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민경이 사온 빵을 먹으며 회의 시작.
오디는 감기 몸살이 심한 관계로 이번 회의는 쉬게 되었습니다.
<한 주 나누기>
하람: 친구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갔다오는데 시간을 다 썼어요. 친구 부모님께 막대사탕을 받았어요. 새 담배와 교통카드를 잃어버렸습니다. 그 다음 날은 생일이었어요. 윤자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채식으로 맛있는 것도 먹었어요. 오후엔 친구들과 만나서 놀았어요.
죠죠: 매일 똑같이 지냈네요. 일요일에 윤자와 부동산에 집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집이 있었어요. 도면을 그려놨으니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이 좀 안맞긴 해요. 월요일에는 정민과 하루, 켄짱과 신촌에 있는 바를 다녀왔어요. 그 곳에서 부깽이란 분도 만나고 재밌었습니다.
우더: 아캄호러를 샀습니다. 주말엔 지음이 하는 강의를 들었습니다. 1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오디가 몸살에 걸렸어요. 간호 하는 중입니다. 회의 끝나고 아캄호러 합시다!
자돌: 집에 있는 날도 있었고, 아는 사람이 하는 연극도 보러다녀왔습니다. 데이트도 하구요. 어제는 제 친구가 단투하러 와서 밤새 놀았어요. 일요일에 친구네 집에 가요. 금방 다시 올 것 같네요.
민경: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집에 오랫동안 있었더니 왔을 때 정신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제 정신 없었어요. 토요일 오전에 나갈 것 같아요.
윤자: 하람 생일 며칠 전 부터 선물 준비하러 다녔습니다. 친구가 대학로 쪽에서 디자인 공부를 시작 하게 되었어요. 점심시간 맞춰서 만나고 왔네요. 다음 날은 홍대에서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왔구요.
<회의 안건>
1.게시판 글 올리기
- 회의 끝나고 바로 정리해서 올리기로.
2.피터팬에 글 올리기
- 집주인에게 연락 ->직거래 사이트나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을 통해서 알아보아도 좋을지
3.청년참 지원서
- 회의 끝나고 바로 정리해서 보내기로.
- 하람 노트북 한글 프로그램 다운/ 예산 짜기는 죠죠 담당
4.집보러다니기
- 하람, 우더, 윤자: 금요일에 시간 됩니다. 주말도 ok/ 죠죠: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엔 힘들 듯/ 자돌: 일요일 다섯시 전 즈음
5.미수금
- 태양열님께 연락해보기로.
6.마을 회의 안건 공유
7.마을잔치 날짜 공유
- 3월 30일 일요일 넓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