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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춤나문가 달군이 계란이랑 우유대신
두유랑 두부로 만든 채식녹차파운드케잌. 달달하니 맛났어.
커피 내리다 말고 디온은 숨고, 나무는 웃고. 저 스웨터, 나무의 겨울교복.
이렇게 보니 달군이랑 나랑 닮은듯도. 머리모양과 안경, 작은 눈, 비슷한 체구 때문에.
지음이랑 디온이 닮았단 소릴 듣는 건 큰 키와 마른 몸매, 안경.
지음이랑 나랑 닮았단 소릴 듣는 건, 작은 눈과 안경, 미소(?) 인거 같아.
결국은 몸매와 안경, 눈 크기가 닮음을 좌우한다는 살짝 이상한 결론을 내리며
옆집사람들보다 옆집 구석구석에서 더 많이 자본 손님은 이만 총총. ㄼ
ㅎㅎ. 오늘 당신 다녀간 후, 우리 점장님이 내 친구들은 서로 다 닮았다고 그러드만. 나랑 지음이 닮고 지음이 라봉이랑 닮고 라봉이 달군이랑 닮았으면, 나랑 달군이랑 닮았을까 말까... -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