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여자 : 몽애 희정 상은 김성화 키키

2. 근황
- 김성화 : 나는 나가는데 뭘 적어. (그래도!) 어떻게 사느냐고? 해를 먹고 달을 낚는다. 그냥 놀고 그래. 노는 게 일이야. (다음주에 들어가요?) 오늘 절에서 오라고 전화왓어. (치료는 다 하셨어요?) 낫는 병 아니라는 결론 내렸어. 신병인 것 같아서.
- 몽애 : 워크샵 잘 끝났어요. 근황 수욜에 다 얘기해서. 남현 이사하는 거 도와주고. 오늘 오랜만에 주정뱅이 클럽 모임을 갖고.
- 희정 :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전화?) ㅋㅋ 이 목소리로 (어떻게 목 아파서.) 곧 나을 거같아요. 남영역 근처라 가까워. 위치 좋아.
- 상은 : 별 거 없어요. (오늘 출사 어땠어) 지하철에서 안나왔어 너무 추워서.
- 키키 : 5일 근무가 끝나고 오늘부터 화요일까지 쉬어요. (주말 잘 보냈어?) 완전 잘 쉬었어. 반찬도 만들고. 방풍나물무침과 계란조림.

3. 논의
- 주인없는 옷들 벼룩시장에 내놓고 고양이사료기금(?)마련하자. 따로 챙겨놔.
- 손님방 만드는 거 어떤가. / 방 비울 거면 2층침대 마련하자. 동선도 그렇고. 이불 밟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 사려고 하면 돈 사용해야 하는데. 잉여금을 다 쓰긴 그렇고 일부를 잉여금으로 하고 나머지는 여자방 사람들이 내는 걸로. / 지금 잉여금 얼마? 30만원 정도. 9월말에. 근데 이제 겨울오고.. 난방비 제일 많이 나왔을 때가.. 30만원. 배로 나옴. 겨울엔 보통 20만원정도. / 예전에는 침대 살 때 침대 계처럼 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월마다 만원씩 내서 잉여금 채우는 걸로./ 침대 하나에 20만원 하더라. 저 침대는 기숙사에 있던 거 싸게 나온 거 트럭 가져가서 가져온 거.ㅎ 침대 있음 좋긴 좋은데 겨울에는 바닥이 따뜻이 따뜻하니까 / 근데 2층이 더 따뜻하다는 얘기 있더라 (아냐~ 아닌 것 같아.) // 그럼 사기로 하고 가격 다음까지 알아보기로. 
밥솥. g마켓에서 제일 싼거 사자. 업소용은 역시 얇은 거라더라. 업소용 말고.
- 난방 시간 정해놓고. 타이머 해놓고 관리하자.
- 거실 불 12시 이후에는 안 켰으면.
- 고등어 스파케티 언제 먹을까 : 화요일 점심 저녁 중에 하루. / 화요일 저녁 3인분
- 마실집 다이어리 만들었어요. 이것저것 주저리 주저리도 좋고. 장본 거 써도 좋고. 목록을 만들어놓자. 3만원 뽑아 놓으면 2주에 3만원 정도.
- 빈고 조합원 가입. / 꼭 해야하나? 재계약 때문에. 빈고에서 2000만원 빌리려면 3명 정도 연대보증해야해서..우리집은 지금 몽애, 키키 뿐이어서. 많이 했으면 좋겠다. 넓은집과 구름집은 장투 받을 때 조합원 가입을 원칙으로 하기도 한다. 마실집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같이 산다는 느낌을 좀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고 또 재계약에 필요한 일이기도 해서. 시간을 좀 내서 설명회도 가보자.    
- 늦었으니 청소 다시 정하고 끝내자!
거실 : 희정
분리수거 : 몽애, 성화  
다용도실, 현관 : 상은
주방 : 키키
냉장고, 음식물 :
화장실 :

다음 회의시간 일요일 10시
끝~ 고생했어요!

손님

2014.11.04 00:22:10

빈고 이용시 필요한건 연대보증자가 아니라 계약책임자 입니다. 그집의 계약에 대한 책임을 가지는 사람이 적어도 3명은 있어야 집이 유지된다고 판단돼서 만든 규칙이고요. 넓은집이나 구름집 장투에 조합원 가입을 원칙으로 하지는 않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쉽게 왔다가 쉽게 떠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해보고, 집의 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빈고에 가입하는건 현재 빈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님

2014.11.08 01:05:01

저.. 올초에 마실집에 있었던 은희예요.. 혹시... 주인없는 옷중에 빨간색 터틀넥 롱티있나요... 겨울이라 뒤적뒤적했는데 안보여서.. 혹시 놓고 왔나해서요ㅜ 

kiki

2014.11.11 17:45:01

없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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