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집이 회의란걸 했습니다.

워낙에 회의에 회의(?)를 느껴온 사람들이 모인 때문인지.

사실 회의라는 형식을 빌리지 않아서이지.

뭔가 같이 살면서 결정할 것과 이야기할 것을 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암튼, 그동안 쌓였던(?) 여러가지 것들을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L이 준비한 먹거리들을 먹느라.. 그리고 제대로 된 기록이 없었던터라.

회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는. ㅋㅋ

대충 정리해보겠습니다.

 

하늘집 재정에 대해서 12월 1월 재정 보고를 했구요.

1월 재정이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겨울 가스비 때문? 혹은 간식이나 주류 지출 때문?

암튼.. 식비와 아직 납부하지 않은 공과금 등을 위해 1만원씩 추가로 내기로 했습니다.

 

요즘 뽁냥이 매우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하는 중이라.

청소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체크리스트. 사람과 공간에 대한 것.

그리고 장보기와 반찬, 식사 준비에 대한 부분.

특히, 개인적 기호식품에 대해 그냥 함께 먹을 것과 혼자 먹을 것들에 대해 포스트잇을 붙이기로.. ^^

 

2월 21일이 하늘집 전세금 이자 만료일입니다. 그동안 여러 이유로 이율이 7% 정도로 올라,

이자가 40만원 정도가 됐다고 하더군요. 해서 새로운 대출을 위해 잠시 돌려막기(?)를 하기위해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밖에 침대 사용에 대한 건, 인터넷 전화와 모뎀 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우마는 2월부터 아랫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하늘집 1월 재정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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