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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까페 해방촌 빈가게에서
빈마을 정서적 폭력 및 스토킹 사건 결정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014년, 겨울 사건이 일어난지 햇수로 3년이 되었습니다.
만 2년이 넘는 지난한 시간 동안 크고 작은 공방이 있었고 잡음은 무성했습니다.
이에 정서적 폭력 및 스토킹 사건 해결을 위한 빈마을 대책위는
마을 단위에서 해당 사건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마을 내 크고 작은 폭력에 대한 공동체 내 자율적 자정능력 제고를 위해
[빈마을 정서적 폭력 및 스토킹 사건 결정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안의, 내 안의 폭력이 무엇인지, 함께 살고 있는 모두가 함께 고민합시다.
포스터에 프로그램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주의상담팀 활동가 두 분이
이번 사건과 폭력을 대하는 공동체해결과정에 대한 강의와
결정사항의 용어 설명 등을 돕기 위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자리 잘만들었어! 고생이 많아!
얘기들이 없어서 바쁘거나 지친건가 싶어서, 내가라도 이야기모임 만들어볼까 하고있었어.
그리고 이번 모임에서 빈마을 전체의견을 모을필요가 있는것같아.
이야기가 어렵고 정리가 안되는 흐름이 있으니까, 브레인스토밍으로 얘기를 하면 좋을것같아. 한편으로는 이렇게만 얘기나누면 감정은 나눠지기가 어려우니까. 한두시간 브레인스토밍식으로 얘기해서 일단 한차례 결론을 내고, 뒤에 또 형식없이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 싶어.
그리고 또 브레인스토밍 설명에 이런말이 있는데
"참여자들에게 과제를 던져라. 엄청난 과제는 아닙니다.회의 3일 전 정도에 각자에게 회의의 목적 및 왜 당신이 참여해야하는지의 이유를 간단히 알립니다.그 때 각 참여자에게 회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던져봅니다. "
” 이 질문에 대해 사람들 앞에서 모두 30초 동안 브리핑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좋을것같고, 이번모임에서는 시간상 스스로 하는식으로 해서. 모임전에 각자 이번모임에 참여해야하는 이유나 이번 회의에서 이야기로 하고 싶은것들을 이 댓글에, 덧붙이는 댓글로해서 열줄이하로 적으면 좋을것같아. 이렇게 하면 모임전에 자기생각을 적어보면서 생각정리도되고, 이야기나눌 의욕도 생길것같아.
화림이 의욕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 우선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 하지만 화림이 이번 모임의 성격에 대해 조금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 일을 진행하기 전에 먼저 오랜 시간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준비해온 대책위와 의논을 좀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아. 대책위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대책위는 판단과 진행, 절차 등에 대해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상담과 조언을 계속 받고 있고, 이번 모임에도 상담소의 전문 상담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사건에 대한 전이해가 전무한 외부 전문가의 중재가 필요할만한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대책위나 빈마을에 비폭력대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공개한 자료들을 꼼꼼히 읽고(물론 많은 양의 문서들이고 몇번이고 읽으면서 복기를 해야할 부분들도 있어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생각을 정리해 오는 건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켄짱이 무슨 마음일지 가늠이가기도 하는것같아.
단지 나는 내가 어떤방식을 해보자고하는게, 대책위
내가 이런걸 얘기하는게 어떻게문제가 있는건지 얘기를 하면 좋을까싶어.
윤운나 오디랑 이야기에도 그런 느낌이드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그게 나랑 이야기에서 그렇게 느낀거지만 게시판글내용을봤을때는 다른사람들과도 같은 어떤 어려움이 있나싶었었어.
대화방법이나 브레인스토밍은 이 이야기를 위해 특별히 알아본게아니라, 요즘 관심 가지고 보고 있던거야.
그리고 의욕이 있어서가 아니라, 해야할일같아서 하는거야.
의욕적으로 보이는건 내 타고난 행동모습일꺼야. 아직 빈집에서는 그렇게 안보였는지 모르지만. 이일라서 이러는거 아니야.
이런 이런저런 방법을 얘기해보고, 메시지로보낸 일에 대해서 한 이야기가 가혹하고 폭력적이라는얘기. 켄짱이 실수로 한 말일수도 있겠다 싶고, 그게 아니라면 말이 심해.
나는 내가 빈집일에 손을 보태는거에대책위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왜 그럴지 짐작가기도하고,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게시글을 쓸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는 말들을 적었었어
그리고 나도 비폭력대화를 못하니까 같이 하자한거야.
사람들이 오해할수있을것같네. 기분이 상한 상황이라 더 그런것같아.
단지 나는 내가 어떤방식을 해보자고하는게, 대책위
내가 이런걸 얘기하는게 어떻게문제가 있는건지 얘기를 하면 좋을까싶어.
윤운나 오디랑 이야기에도 그런 느낌이드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그게 나랑 이야기에서 그렇게 느낀거지만 게시판글내용을봤을때는 다른사람들과도 같은 어떤 어려움이 있나싶었었어.
대화방법이나 브레인스토밍은 이 이야기를 위해 특별히 알아본게아니라, 요즘 관심 가지고 보고 있던거야.
그리고 의욕이 있어서가 아니라, 해야할일같아서 하는거야.
의욕적으로 보이는건 내 타고난 행동모습일꺼야. 아직 빈집에서는 그렇게 안보였는지 모르지만. 이일라서 이러는거 아니야.
이런 이런저런 방법을 얘기해보고, 메시지로보낸 일에 대해서 한 이야기가 가혹하고 폭력적이라는얘기. 켄짱이 실수로 한 말일수도 있겠다 싶고, 그게 아니라면 말이 심해.
나는 내가 빈집일에 손을 보태는거에대책위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왜 그럴지 짐작가기도하고,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게시글을 쓸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는 말들을 적었었어
그리고 나도 비폭력대화를 못하니까 같이 하자한거야.
사람들이 오해할수있을것같네. 기분이 상한 상황이라 더 그런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