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05.19 22시
장소 : 구름집
서기 : 오디

참석 : 한돌, 지비, 오디, 막내, 익명, 잉명, 아무, 수수, 고철


한주나누기

익명 :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지갑 장인이 될꺼에요) 사랑채 3층에 콩가를 가져다 뒀으니 치고싶은 사람은 치세요.

잉명 : 환경영화제와 인권영화제를 갔고, 재밌는 영화를 번역 시작했어요. 보러오세요~ (언제 볼 수 있어요?) 최대한 빠른시일안에..

수수 : 이번주는 바빴어요. 맨날 한량처럼 지내다 집에 없어서 스스로 적응이 안됐어요. (한돌 떄문에??) 점심을 집에서 못 먹겠어요.. ㅜㅜ 저도 인권영화제에 갔다 왔어요. 인권영화제가 매우 재정이 열악하다는 말을 듣고 후원을 하고왔어요. 여러분도 후원하세요. 그리고 거기서 만난 대구 친구와 '성인지' 보드게임을 했는데. 착각한 사람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마을로 활동가 면접도 갔다 왔어요. 십년후에는 무슨 활동을 하고 있을거냐고 물어서 당황했어요. (뭐라고 했어요?)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길게 했어요. 오늘은 아침 일찍 송동에 가서 세계교육포럼에서 (UN이랑 한국 정부랑) 한국 교육을 막 칭찬하는 자리인데 깽판을 치고 왔어요. (짝짝짝) 대전에 갔다왔어요. (튀소!!)

아무 : 마을 활동을 열심히 하며 있습니다. 장터에 많이 놀러오세요. 30일이에요. (저도 해요! - 온라인으로 아는 사이?) 

한돌 : 저는.. 한주가 매번 기억이 안나서요..(행복해지기를 포기했습니다.) 깨닳은게 행복을 잡으려고 하면 행복은 멀어지더라고요. 요즘 꿈을 많이 꿔요. 잠을 잘 못자서.. 제가 힘들어하는 일이나 그런거에 관련해서 꿈을 많이 꾸더라고요. 일어나면 제가 답을 내리지 못했던거에 대해 답이 내릴 수 도 있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저번주에 인권영화제에 가서 '잠들지 못하는' 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살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얼마 전에 서원이 기타 이팩터를 빌려줬습니다. 기존에 쓰던거랑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빈가게에 있는 베이스 엠프 가져다가 연습에 쓰세요.) 써도 돼요??

지비 : 꿈 얘기가 나와서.. 저도 오늘 아침에 꿈을 꿨어요. 군대에 다시 가는... 신기하게 제주도로 갔어요. 선지한테 군대 들어간다고 전화를 하는 순간 ㄱㄷ가 아침에 일찍와서 중간에 꿈에서 깨서 안도했어요. 선지는 감기 기운이 올라와서 쉬고 있어요. 구름집 설거지 5종경기를 한돌과 개발했어요. 밥먹고 5종 경기만 하고 있어요. 기타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선지 : 출산교실 열심히 다니고 있고, 얘기 용품을 여기저기서 받고 있어요. 얼마전에 성당에서 하는 바자회에 갔다 왔는데 그사람들도 모르는 얘기 용품이 많이 쌓여 있는거에요. 잘 모르니까 그냥 가져가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천기져귀였어요. 신분님이 오셔서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뤘다고 하니까 천원에 산더미 같이 애기용품을 주셨어요. 남는 아기 용품이 있으면 보내주세요~ (필요한 용품 목록을 적어서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출산교실을 다니면서 애기용품을 받아오고 있어요.

고철 : 괴산에 살고 있는데요.. (괴산 사는 분들이 많네요) 원래 집짓는 일을 하는데 5월 초부터 연속된 두개의 일이 다 빵꾸가 나서 집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낮에 할일이 없으니까 집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정 주행을 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최근에 산 베이스 기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막내 : 저는 충천북도 옥천축제 '지용제'에 갔다왔어요. 제일 친한 동기 희우랑 희우 친구 창현이랑 태호랑 같이 술마시고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고 편의점 가서 라면 먹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희우 동생 한나가 아침에 요구르트 먹으라고 깨웠어요. 어린애들의 먹을거 나눠주기 행동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다시 대전에 가서, 남자친구랑 헤어진 언니 이야기를 들어줬는데, 지금 다시 잘 만나서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했어요. 저도 해장에 나가요. 자수브로치.. 많이 와주시면 좋겠고, 빵쉪에서 여전히 알바를 하는데 꿈에서 빵을 포장하고 있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시 빵포장을 하러 가야했어요. ㅡㅜ 얼릉 월급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월급 받으면 아프리카 춤 배우러 갈꺼에요. 

오디 : 여전히 일을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슴다. 저도 지난주에 환경영화제, 인권영화제에 갔어요. 집에서 사람들이 저랑 훌라를 안해줘여.ㅠㅠ슬퍼여....그리고 주말엔 간만에 쉴 수가 있었어요. 딩가딩가~그리고 끝?! 아! 라자냐~~~~간만에 라자냐를 먹었어여, 수제햄두 들어가고~치즈햄도 들어가고~미트볼소스 짱맛있었어여~끝! 아 그리고 오늘 스파게티를 이만한 공중팬에 했는데 성공했어요! 그랬습니다 끝~ 



안건

인터넷 : 우선 아이디랑 비번 공유하기.

막내 집사 등극 (한돌 퇴출) : 짝짝짝

막내 환영파티 :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축하 겸 환영파티~!! 5시 모임

마을회의 : 이번주 목요일 (예1상안건 : 마을도서관)

청소 : 요즘 반찬이 너무 없어요. (담당은 드론) 

각자 맡은 구역을 열심히 청소합시다!

음식물쓰레기 : 냄새가 심합니다. 냉동실에 넣읍시다. (냉동실에 자리가 있나요?) 만들어야합니다.

대청소를 합시다! : 6월 초에 합시다. 그전까지는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합시다. 

모기퇴치제(버리는거?) : 변기에 내려요.

옥탑 작물 : 물주고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요? 한돌이 매일 아침에 물을 주고 있어요. 그러면 한돌이 앞으로도 쭉~

☞구름집 이대로 괜찮은가?!☜
아침 8시 올라왔을 때, 수수는 부랴부랴 나갔고, 한돌과 막내는 이미 일하러 나가있었고, 오디는 일하러 나가는 준비 중이었고, 드론은 안보인지 오래입니다. 지비, 선지는 나가면서 생각했습니다. 구름집 이대로 괜찮은가? 일을 줄입시다!





ㅈㅂ

2015.05.24 19:30:59

수수와 구름집 식구들이 한 게임은
성 인지 게임 입니다
성인지 게임이 아니구요 ㅎㅎ
띄어 쓰기 하나에 엄청난 차이가?ㅋㅋㅋ

손님

2015.05.25 07:50:26

두 게임 다 궁금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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