요. 1월 중? 시범운영(1차발행) 하고 총회때부터 런칭(세부계획)? 지금까지는 비서는 게시판을 활용해서 소통의 노력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왜 빈화폐를 써야 하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공동체 화폐 프로그램을 같이 해보면 어떨가. 렛츠를 실제로 해본다. 1월 마을잔치 때. 각자 물건을 가져오도록 한다. 선발행 후 홍보? 그러면 사람들이 안쓰거나 막쓸수도 있다. 선 발행하고 대안화폐에 대한 몇 차례의 교육을 하면 어떨까? 논의는 많이 있었지만 실물가치를 갖는 화폐가 없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발행하고 공식적으로 홍보를 하고 25일 마을잔치때 간단한 설명을 해보자. 인쇄비용 사후 처리. 디자이너 수고비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