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 북마스터 숨 입니다.

 

어제부터 책읽기 했어야 했는데,

여행간 식구, 일하러 간 식구들이 꽤 있어..

나머지 식구끼리 영화보았습니다.

[아.. 영화 너무 좋았어요!]

 

금주 11시 책읽기는

[창가의 토토] 라는 책으로  진행됩니다.

쉽게 읽히는 동화같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저에겐 토토보다는 도모에학교 교장선생님의 이야기로 기억에 남아 있어요.

[아.. 나도 이런 어른이 되어야 겠다] 라고 다짐했던 작은 기억도.. 함께.. 저기 언저리 구석에 숨어 있네요. ㅜ

 

분량 정하지 않고

읽고 싶은만큼의 책 읽고,

어린 시절의 나에대해, 그때 그 친구에 대해

기억에 남는 선생님에 대해 [좋은기억이든, 나쁜기억이든]

교육에 대해, 양육에 대해

[수다] 형식으로 나누어요.

 

 

[창가의 토토]

       작품 소개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가는 학교마다 퇴학을 거듭했던 토토(데츠코)는 결국 전철 여섯 량으로 된 도모에 학교로 전학가게 됩니다. 그곳은 누구도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인식하며 행동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열린 교육을 실천하는 곳이었어요. 도모에 학교에 대한 61편의 짧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줍니다. 진정한 교육의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이미 대안교육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에서는 '젊은 부모와 교사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으로 매년 꼽히고 있어요.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그려내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이와사키 치히로의 일러스트 역시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우마

2011.08.17 02:05:33

숨이 이런 분야에 관심 있었구나...^^

연두

2011.08.17 06:59:26

아.. 너무 좋았다,는 영화는 어떤 영화였어요? :) 창가의 토토는 저도 무지무지무지 좋아하는 책이에요! 그 교장선생님, 쫌 짱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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