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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넓은 집 회의록
참가자_ 도담 해씨 좌인 자유 그름
근황
해씨
저는 오늘 오랜만에 대학 동창도 만나고 맛있는 거 얻어먹고 호강을 했느데 막걸리를 한 통 먹다 보니까
학창시절에 좋은 메시지를 나눴던 친구가영감처럼 떠올랐어요. 그 친구를 만나고 싶었고 그 친구 연락처를 받아냈어요.
방금전에!!!!
근데 이성으로서는 별의미가 없는 친구고 학창시절에 공부할 때 사부라 칭했었던, 저한테 도움을 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 연락처를 한 십분전에 받았기 때문에 좀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그 친구 도 만나고 술도 진하게 한잔 마시고 내가 하려고 했던 말들 그런 이야기를 전해야지.. 아 그걸 생각하니까 너무 설레~~~~
(민폐)좌인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저희한테 특별한 선생님이셨는데 그 학년 애들은 서울에서 저희끼리 동창회를 하고 있었어요. 하다가 친구들이 선생님 번호를 알아내고 위치를 알아내서 연락을 드렸어요.그래서 이번 달 휴가에 친구들하고 모여서 선생님 댁에 가려고 해요.
7월 28~ 8월 3일까지 가려고해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일정을 딜레이시키면서 민폐를 끼치고 있어요, 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연구원님이 계셨어요. 그덕에 어제 기획안 하나를 완성했고 어제 쿠다리를 먹었어요.ㅎㅎ
도담
저는 요즘 너무 밤에 늦게까지 놀고 일주일 전체를 불태우고 있어요. 저번주 학숙MT에서 부터 이 패턴이 이어져 오고 있어요. 이제 그 패턴을 바꾸려고 지금도 밥을 안먹고.. 지금 뭐 먹고 싶지만 참고있어요.
그리고 이번달에는 돈을 못써요. 한 푼도. 듣고 싶은 강좌가 있는데 그게 40만원이에요. 그래서 지금 단기알바 구하고 있어요.
씽씽카사려고요!!!!! 어제 보드게임을 하고 약간 배가고파가지고 밖에 나와있었는데 유선이랑 쌩쌩이랑 나마스떼랑 완전 간지나는 씽씽카를 타고 오는 거에요!!!!>ㅡ< 예전부터 사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떨렸어요.!!
Q오빠만났다며?
둘째오빠가 실크로드 여행간다그래서 만나자! 그래서 만났어요.
자유
저는 7월부터 이제 온라인 담당으로 보직을 바꿨고 그래서 어제 좀 이렇게 여러 기관의 분들 모시고 좀 우리단체 전반적인 온라인 상황이나 전략의 총체적 점검을 받았어요.
그 전부터 계속 얘기는 나왔는데 5년 정도 됐으니까 병폐들이 많았는데 그거를 어제 좀 했고 그걸 준비하느라 한 일주일 좀 힘들었고요.
정책실에 있을때보다는 좋은 것 같고요. 두가지 역할을 다 하고 있었다 보니까 힘들었죠. 뭐 그렇게 사무실에서는 했었고.
음... 그리고 좀 어쨌든 최근에 막 약간 짜잘하게 뭔가 몸에서 신호가 왔는데 자잘한 거는 그전에 한번도 겪지 못했던 자잘한 거여가지고 이거는 좀 메세지가 있다. 그.. 어떤 사실보다도 저는 확대해석을 하고 싶고 왜냐면은 확대해서를 해서 나혼자 오버를 해야지 나 스스로 자극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하려해요.
어지럼 증이 좀 있었어요. 며칠전에 현기증이 좀 심하게 나더라고요. 그 순간 그 나는한번도 그런 현상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정신을 잃었다는 것이 충격이었어요. 그동안에는사실 그럭저럭 살만했으니까 지냈던 거죠 사실.
애써 외면하면서 근데 이제 그.. 음... 어쨌든 실제로 지장을 주는 수준이 된 거잖아요? 왜냐면 정신이 컨트롤이 안 되는 거니까.
그름
안경을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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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금요일 영화타임!! 매주 시간 되는 사람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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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요 7월 장투_(참석하지 못한 청하 의견 묻고 결정하기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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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넷 게시판에 넓은 집 카테고리 추가요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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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모니터 사...볼..까????
회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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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건강 걱정되네요.. 잘 먹고 지내야함다.